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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선행학습중 수학이요~~~~~ㅡㅡ;;
늘 그랬듯이 방학이면 대충이라도 다음학년이나 다음 학기에 배울 내용들을 미리 살펴보곤하는데,3학년 수학 내용중에서 '도형돌리기'때문에 골치가 다 아프네요...ㅠㅠ
가뜩이나 2학년때에도 도형돌리기때문에 아이가 엄청 머리아파했었는데 그래도 그땐 거의다가 5지선다형의 문제라 별 문제는 없었어요.
그런데 3학년 교과내용을 보니 이젠 아주 직접 그리기문제가 태반이에요ㅡㅡ;;;
아이가 굳이 투명지나 종이에 그려서 직접 돌려보질않아도 그 내용은(어떤 모양의 도형이 되는지는) 정확히 알고있어요.그런데 문제는 그 바뀐도형의 모양을 똑같이 그려야한다는걸 아주 어려워하네요...
애궁~~~뭔 도형의 모양이 이케나 울퉁불퉁할까요~~~+.+
아이가 늘 자신감이 많은편이구 수학시험도 웬만하면 틀리지않는편인데...이번 도형돌리기(+그리기)를 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아주 기가 많이 죽었어요.
아이를 먼저 키우신 선배맘님들께 그래서 조언을 구할까해서요.
이 부분을 어떻게 가르쳐야 아이가 쉽게 이해를 하고 재미나게 받아들일수있을까요~~~
저역시 아이가 하나라 지금의 제 지도습관이 바른것인지 아닌지도 나름 불안(?)할때가 있거든요...
그저 엄마인 전 도형의 다양한 문제를 풀어서 자꾸 익히는 방법밖엔 없다 말해줬는데,아이가 질려하는것 같아요.T_T
도움이 되는 말씀이 있으심 좀 가르쳐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1. 초3되는맘
'07.1.23 11:46 AM (124.56.xxx.119)우리 아이도 초3됩니다. 여자아이라 도형 부분을 어려워해서 조이매쓰 펜토미노2단계 사줬어요.
재밌어 하네요. 조이매쓰 사이트 들어가서 구경해 보세요~2. 초3
'07.1.23 11:52 AM (203.90.xxx.133)울아들하고 같네요 도형돌리기 어설퍼요 내가보기엔 틀렷는데 자기는 맞데요....
그래서 전 일상생활에서 놀이 하듯이 합니다. 그냥 손에 집히는거 리모콘을 들고 이거 오른쪽으로 반바퀴면 어디야 하고 모른척하고 물어봅니다..가르친다 생각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느끼고 익히는게 중요한것 같아요3. 실물
'07.1.23 12:01 PM (211.226.xxx.235)경험담..ㅋ
진짜로 문제에 나온 모형대로 오려서 문제처럼 천천히 돌려주세용
몇번만 그리하면 아이가 연상으로 쉽게 푼답니당
울아들3학년때 설명해도 몰라서 헤매길래 그렇게 해주었더니
모형돌리기는 쉽게 넘어갔어여~~~4. 레고매니아
'07.1.23 12:10 PM (210.223.xxx.214)레고만 수백만원어치 있는 우리 아들...다른 수학은 그냥그런데
도형 돌리기만 좋아하네요....공간지각력이 좋다고 하여야 하나...
이제 4학년 올라가는데 그것만 자신 있어 하네요...ㅎㅎㅎ
하루종일 레고만 하니 그정도는 해야지..ㅠ ㅠ5. ^^
'07.1.23 1:39 PM (221.141.xxx.202)레고만 수백만원어치 있는 우리 아들은
잘 못하더만요--;;
문제 한번 풀어보라고 던져 줬더니 곧잘 풀어서 안도했는데
알고 보니 그려서 돌리더라구요^^6. 원글맘
'07.1.23 1:57 PM (218.52.xxx.44)거의 도형돌리기를 어려워하나보네요.
저희아이만 어려워하나싶어했었는데 그래도 쬐금은 위안을 받네요^^;;;
이 녀석은 돌린후의 모습은 정확히 아는데,그걸 모눈종이형식의 종이에 정확히(!!) 칸수맞춰 그리라면 아주 쩔쩔매며 땀까지 흘리며 풉니다~~(다 맞으면 상관도 없지요~~=.=)
좋은말씀들 주신대로 레고를 가지고도,또 조이매쓰 사이트에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저두 은근슬쩍 익히게끔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답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7. 울아들도
'07.1.23 2:49 PM (222.239.xxx.120)도형이 젤 어렵다고 그러더니만
고모가 독일에서 보드게임을 몇가지 사다줬는데
그중 도형과 공간지각에 관한 게임을 열씸 하더니 요즘은 도형을 너무 좋아하게 되었어요.
부지런히 해보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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