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께서 하시던 사업을 접고 집에서 노신지 어언 10년이 되었어요
연금도 안들어 놓으셨고 한마디로 노후 대책이 거의 전무하시죠
너무 답답해 하시고 노는 일에는 취미도 없으시고, 막내 아들이 이민을 간 다음에는
매우 우울해하시고..
그런데 경력도 거의 없고 학력도 짧은 양반이라 매우 깔끔하시고 풍채도 좋으시지만
마땅히 할 일이 없네요
경비나 주차관리같은 자리도 요새는 50대까지만 쓴다고 하고..
노인들 일거리를 찾을 수 있는 곳이 혹시 어디 따로 있는지요?
너무 집에서 멍하니 계시니 저희가 너무너무 답답해요
본인도 일을 하고 싶어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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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살되신 연세의 아버지 하실 일이 뭐가 있을까요?
아버지 조회수 : 841
작성일 : 2007-01-23 06:42:23
IP : 221.151.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쎼요..
'07.1.23 8:54 AM (219.88.xxx.158)아파트 경비일은 50대를 쓰지만.. 자그마한 빌라 등은 아버님 연세의 어른들이
일을 하시기도 하던데요..
지역신문 한 번 훑어보세요2. ..
'07.1.23 9:05 AM (210.123.xxx.2)사회복지관 같은데서 노인 일자리 알선사업을 실시하는 것 같은데..
가까운데 복지관 있음 한번 알아보세요..3. 조그만
'07.1.23 9:53 AM (220.76.xxx.163)5-6층짜리 건물경비,관리 같은거는 자리가 있으실듯한데요.
4. ....
'07.1.23 10:27 AM (124.57.xxx.30)주차장 관리나 유치원이나 학원 차량운전도 나이드신 분들이 하시기엔 적당하던데요.
5. 원글
'07.1.23 1:21 PM (121.141.xxx.187)윗님들 그새 리플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겠네요..
하루라도 빨리 아버지가 자신만의 일을 찾으신다면 너무 좋겠어요. 보기에도 괴로와요...6. 글쎄..
'07.1.23 5:07 PM (211.104.xxx.252)저는 어떨지는 잘 모르겠는데..사무실에서 지하철 택배를 자주 사용하는데요..
깔끔한 노인분들이 오시면 왠지 '더 잘 배달' 해주실 것 같고, 왠지 믿음이 더 가던걸요..
근데.. 배달비를 나누는거라서.. 그닥 벌이가 좋지는 않으실 것 같은 단점이...--;;;
경비자리나 운전하시는 자리가 빨리 구해지시면 좋을텐데..
일자리 찾으시느라 너무 오래 걸리시면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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