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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예쁜데
어디가 예쁘고 세련된 모양이 많은가요? 나이들어 하려니
저보다 드레스가 더 많이 예뻐야겠기에..ㅎㅎ
특히 최근에 식올리신분들의 경험처있으시면추천도부탁드림다~
1. 저는
'07.1.22 6:10 PM (222.235.xxx.3)그냥 플래너에게 한 터라..
플래너에게 가서 대략 원하는 스타일이나 가격대를 말하면 알아서 추천해 주더라구요.
사람마다 원하는 게 많이 달라서요 어디라고 추천드리기 좀 그렇고..
웨딩플래닝 하는 곳 사이트 들어가 보시면 계약된 드레스샵들 나오는데, 거기서 보고 직접 가 보셔도 되고,
스튜디오 촬영 하실 거면 스튜디오랑 연계된 곳들 가보시는 게 좀더 쌀 테고,
웨딩 정보 관련 사이트(웨프, 마이클럽 결준모, 인티즌 결사모 등)에서 예비신부들이 드레스 사진 올려놓은 것 주욱 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곳 가보셔도 되고
웨딩 잡지 한 권 사 보시고 마음에 드는 샵을 찾아보셔도 되요^^.2. 드레스
'07.1.22 6:11 PM (211.206.xxx.41)감사합니다~^^ 플래너 분은 괜찮으셨나요? 어디에 계신분이세요? 그리고 웨프 싸이트는 어떻게 서요 주소창에?
3. ..
'07.1.22 6:33 PM (210.108.xxx.5)http://www.wef.co.kr
그리고 잡지 보고 웨딩드레스 이쁘다고 '스포엔샤'라는데 가지 마시길 아주 강권해요.
윗분 처럼 플래너 찾아가서 추천 받으시는게 제일 좋고요. 웨프에서 플래너를 추천 받으세요.4. 딴지는 아니지만
'07.1.22 6:58 PM (58.106.xxx.43)저 결혼하기 2-3달 전까지만해도 웨프 참 좋았어요..그러니까 2005년 연말까지는 좋았네요..
회원들이 올려놓은 후기도 정말 도움많이됐구요..
그런데 저 결혼하고나서부터 이상하게 광고성글들이 많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좀 많이 변했더라구요..
뭐 협력업체에서 어떤사은품과 협찬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가입첫날부터 어느업체가 좋다면서 사진 주루룩올리고 그런분이 많아졌거든요..
일단 웨프 가입하시고 몇주동안은 회원 후기라던가 인터넷검색으로 많이 알아보시길바래요..
어느정도 싸이트 성격이나 흐름을 알게되면 어떤게 광고글인지도 가려낼수있게되거든요..
저도 결혼 몇달전부터 들락거리며 준비했는데 많은 도움됐습니다..
플래너와 계약하실꺼면 좋은플래너 만나시구요.. 결혼준비 잘하시길바래요..5. ...
'07.1.22 9:42 PM (220.117.xxx.165)웨딩드레스는 정말 개인취향이 심하게 좌우하는지라..
저 개인적으로는 노비아랑 세인트마리에 예쁘던데요. 황재복도 괜찮고, 최재훈도요.
전 심플한스타일 좋아해요. 깨끗한거.
리본, 천, 레이스 주렁주렁 달린거 젤 싫구요.
화려한 것, 튀는 것, 공주풍 좋아하시면 위에 제가 쓴 업체들은 그런 드레스는 많이 없는 거 같더라구요.
있기는 있지만..
드레스샵마다 스타일이 다 다릅니다.
그걸 제일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웨딩플래너입니다.
자기 하는 일이 그거니깐..
플래너는.. 저는 웨딩리* 통해서 했는데요, 여긴 견적이 좀 비싸더라구요.
근데 제 경험으로는 견적이 싼데는 자기네 마진 많이 남는 업체 혹은 친한업체로 하라고
좀 권유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눈에띄지 않게 은근히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제가 한 5~6군데까지 다녀봤는데 한 3군데쯤 가니까 딱 감이 오더라구요.
발품 많이 팔았지요. ㅎㅎ
신부가 원하는게 심플한 스타일이고 누가봐도 그런 드레스가 잘 어울릴 거 같은데,
정작 권하는 드레스는 완전 공주풍인 곳만 권하고..
메이컵도 정작 신부 이미지에는 은은하고 세련된 게 어울리고, 스스로도 그런걸 하고싶은데,
인형처럼 찐하게 해주는데 권하고..
제가 눈치가 좀 빨라서.. 남들은 잘 모르겠다는데 그런 웨딩플래너 딱 싫더라구요.
대신에 견적이 좀 비싸다 싶은 웨딩플래너 업체는
자기네 마진이 넉넉히 남아서 그런지 비교적 양심적으로 해줘요. 신부에게 어울리는 데 잘 추천하고 매너도 좋구요.
근데 어떤 업체 (여기서 밝힐 수는 없지만) 돈만 비싸게 받고 정말 서비스 꽝이에요.
그런덴 피해가셔야 할 거 같은데.. 업체이름을 알려드릴 수 없어 안타깝네요.6. 드레스
'07.1.22 9:59 PM (211.196.xxx.188)드레스 디자인은 식장을 생각하면서 고르시는게 좋아요. 큰 식장이라면 심플한 드레스가 초라해 보일 수 있답니다.
7. 맞아요.
'07.1.22 11:53 PM (59.17.xxx.93)신부스타일도 중요하시만 예식을 어디서 하는지도 중요해요.
야외인지, 실내인지, 언제인지, 넓은지, 작은지 등등
저도 심플한 스타일이 좋았지만 제일 맘에 안드는 스타일인 공주풍으로 입었었는데
(드레스샵에서 권했어요.) 제가 한 식장과 잘 어울려서 좋었고요.
제 선배는 딱 그 선배가 좋아할 만한 스타일의 심플한 드레스를 입었는데
식장에선 너무 초라해 보였다는 거 아니겠어요.8. 저는
'07.1.23 9:00 AM (222.235.xxx.3)제가 한 곳의 이름들을 올려드리면 좀 광고글 같아 보일 것 같아서 올려드리기가..
제가 많이 알아보고 한 곳이 아니라, 제가 한 곳을 참고하시지 마시고 더 많이 알아보시고 더 좋은 데서 하시길 바래요.
저희가 그 때 좀 바빴고, 드레스니 스튜디오니 도대체 감이 안 와서 알아서 추천해 줄 사람 믿고 하자 싶어서,
이름 있는 곳으로 하면 사기는 안 당하겠지 싶어 이름을 들어본 곳(ㄷㅇ)에서 그냥 했어요.
거기 가면 스튜디오의 앨범들 주욱 보여주고, 직접 가 봐도 되는 것 같은데 저흰 그냥 앨범들 보고 하나 골랐어요. -ㅅㅎ- (가기 전에 결혼 정보 사이트들의 사진들을 보고 대략 원하는 스타일을 정해서 갔지요.)
저희가 고른 곳에 보통 정도로 만족은 하지만,
샘플로 보여주는 연예인 사진보다 그 스튜디오에 직접 가서 찍은 후 아직 안 찾아간 일반 신랑신부들의 앨범을 보는 편이 더 우리 사진이 어떻게 나올 지 가늠하기 쉬웠겠다 싶더라구요.
연예인들은 생긴 것부터 우리랑 좀 달라서 사진이 좀 달라요^^;
드레스는 견적,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두어 군데 추천해 줘서 두 군데 가보고 결정-ㄹㅍㄹ-했어요.
귀엽고 화려한 것으로 스튜디오 촬영 하고, 본식은 심플한 것으로 했는데 둘다 마음에 들었어요.
본식도 귀엽고 화려한 것을 하는 편이 좋았을 것 같긴 합니다만^^.
한복도 추천하는 곳-ㅎㅎ-을 그냥 갔는데, 나중에 보니 결혼정보사이트에서 보고 좀더 발품을 팔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싶더라구요.
당시에는 한복이 좀 아쉬웠는데, 2년여가 지난 후 요 근래 다시 입을 일이 있었는데 마음에 들더라구요^^.
당시, 저랑 비슷한 시기에 친구가 같은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결혼했는데,
드레스샵, 스튜디오 등이 저랑 반쯤 겹치더라구요.
비슷한 곳만 게속 추천해 주는 건지, 당시 그게 유행이었던 건지, 플래닝 업체를 아주 약간 미워했습니다만,
전 제가 선택한 곳 둘다 좋았으니 크게 불만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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