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쪽 아파트 사는게 나을까요??

[궁금이]

이번에 빌라를 팔고 이사를 하는데요... 도봉동에 살구 있구요..

집을 알아보니 강북쪽 의정부쪽이 투기지역으로 묶여있어서 집값이 특히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거든요


저희는 전세말고 집을 살려구 했는데 빌라를(32평정도) 사면 그나마 대출금액이 얼마 않될것 같은데

아파트를 살경우 (23평정도)대출을 좀 많이 받아야할것 같거든요..지금있는돈은 6천정도 ..

아파트를 살경우 서울은 비싸서 못살거같구 의정부쪽으로 알아보는데 그래도 대출을 6-7천정도 받아야

할것같은데...신랑말로는 의정부쪽이 한두달사이 최고로 올랐다고 하거든요..


지금 대출까지 받아서 사면 가격이 오를대로 오른 상태로 좀 있으면 떨어질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아파트 사지말고 전세로 들어가는게 현명한건가요???


전세는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지금 오를대로 오른 아파트 별로 좋은 아파트도 아닌데...

대출까지 받아서 사면 손해일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지금 신랑 하는일이 잘되서 금방 갚는다고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고...전세 2년정도 살면 그동안 모은돈과 전세금 합치면 괜찮은 아파트 살수

있을것 같은 생각도 들거든요...신랑이 월수 천만원정도 벌구요..사업을 하거든요..규칙적이 아니라서

문제지만...


전세를 가야할지 아님 그냥 사야할지...모르겠어요...

가격이 저렴해도 빌라는 않사는게 좋겠죠??

[의정부는]

제가 몇십년을 살다 나왔지만 통일되기 전엔 잘 안오를거 같은데요.
상계동쪽이 차라리 어떠신지요.
다 오를땐 안오르다가 다 떨어질땐 제일 먼저 떨어지던 동네에요.
최근까지 살았기 때문에 알고 있답니다.
아직도 부모님은 거주중이신데 저와 같이 산 아파트..
저는 이동네에서 딱 두배되었는데..
5000 올랐어요. 평수는 이거보다 훨씬 큰데 받을수 있는 대출금으로 비교해보면 반동강도 안된답니다.

[근데]

구시가시가 기존의 아파트단지는 윗님이 맞는데요.. 신아파트단지 청사쪽이나, 호원동쪽은 굉장히 많이 올랐어요 요사이,, 빌라, 그런것 보다는 소형이라도 새아파트 위주로 생각해보세요.. 녹양전철역개통되서 그 인근에 올라가는 택지지구 아파트도 있구, 금오동 홈플러스 쪽도 강세네요.

[의정부사는데요...]

결혼해서 쭈욱 의정부 사는데 진짜 집값 싼 동네가 여기 였어요
절대로 집값 오르지 않았구요
저희는 그냥 우리 사는 집이니가 오르던 안오르던 상관이 없어 그냥 살았는데
요즘 갑자기 집값이 오르네요
아는집이 아파트 살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모두 2-3천씩 올랐구요
그나마 매물도 없어요
봄이 되면 내릴나나 아님 이걸 계속 유지할라나 모르겠어요
참고로 저희 호원동 35평인데 세달전보다 5000 올랐어요
오르면 뭐해요
다른곳도 올라서 이사도 못가요
그냥 쭈욱 살아야죠

[지나가다..]

잘 가는 부동산 사이트에서 말하길 수도권 외곽지역은 사지말라고 하던데요. 대출받는거면 더더욱.
집값 내리기시작하면 최근 오른 외곽 부터 떨어진다고여. 의정부에 아파트 매수를 문의 했던 분한테 사지 말라고 했었답니다.. 참고하세요.

[호원동]

이 바로 제가 집을 소유하던 곳이고 지금도 부모님 살고 계세요. 호원동이 많이 올랐다니 의아하네요.
제가 판 집은 이제 200올랐거든요. 6개월 지났구요.

[호원동]

집값올랐습니다...확실히...3개월전부터...

[신곡동]

사는데 2-3개월전부터 꽤 올랐어요,, 저희두 워낙에 의정부는 안오르는 지역이라 집안사고 전세로 사는데 현대아파트는 30평대 6-7천 올랐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보합세라고 하네요.. 11월12월에 의정부는 올라서 아는부동산 얘기듣자니 그때 거래가 엄청많았데요... 근데 1월들어서는 거래가 없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