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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관련 정보 부탁드립니다.

울산 조회수 : 217
작성일 : 2007-01-22 14:14:30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허리가 아프셔서 입원을 하셨는데
병원에서 디스크라고 수술을 권하나봐요.
신경이 눌렸다고 하는데, 그 부위가 좀 수술하기 어려운 부위인데
그 의사는 자신이 있다고 하더래요.

근데 허리 수술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고들 하고,
또 반면에 아버지는 처음 입원해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받고는 조금 나아지는 것 같더니
다시 또 허리가 아프셔서 잠도 잘 못 주무신다고 해요.
3월에는 여동생 결혼식도 있는데, 저는 또 해외에 있어서 가 보지도 못하고 갑갑하네요..

지금 계신 병원은 울산 태화병원인데,
일단 MRI사진을 들고 다른 병원도 좀 다녀봤으면 하는데
병원이랑 의사선생님 추천도 부탁드려요.


IP : 59.146.xxx.2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07.1.22 3:26 PM (211.249.xxx.232)

    디스크는 한가지 예외 상황일때만 수술한다고해요.
    응급상황이요. 응급상황은요 몇시간내에 수술을 해야만하는 긴급한 상황을 말한대요.
    즉 며칠 지켜보며 치료를 받아도 된다면 수술이 꼭 필요한게 아니란 뜻이겠죠?

    디스크는 수술로 치료하는 병이 아니랍니다.
    수술을 하기도 어렵고 재발율이 매우 매우 높고요,
    재발하면 치료가 어려운 것 두말할 필요도 없구요.

    하지만 요즘엔 정말로 간단한 초기 증상일 때도 수술을 권하는 ..의사들이 많다더군요.
    저도 사진들고 여러 병원 다녀봤는데요, 의사들 말하고 싶은 말만 하더이다
    공포 분위 조성하면서 수술을 얘기하는 의사도 봤어요.
    그때 생각하면 으~~~~~~ 욕 나와요 ;;
    그래서 몇몇 소신있는 의사들이 협회를 만들어 홍보를 하긴하지만....
    당하는? 환자들 많답니다 ㅠㅠ

    주변에 믿을 만한 분을 찿으세요.
    tv에 나오신 유명한 분은 피하시는게 상책인거 아시죠?

    쪽지 주시면 더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어요

  • 2. 수술
    '07.1.22 3:56 PM (61.249.xxx.229)

    칼을 왠만하면 안대는게 좋다는말 저도 들었어요
    우리이웃분중에도
    부산에 동래구 안락동이든가..
    우리정형외과에서 수술하셨어요
    지역은 경남입니다.
    그병원이 잘한다고 주위에서 그랬다는것 같은데
    수술하고나서도 많이 아프고
    후회하시더라구요
    한의원쪽에는 수술하면 기가 끈겨서 치료가힘들고~~
    그런식으로 많이 말하시니
    혹시 주변에 한의원에 사보셔요
    물리치료꾸준히하시고
    체중조절하시고
    좋은거 드시고...

  • 3. ...
    '07.1.22 7:09 PM (218.239.xxx.9)

    제가 줏어듣기로는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가 빵빵하다던데요.
    자동차하고 중공업에서 워낙 깨지고 부러지고가 많아서 재단에서 인재들로 챙겨왔다던가...
    카더라 통신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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