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희 남편도..

.. 조회수 : 2,088
작성일 : 2007-01-21 20:44:38
자기가 일해서 번돈이라고 재산 다 자기거랍니다.- -;;
제가 생활비 받아서 살고 있는데 그생활비에 남편 자동차보험이 들어가고 있었어요.
갈아탄다고 그보험을 혜약을 했더니 100만원 조금 넘는돈..
공과금 빼고나면 80만원 남는데 그돈으로 6살 애랑 생활비로 쓰고 있었죠..
집에 식비 애옷등등...
간만에 목돈 만져보는구나 했더니 화를 내면서 어떻게 그돈이 니돈이냐고??
내가 열심히 벌은 내돈이지하면서 당장 달라고해서 기가차고 우리가 도대체 부부인가 싶어
참 씁쓸하더군요..
저희 신랑 사업하는데 참 부잡니다..
저 매달 쪼달립니다.- -;;
암튼 우리 신랑이랑 비슷한 사람이 또 있네요.
IP : 125.57.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막혀
    '07.1.21 8:50 PM (61.75.xxx.201)

    빨래 직접 해 입고 니가 잘 방 니가 청소하고 음식도 니가 해먹으라고 하고 아무것도 해주지 마시고
    님도 일 만드세요
    와이프가 해주는건 공짜로 당연하고 자기 일하는것만 일하는 건가요?
    아님 집안일 하는거에 월급달라고 하시던지요
    자기 자식 낳아서 키우고 자기 밖에 나가서 일할 수 있게 뒷바라지 해주는 거 모르고 그런 무식하고 못된 소리 하는 사람들 똑같이 해줄 필요 있어요 저 같으면 너혼자 그래 잘 살아 봐라 하고 애도 놔두고
    집 나가 버리겠네요 애 데리고 고생을 하던지 말던지 그래야 좀 느끼는게 있지 않을까요

  • 2. 여자의 힘
    '07.1.21 8:52 PM (58.235.xxx.49)

    1.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경제력도 내 힘의 하나지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 돈을 만드세요. 티끌모아 태산이라 했으니 작은 돈이라도 열심히 모아 힘을 기르세요.
    2. 눈에 보이는 돈은 돈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돈은 돈이 아닐까요?
    맞벌이하는 집은 가사노동도 돈으로 많이 해결합니다. 예를 들면 가사도우미 등으로요. 주부들의 가사노동이 한달에 얼마라는 기사를 보았는데 가사노동의 댓가도 분명히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3. 남편에게는 항상 웃되, 내 실속은 꼭 차리셔서 힘을 기르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 게시판은 여자로서 많이 속상하네요.

  • 3. ..
    '07.1.21 9:05 PM (58.103.xxx.121)

    그런데 그런분들은 왜그런걸까요?
    우리 동네도 그렇게 살다가 이혼하신 분도 있어요.

  • 4. 참,,
    '07.1.21 10:28 PM (59.86.xxx.29)

    이해가 안되네요..
    왜 자기가 벌어서 혼자 쓰고 할꺼면 왜 결혼했는지..
    누가 벌던 가족부양이란 의무도 있지만, 그렇게 말하는건 의무이탈인데..
    집에서 살림하고 아기만 보는것만해도 요즘 급여 백이 넘어요..
    남편분 생각을 바꿀수 없다면, 님이 나가서 돈을 버시는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도.. 참.. 그렇네요..
    원글님 힘내세요.. 남편분 생각 잘못된거에요..
    반대로 내가 벌고 당신이 집에 살림한다해도 그런소리 나올지..

  • 5. 책맘꿈맘
    '07.1.21 11:06 PM (125.188.xxx.122)

    가끔 돈을 벌면 이런 생각이 들때도 있더랍니다.
    저두 일 안 할 때는 정말 치사 할 때도 있었는데요.
    내가 번 돈에 대한 애착 같은게 생기더라구요.
    참 힘들게 일해서 받은 돈의 가치를 새삼느낄때가 있는데요
    님!!!
    남편분은 그리 나쁜 뜻은 아니었을 거예요.
    가끔 그럴 때가 있더라는 거죠....
    물론 제 경우지만요...
    반대로 함 해보세요. 다 가지라고 고생했으니 보너스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1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