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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쁜년일까요?

도움바람.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07-01-20 12:50:02
맞벌이 맘입니다. 아이가 이제 36개월이구 사내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후 신랑이 승진시험준비를 한다고 임신때도 그랬고..

아기 놓고 난 다음에는 너무 힘이 들었어요.

그런데 승진시험을 3년을 하고 난 다음 겨우 합격을 하고 발령을 받기는 하였으나   성적이 좋지 않아 이

번에는 지방으로 발령이 나서 현재 저는 여기서 생활을 하고 남편은 지방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1년 정도는 지방에서 혼자 자취를 해야 할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아이를 놀이방에 맡기고 찾아오고 혼자서 이리뛰고 저리 뛰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야근도 못하고 아이 재워놓고 일을 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왜 이렇게 울 신랑이 싫어지고 얄밉게 느껴지는지요?

지방에 적응하려니 자기도 힘들겠지만.. 저의 어려움을 몰라주는거 같아서 너무 섭섭하기도 하구요.

3년이나 시험 공부에 매달려 지금까지 제가 거의 혼자 일을 다했는데 또 주말부부생활을 해야 하는게

너무 처량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신랑이 휴일마다 집에 오는것도 별루 반갑거나 그렇지 않구요.

주말 부부라서 토욜일 일요일이니 자꾸 제 곁에 (?)오려는 것도 피곤하고 싫은데 웃으면서

옆에 와봐라고 하는것도 정말 짜증이 나요.

그래서 제가 어제는 남편이 옆에 오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난 당신이 너무 얄미워 내가 무슨 고생이야 결

혼후 3년동안 시험공부한다고 고생하고 또 주말부부하고" 그랬더니.. 삐졌는지 자존심이 상했는지.. 아무

말 없이 옆방에서 잠을 자더군요. 오늘 신랑한테 아이 맡겨놓고 잡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회사에 나왔는데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군요.

전 너무 나쁜년 인것 같아요.




IP : 221.161.xxx.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0 1:09 PM (218.53.xxx.127)

    나쁜년이라니요...우린 사람이지 천사가 아니잖아요
    남자들은 저 힘든건만 알지...남 힘든거에 대한배려가 없어요
    솔직하게 담담하게 말씀하세요
    당신은 지방가서 힘들겠지만 난 아이도 돌봐야하고 너무 힘들다 ..육아.,,남자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거에요 말안하면 저 여자 혼자 잘사는구나 아이까지 끼고 (저보고 키우라면 못키울거면서) 아이재롱 혼자다보고 편하구나 이정도로 생각할거에요
    담담하게...짜증내지말고 (그러면 내용보다는 저여자가 짜증내는구나 그것만생각하니까) 말씀하세요 지금 마음을...
    아무래도 남자들은 여자에 비하면 좀 덜 진화된 인간같아요

  • 2. ...
    '07.1.20 1:15 PM (219.254.xxx.126)

    그 고생 혼자 다 하시는데 님이야 말로 천사이십니다.
    힘든 마음 몰라주는 남편분..많이 얄미운거 맞아요. 얼마나 힘든지 알긴하지만
    직접 보거나 해 보지못했기떄문에 힘든걸 느끼지못하는 남편분..얄밉죠..
    저도 가끔 몇주 떨어져있으면 사실 정이 떨어질려고하긴해요. 부부는 같이 살아야 부부라잖아요.
    남편이 필요없이 느껴지고 귀찮게 느껴진다고 친정어마한테 말했더니
    바로 짐싸서 저 내 쫒더라구요. 신랑한테 가라구요.ㅋㅋㅋ
    어서어서 같이 사실 그날이 오길 빌어요.
    님...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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