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일년쯤됐구요..
건강상의 문제로 결혼후 회사를 그만뒀어요..
그리고 지금은 임신하려구 노력중인데요...
오늘 전회사 상사분이 자리가 하나나왔다구 내일 면접보라구 하시더라구요..
너무 감사해서 바로 하겠다고 면접 시간을 잡았는데요..
끊고 나서 생각하니 회사들어가서 바로 임신했다고 말하기도 그럴거같구..
그리고 전 애기맡길데도 마땅치않아서 제가 키워야하거든요..
맡길만큼 월급이 되지도않구요..
그래서 지금 넘넘고민되서요..
길어야 일년정도일거같은데 임신하고 배불러서도 다녀야할지..
그기간이라도 다녀야좋은건지..아님 그냥 못한다고해야하는건지
저희부부 나이가있어서 임신을 늦출수도없는상황이거든요
저어떻게 해야할까요??....현명한님들의 조언부탁드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취업해야할까요??
... 조회수 : 729
작성일 : 2007-01-19 22:12:17
IP : 220.71.xxx.2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직
'07.1.19 10:14 PM (124.80.xxx.192)임신하신건 아니죠?
임신이 노력한다구 다음달 당장 되는것도 아닌데..
요즘같이 힘든 세상에 일자리가 있다는건 축복입니다.
일단 회사 다니시면서 임신 노력하시구요..
임신되도 집에만 계시는 것보다 출산할때 까지 움직이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제가 아는 분은 아이 낳는날 오전근무까지 다 했구요.. 덕분에 순산 했답니다.2. 축하드려요
'07.1.20 1:05 AM (125.181.xxx.56)얼른 가서 일하세요...^^
그리고 출산 후에도 아이 봐주시는 분 쓰시고 계속 일 다니세요~
(내가 나가서 버는 돈과 아이 봐주시는 분 드리는 돈이 같더라도)
낳아놓고 조금 지나면 아이도 어린이집이라도 다니면 점점 드는 돈(탁아비용으로)은 줄어들고...
직장에서 내 위치는 점점 잡아가고...
불러주는대는 없는데 매일매일 아이랑 전쟁 치루고 있자면... 나 자신이 한심해질때... 많아요...-_-;3. 병원
'07.1.20 3:09 AM (61.96.xxx.149)에 방문하셔서 일단 진찰 받아보고 결정하실 시간이 되실까요?
몸이 너무 약해서 임신이 안 되는 거면 일을 하는 게 무릴수도 있잖아요.
일단 임신이 급하다고 하셨으니까 산전 검사 받아보시고 결정 하시길..(생각만큼 아이가 잘 안 생기는 사람도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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