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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시어머니...너무 서운하네요
유산 7번에.... 수술5번... 내몸이 내몸이 아니다..
날씨 우중충하면 아직 32밖에 안된 나인데 나이드신 할머니마냥... 온몸이 다 쑤시고 아프다..
난 가을부터 사무실에선 난로.... 집에선 옥매트끼고 살아야 한다..
결혼 당시 친정, 시댁에서 돈 10원하나도 안받고... 정말 쓰러져가는 그런 월셋방에서 보증금 백만원에
월 십만원짜리.... 화장실도 옛날 푸세식... 오래있으면 몸에 냄새배고... 쥐 나오는 그런데서 살았다.
한 겨울에도 보일러 돌려도 너무 추워서 잠바입고있어야하고 잘때도 코가 시려서 그렇게 둘이서 꼭 안고서로의 체온으로 잤으며, 세탁기도 없어서 그 추운겨울에 찬물로 빨래를 하고...
그러면서도 시댁엔 용돈, 가스비 그렇게 매달 꼬박 보내드렸다.
그때 신랑월급이 세금 다 떼고 한 80만원 됐을라나.... 맞벌이... 어쩔수없이 해야했다
해마다 명절때 큰집(제사는 큰집에서 지냄)에 가면 결혼식 안올리고 혼인신고만 하고 산다고 큰어머니
어찌나 사람무시하시던지.... 난 울 시어머니보다 큰어머니한테 맺힌게 더 많다.
그 설움 당하면서 정말 이를 갈았다.. 내 두고보자... 정말 두고보자.... 나중에 나보고 한마디도 못하게
그렇게 만들리라.... 정말 눈물흘리며 그렇게 다짐했다.
3년동안 정말 생활비 15만원으로 버티면서 돈을 모아 월셋방에서 전세로 옮기고... 우리돈으로 결혼식하고 신랑 차 뽑아주고... 그렇게 나에 대한 투자... 옷.... 그런건 꿈 꿀수도 없었다.
명절때마다 큰어머니 나만보면 니네는 돈 많이 벌어서 뭐에 쓰냐? 조카애들이 큰어머니보고...할머니 과자사주세요! 하면 큰어머니 나 가리키면서 "저기 돈 많은 작은엄마있네... 작은엄마한테 사달라고해"한다
둘이 벌어서 넉넉하긴하지... 과소비를 않하니까.... 대신 아기갖는다고 병원비가 얼마나 드는줄도 모르면서 볼때마다 니들은 애 안갖냐부터 시작해서 사람가슴에 대못이나 박으시고....
그냥 내 시어머니 아니니까 그려려니 하고 이해했다. 하지만 해가 가면 갈수록... 나도 사람이기에 정말 어쩔땐 그말 들으면 짜증이나고.... 정말 명절때 가고 싶지가 않다
전세집에서 7년을 살다가.... 정말 허리띠 졸라매면서 산 보람으로 3년전에 내집을 마련했다. 33평 아파트!
다른 사람 다 축하한다했는데 큰어머니 명절때 보고서도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도 없으셨다.
자기 아들들은 집 못산는데... 내가 사니까 그게 싫었나보다... 그냥 그려려니 했다...
이번달부터 병원다니면서 과배란 유도를 했는데.... 약 반응이 너무 좋아 난소에 난포가 15개 자랐다고 계획없던 시험관을 해야겠다고 담당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인공수정을해도 난소자극증후군때문에 복수찰수있다고 시험관하자고 해서 어제 난자채취하고 인공수정하고... 일요일이나 화요일에 시험관하기로 하고 집에왔는데.... 참 많이 울었다... 난자채취하면서 마취를 했는데도 기계가지고 쑤시는 그 느낌과 아픔이 그대로 전해져서 얼마나 아팠던지.... 정말 이렇게까지 하면서 아이를 가져야 하는 내 처지가 너무나도
서러웠다...
저녁에 울시어머니 전화해서는 내일 가족계모임 우리집에서 하는거 .... 어떻게 좋은 음식점 알아놨냐? 식구들 많으니까 찜질방에서 잘껀데... 그 동네 좋은 찜질방있냐? 물어보신다... 어련히 내가 알아서 잘 하라고.....
내가 그래서"어머니 저 이번에 가족계모임해도 많이 못 움직이고 조심해야해요!"했다...
예전에 병원 다닐때부터 얘기하고 다녔는데.... 이번엔 아무에게도 말 안하고 다녀서... 솔직히 말하고 싶지가 않았다...말하면 계속 물어봐서 그게 더 스트레스 받아...차라리 말안했는데...
울엄니....."병원다니는걸 꼭 이번달에 했었냐하냐고.... 가족모임 있는거 뻔히 알면서 그거 지나면 하지...
꼭 지금하냐고"
나 "이번달은 가족모임때문에 미루고 2월달은 구정때문에 미루고 3월달은 아버지생신때문에 미루고 하면
대체 언제해요? 이것저것 다 따지고 하려면 할 달이없다고....그리고 생리가 꼭 그때 하는것도 아닌데.."
하면서 전화를 끊었는데...정말 섭섭하고...화도나고... 나보고 애를 가지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지금 내가 가족계모임이 중요하냐고? 하루라도 빨리 서둘러서 해야지... 그럴바엔 애를 원하지는 말던가?
얼굴보면 올해는 꼭 가져야지 하면서 대체 나보고 어느 장단에 마추라는건지....
병원다니면서 애 갖는게 얼마나 힘든데.... 고생한다 힘들겠다... 그런말은 바라지도 않지만... 이때 꼭 해야하냐는 그말에 정말 서운함이 밀려온다... 울신랑한테 어케 엄마가 그런말 할수가 있어? 했더만 울신랑자기엄마라고 자기 엄마편든다...
증말 씨X 욕나온다..... 정말 다 싫다....
제가 너무 화가나고 속상해서 일기쓰는것처럼 썼어요... 반말이라고 욕하지 마시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해주세요.... 속 터놓을 친정엄마가 계시면 좋겠는데 울엄마는 하늘나라에서 할아버지랑 이모랑 노느라고 너무 바쁘시네요...
조금 있으면 시험관 날짜 나오는데 .... 울 회원님들 저한테 아자!아자! 기 좀 불어주세요!
저 잘할수 있겠죠? 너무 힘들어도.... 그래도 화이팅 할라구요.
1. ㅠ.ㅠ
'07.1.19 4:51 PM (211.201.xxx.129)님...힘내세요.....열심히 정말 열심히 살아오셨다는게....피부에 와 닿습니다.......
곧 좋은 소식 있을겅예요...아마....엄마아빠 사랑 많이 받을 아가들이 나올려구...
그러나 봅니다....맘 편히 가지세요,....스트레스가 제일 안 좋은거 아시죠????
글구...저두 살아보니...시~~~자 붙은 사람들 다...그렇습니다.......이기적이죠....
맘 푸세요......ㅠ.ㅠ 글 읽다 보니..제가 다 속상합니다....님..화이팅!@!!!!!!!!!!2. ..
'07.1.19 4:52 PM (220.90.xxx.144)토닥토닥...
눈물이 나서 울었습니다.
이럴땐 속 터 놓을 친정 나부랑이라도 있어야 하는데...어째요.(ㅡ.ㅡ;;)
잘 될겁니다. 이쁜 아가를... 꼭 성공 할거예요.
에구 왜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아껴 주지 않을까???
전 좋은 시어머니가 되렵니다. 딸처럼 아껴주는..그런3. 원래
'07.1.19 4:55 PM (222.234.xxx.88)세상에 원글님..얼마나 서운 하실까요..
시어머님 말씀은 귓등으로 들어 넘기시고
제발 몸가꾸기에만 신경 쓰세요.
우째 시어머님들은 자신이 겪지 않으신 일이라고 그리도 모르시고
가슴에 맺힐 말씀들을 하실까요.
원글님.. 토닥토닥 제가 위로해 드릴께요.
아자아자!!! 힘내세요..
저도 요즘 머리 가슴복잡한 일이 있어서
마음과는 달리 따듯하고 힘되는 말이 가슴속에서만 맴돌고 있네요.
부디 이번에 좋은일 있으시길 기도 합니다.4. :::
'07.1.19 4:56 PM (85.216.xxx.165)에혀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기를 넣어 드립니다...아가는 저도 오랫동안 기다리다 생겼거든요..
그 맘 잘알지요...스트레스 절대 받지 마시고 긍정적으로...꼭 이쁜아기가 찾아 올겁니다...화이팅입니다..5. 토닥토닥..
'07.1.19 4:56 PM (123.254.xxx.15)저도 한때는 시험관 아기 하면서 많이 울었어요.
주위에 애 있는 집 보면 부럽고 또 어떤 사람은 제게 "무자식이 상팔자야"라고 할 때면
너무 미워했었죠. 저도 그런 시절이 있어서 님 마음을 알아요. 기운 내세요.
그리고 주위에서 하는 말들 그냥 무시하세요. 내가 원하는 거 내 노력대로 하시구요.6. 화이팅
'07.1.19 4:59 PM (218.235.xxx.5)님.. 제 동생도 몇년 아이 안생겨 고민하다가 병원 몇번 다니고.. 비교적 쉬운 인공수정(자세히 어떤건지는 모르겠어요..)2-3번만에 임신됐었어요.. 그리고 아들,딸 쌍둥이 낳아 지금 22개월이네요..제부 나이 올해 39세예요..동생은 31세지만..
빨리 낳는다고 다 좋은거 아니예요.. 좀 늦긴 했지만.. 님께서 더 많이 사랑으로 키울 수 있는 아기 꼭 얻으실거예요.. 힘내세요
님의 힘드신 마음 몇분의 일 아니 몇십분의 일 정도는 이해가 됩니다..
그래도 더 꿋꿋하시면 좋겠어요.. 마음도 조금 더 유하게 가지세요.. 그래야 아이도 더 빨리 올 수 있을거예요... 화이팅 하세요.. 전 님의 생활력을 저도 좀 본받고 싶네요.. 저는 경제적으로 너무 힘든날들 보내고 있거든요..7. 힘내세요..
'07.1.19 5:00 PM (121.134.xxx.105)화이팅입니닷!!!!
정말 제가다 속상하네요..어쩜..그렇게 말한마디를 뭐없게들 하시는지..
기운내세요..아기도 예쁘고 착한아이가 오려고 기다리고 있나봅니다.
힘내세요!!!8. 힘네세요.
'07.1.19 5:05 PM (125.176.xxx.156)인공수정하고 옥 매트에서 주무시면 안되요.
전자파가 나와서 착상이 잘 안된다고 하네요. 전열기고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노파심에.....
기운내시고 좋은 일이 있으시길....9. ...
'07.1.19 5:06 PM (203.248.xxx.3)제 친척언니도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에서 얼마전에 건강한 딸 낳았어요. (시험관도 여러번 했구요.)
이번엔 꼭 잘됐으면 좋겠네요...10. 화이팅!!!!!!!
'07.1.19 5:06 PM (218.52.xxx.155)ㅠㅠㅠㅠ
힘내세요!!!!!!!!11. 당당해지세요
'07.1.19 5:10 PM (210.124.xxx.12)너무 힘들게 사시네요..그리고 너무 시어머니에게 기죽어 사시는거 아니에요 ? 나같으면 당당하게 몸조심해야 한다고해서 이번 모임에 못 나간다고 이야기할것 같은데...내몸이 제일 중요하죠..!
12. 저두
'07.1.19 5:10 PM (128.134.xxx.163)얼마전 시부모니때문에 너무 서운하고 가슴무너지던 일이 생각나 일케 로그인했네요
저두 님처럼 시댁에서 도움도 못받으며 열심히 살았는데.. 제 몸이 많이 안좋아요.
결국은 그게 다 흠이었더라구요...
님... 아마도 이번에 꼬옥 예쁜 아가가 찾아올꺼에요.
아가때문에 가슴아픈거 제가 잘 알죠... 저두 지금 비슷한 입장이거든요
그래두 시험관시술도 꼬옥 성공할겁니다.
시험관하는거... 님의 가족을 늘리는거니.. 조금 맘을 바꿔보세요.
그래서 남들보다 더 힘들게 얻은 아기... 더 행복한 가정을 꾸미시는게, 보란듯 잘 사시는게 속상함을 조금이라도 달래는 길이 되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자수성가하는게... 그리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고... 하데요..
화이팅입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실꺼예요13. 힘내세요..
'07.1.19 5:13 PM (211.33.xxx.147)꼭.. 꼭... 예쁜아가 낳으실거예요.
그 녀석 세상에 나오면 꼬집어주세요.
너 만나고 싶어서 엄마.. 많이 힘들었다구..14. 꼭 성공하시길.
'07.1.19 5:13 PM (121.141.xxx.113)꼭 이루어지시길...
사람은 한개를 가지면 욕심를 부립니다. 사람은 받은것에 감사하기보다 더 달라 말합니다.
사람은 말하지 않으면 그것이 이 사람에게 부당함을 모릅니다.
그냥 누우셔도 되는데... 너무 자기 몸을 안 아끼시나봐요.
내 몸이 망가지면 ,아프면 속상한것은 자신밖에 없어요.. 힘내시고 삶에 자신의 삶이
불쌍하다 안느끼고 살게 노력하세요.. 우리가 아닌 나를 위해서 살아도 짧은 인생이네요..
절대안정이 필인데요...15. 이쁜
'07.1.19 5:17 PM (58.143.xxx.116)아가 낳으면 모든 것이좀 너그러워지고 편아해 질꺼예요
시어머님께도 말씀 드릴때 차분히 말씀 드리세요
어른들은 순간적인 판단이 어른들 위주가 될수있다 생각하고
아이를 위해서도 마음 편하게 생각하시어 꼭 이쁜아기 갖게되길 화이팅!!!16. 아고..
'07.1.19 5:34 PM (221.164.xxx.16)참..정말 맘이 너무 아프네요
원글님 속이 속이 아니겠어요
그동안 맘 다친거 얼마나 많으실지...상상도 되지 않네요
힘내세요
그리고 이쁜 아기 생겨서 행복할날 얼마 안남았을꺼예요
다 잘 될껍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이 하셔서 이젠 좋은 일만 남았을꺼예요~
전 그냥 다친 맘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토닥토닥...17. 제가
'07.1.19 5:41 PM (211.41.xxx.146)다 속상합니다.
이번에 꼭 좋은 소식있었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화이팅!!!!!!!!!!18. 정말
'07.1.19 5:45 PM (210.222.xxx.173)맘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힘내세요
이번에 꼭 잘 될겁니다. 화이팅~~!!19. 맘이..
'07.1.19 5:45 PM (121.128.xxx.240)진짜 힘드시겠어요. 모처럼 좋은 소식 있으시길..
그리고 건강 스스로 챙기세요. 정말 너무 많이 아프실거같아요.
좋은 거 많이 드시고요..힘내세요..20. 어머
'07.1.19 5:59 PM (70.162.xxx.206)정말 시어머니 너무 하시네요.
정말 너무 하시네...
원글님. 다른 건 몰라도 정말 단 1년 만이래도 원글님을 최우선으로 놓고 사세요.
몸 잘 챙기시구요. 병원 다니는 거 몸도 힘들지만 정신도 잘 가다듬으셔야 해요.
정말 다른 거 생각 하나도 하지 마시고 원글님과 애기만 생각하세요.21. ...
'07.1.19 6:02 PM (211.105.xxx.126)님아 많이 외롭고 힘들겠지만 조금만 참아요
님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아기도 빨리 찾아 올거에요
부디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22. 이젠...
'07.1.19 6:04 PM (61.78.xxx.119)울지 말고 당당하게 사세요. 꼭 좋은 성과 있을거에요.
여동생 생각이 나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힘내세요!!!!23. ..
'07.1.19 6:19 PM (211.177.xxx.115)저도 주사 맞고 아이가지려고 노력중이에요...그게 얼마나 힘든지 정말 이건 겪어 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거에요...저는 자궁외임신으로 왼쪽 나팔관 하나밖에 없는데 난포가 자꾸 오른쪽에만 생겨서 인공수정 시도도 못하고 있어요..또 자궁도 쉬어야 한다며 이번달은 건너뛰기로 했구요...기간 맞추는 게 얼마나 힘든데 그깟 가족 계모임 때문에 그런 소릴 들어야 한다니...정말 너무 하네요...힘내시구요..우리 꼭 임신하자구요..아자!
24. 힘
'07.1.19 6:22 PM (59.7.xxx.239)내시라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무심한 사람들의 말에 마음다치지 마시고요25. 밉다미워
'07.1.19 6:28 PM (218.153.xxx.181)의사 선생님이 절대 안정하라했다고
가족 모임 참석도 하지 말고
장소도 다른 곳으로 바꾸세요.
아기가 우선이지요.26. 셤관..
'07.1.19 6:50 PM (220.73.xxx.30)저도 셤관몇번만에 성공했어요.. 일단 셤관하고 첫날도 중요하지만 3~4일째 무지 중요하고요.. 이때 착상되는 시기이니깐.. 셤관하시면서 단백질 종류 많이 드세요.. 특힌 몸이 약하신분들은..
쇠고기종류나.. 해삼,전복 이런것도 좋지만.. 과일은 복분자 이런거도 좋고..(배,메론이런거 피하세요..) 일단은 고단백위주로..
일주일정도까지는 조심하시고 잘 드시고 잘쉬세요.. 그리고 절대로 따뜻하게 한다고 배위에 찜질팩같은 거 올리시지 말고요.. 배 아래로 너무 뜨겁게 하셔도 안되요.. 오히려 자극이 되어서 안좋다네요..
기분좋은 일도 만드세요.. 전 일부러 기분 좋은 비디오도 빌려 보고 책도 읽고 그랬어요..
기분 안좋을 것 같은 전화도 아예 받지 말구요..
(전 잘 붙어 있으라고 엿도 먹었어요 웃기지만 미역국, 다시마 이런건 미끄러질까봐 먹지도 않았어요..)
꼭 성공하세요..27. 에고
'07.1.19 7:46 PM (222.237.xxx.247)저랑 동갑이신데.. 에공..
너무 서운하시겠요.
저도 임신중인데 저희도 없이 결혼해서 돈때문에 미루다가 가진 아이거든요.
근데도 시어머니 저보고 빈말이라도 뭐 먹고 싶은건 없냐는 말씀없으셔서
서운했는데....
어느날은 그러시더군요.
"먹고 싶은거 있음 너희 돈 잘 버닌깐 너희가 사먹어"
돈 없어서 아이도 미루다 가진건데.. 이런말씀 하시니 더 서운하더군요.
여하튼...
원글님. 힘내시구요.
초콜릿이 착상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저 임신할무렵 그래서 인지 초콜릿이 무지 땡겼었어요.
그래서 사랑의 묘약이란 말도 나온거라고 하던데...
혹시 모르닌깐 있으면 좀 드셔보세요.28. *^^*
'07.1.19 7:57 PM (58.227.xxx.108)꼭 힘내시구요.
원하는 아기 가지기 바래요. 힘이나 못되어줄 망정 쓴 소리만 어른들이 하다니 ....
이젠 이런저런 소리 듣지 마시구요 아기 갖는 일에만 열정하시어요..... 화이팅!!29. 신기
'07.1.19 9:10 PM (58.225.xxx.133)보통 어느집이던 큰어머니들은 자상하시고 윗어른 노릇하시던데
그댁 큰어머니는 좀 심하시네요
수양이 덜되도 한참 덜 되셨네그려30. 으이그,,,
'07.1.19 9:23 PM (221.146.xxx.119)참 그양반 어찌 그러신지
힘 내세요31. 힘내세요...
'07.1.20 12:51 AM (203.235.xxx.4)다 잘 될 꺼구요...
고생한 것 다 복이 되어 분명히 돌아올 겁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임신에 안 좋으니 당분간 가족행사에 일체 참석 못하겠다고 남편 설득해서 통보하세요.. 다른 사람 장단에 춤추다 내 몸 부셔집니다..
힘내세요32. 홧팅
'07.1.20 1:22 AM (211.58.xxx.124)힘내세여
저도 아기 가지려고 노력(??)중이예여
잘될꺼라 생각해야 잘된데여...ㅋㅋ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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