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구균

[예방접종]

가격도 모르고 예방접종일자에 1차 페구균을 맞혔습니다.
근데 10만원이 넘더라구요..가격이.
낼 2차 맞혀야 하는데.. 계속 맞혀야할까요?
간호사는 한번 맞히고 안맞히면 아무효과 없다구..그러는데..
음.. 어찌하오리오~

[흠...]

저도 가격땜에 고민했는 데, 아는 엄마는 나중에 한약 한재 해 먹이는 돈으로 미리 예방접종한다 생각하고 맞힌다고 하더군요. 그 얘기 듣고 저도 맞혔습니다.

[plumtea]

요즘은 넘나요?...저는 딱 10만원에 맞혀서리...
저는 두 아이 맞혀주었습니다.

[날날마눌]

그게 4번이지요...돌지나면 2번만 맞춰도 된다기에 그럴려구요...

[폐구균은..]

안맞추는게 좋다던데요..
생기지도 않은 병을 예방하려고 아이에게 7개가 되는 균을 동시에 접종한다는것은
아이에 대한 테러라고 들었어요.. ^^;;;
그래서 전 안맞췃어요.. 그거 맞아도 중이염 걸린다고해서.. 중이염은 예방주사로 예방되는게 아니라고해서.. (그 주사가 이게 맞나? ^^;;)

[웬만하면]

다른거 아끼고 예방주사는 맞히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폐구균에 의한 감염으로 신생아 사망이 많다던데.... 보험든다 생각하고 맞히세요. 그런거 걸려 목숨잃은 아이들 엄마들은 자기아이 그런병 걸릴 줄 알았겠어요? 생기지도 않은 병 미리 예방하는게 예방주사입니다.

[저도]

두 아이 다 맞혔습니다.
큰애는 돌지나 시작해서 2번에 끝냈는데 맞히고 나니 제 느낌에 확실히 감기나 중이염 덜 걸리는거 같았어요.
둘째는 4번에 경제적 타격이 크지만 분유 싼거 먹이고 그거 맞히렵니다.

[...]

그냥 맞히세요... 저희 아기가 약한 폐렴인데 입원했었죠...5일 입원하고 50만원 넘게 나왔어요... 보험들었는데 거의 나오는것도 없구요... 거기다가 큰아이도 친정보내고 저는 병원에서 간병하고 아주 난리였습니다...ㅠ.ㅠ

물론 모든 폐렴을 예방하지는 않지만 위험을 줄일 수 있잖아요...

[저도2]

뇌수막염과 폐구균주사 두개 한꺼번에 14만원씩 4번 꼬박 맞혔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저도 어쩔까 망설였는데 보약 한재 먹인다 생각하고 맞히라는 글을 자게에서 봐서 그냥 아무생각안하고 맞혔어요.
저희애는 한번 콧물이 심해서 살짝 중이염까지 간적이 있긴한데 그외에 감기도 그다지 심하게 걸리는것같진않구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저번 mbc2580에서 결핵에 관해 해준적이 있는데 bcg접종을 8개월때 했던 아가가 아빠가 옮아온 결핵균에 걸려서 뇌수막염까지 진행되서 엄마소리도 했었는데 그런 소리도 안하고 평생 머리에서 장까지 가는 관을 차고 지내야한다는걸보니 예방접종도 때가되면 시기를 놓치지말고 바로바로 해줘야겠더라구요
이왕 한번 시작하신거니 계속 놔주세요.

[사실]

저 아주 어렸을적에 얼굴이 얽어 곰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 길거리에 꽤 있었는데 ,그 사람들 평생 얼굴땜에 무척 불행하게들 살았는데 요즘은 그게 예방접종 덕분에 그 균이 박멸되었다잖아요. 예방접종 덕에 요즘에는 곰보되는 애들 없지요. 그리고 소아마비걸려 절뚝거리며 살아야 하는 사람들 저 어렸을 적엔 주위에 많았어요. 에방접종 맞히지 말라는 사람들 정말 무책임하고 무식하다 생각해요......

[..]

저도 4년전 그냥 접종해 줬네요.
가격이 비싸 많이 망설였지만,,그냥 보험든샘 치고,,,

[저]

저는 넘 비싸서 돈 아낄려다.
울아들 중이염 걸리는 바람에 중이염 낫고 (중이염 낫는데 한달넘게 걸렸어요)
페구균 맞혔어요.

얼마나 후회 했는지 몰라요.
진작에 제 때 맞힐껄,,

[페구균]

맞아도 중이염 걸립니다...
모든 중이염을 다 막아주는 건 아니더라구요..

[맘 편하려고..]

비싸서 고민했지만 제 맘 편하려고 맞췄어요. 아직 한번 더 맞아야하는데..
괜히 크게 아프면 두고두고 후회될까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