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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학원 정하기가 힘들어요..

피아노 조회수 : 598
작성일 : 2007-01-17 15:17:25
초등 4년 여자아이인데, 피아노를 한지가 4년째 됐어요..

학원에서..매일매일 한시간정도 하고,, 1년에 한번씩..학원에서 발표회 하고..
제가 작년 연말까지 직장을 다녀서.. 학원에만.. 다니는 걸로 잘하고 있구나 했고.. 사실 저도 피아노 실력에 대해서 잘 모르고...

지금 진도가.. 체르니100번 마지막..정도 친다고 하는데.. 아이들 마다 실력차이야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4년 정도가 됐는데.. 체르니100번 친다고 하니..왠지.. 좀 억울한 생각이 들어서요..제 욕심인가.
집에서도 악보보고 더듬더듬 칠 정도이고.. 제가 생각해서는 잘 못치는 것 같은 생각이.. 그리고 예전에 다닌 학원은 원장은 경영만 하는것 같고.. 2~3명의 선생님들이 가르키는 곳이었어요.

그래서..짐 두달정도 쉬고 있는데.. 지난 4년이 아까워 다시 시작할려고 합니다.

주위에서..피아노학원 원장이 직접 가르키는데..보내라고 하는데.. 선생님들은 대충 시간만 떼운다고 하네요.
망설이다 방학은 벌써 끝나가고. 집에서 연습하라해도 하지도 않고..저는 아직까지 갈팡질팡 하고 있어요.

좀  도와주세요..!!
IP : 61.80.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7 3:24 PM (211.229.xxx.26)

    집에서 개인레슨하시는 선생님 찾아보세요..대형학원은 혼자서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잘 따라하지만 대부분 원생들이 많기때문에 선생님들의 세세한 손길이 가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아님 차라리 동네 조그만 교습소중 실력 괜찮은 선생님을 찾아보시는것이 나을듯...
    젤 안좋은곳이 원장은 경영만 하고 선생님 몇명이서 레슨하는 경우..선생님들의 책임의식이 없는경우가 많아요...아이가 잘 못해도 나혼자서 가르치는 아이가 아니니까 내 책임으로 느끼지 않는다는거죠...

  • 2. 피아노
    '07.1.17 3:25 PM (61.80.xxx.119)

    제가..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넘 무심하게 4년을 보낸것 같아요.. 넘 고맙습니다.

  • 3. ...
    '07.1.17 3:40 PM (222.237.xxx.176)

    저도 요번에 피아노학원 몇달 보내다 바로 끊었어요,, 어찌나 신경질이 나던지,,
    그전에 찬찬히 가르쳐주시는 선생님한테 잘 배웠는데, 이사, 다른운동 등등 때문에 좀 쉬다가, 이사온 지역에서 피아노 선생님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바로 집앞에 가깝고 동네아이들이 많이 다니는것 같아서, 아이들과 어울려서 친구도하고, 학원가서 노는재미도 있겠지,, 진도나 이런건 학원생이 많은데 세심하게는 안되겠지,, 각오하고 보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좀 엉망인 학원을 보냈나봐요,, 선생님이 자주 바뀌고, 하농, 체르니, 소나티네,,등등 순서대로 차근차근 하는 느낌도 없고 연습을 확실하게 시켜서 보내는데도 들쑥날쑥이고, 과자파티같은거 자주하고,, 좀 ,, 제가 원하는 곳이 아니어서,, 저도 좀 알아보고 있어요, 개인교습으로요,

  • 4. ...
    '07.1.17 3:44 PM (125.244.xxx.31)

    방문레슨도 갠찬은거 같아요,, 피아노아이 추천해드릴께여 http://www.pianoi.com

  • 5.
    '07.1.17 3:50 PM (59.15.xxx.237)

    저도 방문 레슨 추천~
    전 4학년때 체르니 30 들어갔었는데
    별 차이 없네여..ㅋㅋㅋ

  • 6. 동네가 어디세요?
    '07.1.18 12:02 AM (203.170.xxx.7)

    제가 아는곳 소개시켜 드릴수도 있는데
    동네가 맞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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