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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사건 참...

>. 조회수 : 6,184
작성일 : 2007-01-17 13:16:45
오지호가 여자가 술집에 진 빚 7000만원을 갚아주었다고 하네요.
제 일도 아닌데 왠지 짜증이 치솟네요.
그 친구들이란 나가요걸들 결국 오지호한테 빚 받아내려고 그 난리를 피웠나봐요.
엄마란 사람도 가관인게...오지호 한번 만나보고 어떻게 할지 가족들이란 상의해보겠다고..
빚 갚아준걸로는 모자라나 봐요...
도대체 뭘 상의한다는 건지?
생전에 딸년 술집 나가는 거나 가족들이랑 상의해 봤어야 할 일이지..
후안무치도 이만저만이 아닌듯..
오지호 참 재수없게 된통걸렸네요..
사생활 관리 제대로 못한것도 잘못이지만 어쨌거나 개인 연애사인데 연예인라는 이유로 옴팡 뒤집어 쓴다 싶어서 진짜 불쌍하네요.
그 가족이란 사람들..죽은 딸 이용해서 그러고 싶은지..
세상에 별별 사람 다 많지만 진짜 제대로 저질이네요.
IP : 211.213.xxx.3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지호씨
    '07.1.17 1:30 PM (70.153.xxx.18)

    완전 똥 밟았어요....
    딸년이나 애미나 그나물에 그밥인듯....
    그 동생이라는 놈도 장난아닌가봐요...
    그러니 딸년이 그러고 몸팔고 돌아다녀 번돈 좋다고 썼겠죠....
    친구라는 술집애들도 완전 물귀신이 따로 없고...
    듣기만해도 진저리 나는데
    당한 사람은 죽고 싶을 것 같아요...
    엄마라는 인간은 당췌 만나서 어쩌자는 건지
    오지호씨 좀 정신차리고 독하게 나갔음 좋겠어요..

    오지호씨 뒤바주는 사람도 없다던데
    돈없고 빽없어서 저리 인생 망가지나봐요...

  • 2. ,,
    '07.1.17 1:36 PM (210.108.xxx.5)

    70.153.10님. 죽은 사람한테 뭐라고 하는건 나쁜것 같은데요. 오죽 괴로웠겠습니까.

  • 3. 점두개
    '07.1.17 1:40 PM (70.153.xxx.18)

    님도 텐프로인가요?...내참...

  • 4. 사랑도
    '07.1.17 1:41 PM (211.48.xxx.157)

    맘대로 되는게 아니지만,
    연예인들도 사랑 함부로할게 아니란 생각들어요.
    당사자끼리 감정과는 무관하게 주변인에 놀아나는게 참..
    이제 좀 뜨나 했더니 안됀건 사실이네요.
    왜만나나??
    그것도 동감입니다. 왜 만나나??

  • 5. ...
    '07.1.17 1:42 PM (222.98.xxx.135)

    오지호씨 호감형으로 바뀌어서 좋은 배우 생겼다 내심 좋아했는데
    이 여파로 한꺼풀쓰고 보게 되어서 참 유감이에요.
    더불어 김민영씨도..
    올해 참 운이 없네요들..

  • 6. 연애할수도
    '07.1.17 1:43 PM (125.178.xxx.222)

    남녀가 사귀다가 헤어질 수도 있지
    이혼도 하는 마당에 안그런가요?
    의지가 약해 자살한 여자가 문제인거 같아요
    물론 오지호씨도 끝까지 사랑을 지키지 못한건 잘못이지만
    어쨌든 오지호 안되었네요
    여자의 주변인물들 정말 짜증납니다.
    들어나지 안을 뿐이지 다른 연예인들 더 할겁니다.

  • 7. 둘은
    '07.1.17 1:43 PM (211.176.xxx.53)

    사랑했는지 모르지만 여자주변의 여자들쪽 지인들이 너무 드세고 대단한 사람들 같더군요..
    여자쪽에선 당당하게 소개시켜주길 바랬다고 했지만..
    솔직히 내 여친이 호스테스라는걸 밝힐수 있는 남자가 어디있다고.. 둘의 사랑을 왜곡시키는건.. 인터넷상에서 그악스럽게 지인들이 그러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지호만 나쁜놈 만든게 다 지인들이고.. 그 빚도 그 이유란 생각이 드네요..
    그거 받아낼라니까...
    그바닥 사람들이 창피한게 뭐가 있겠어요..
    그여친도 그래요..월급.. 가족...호스테스생활..포기 못하면서.. 오지호만 걸고 죽어버렸다니..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오지호때문이라면 그거 그만두고 다 청산할수 있었는데..
    결국 가족들과 그 가족들의 돈때문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리고 그 엄마도 그래요.. 딸이 험한 일 해서 돈벌었다는데 그걸 말리지도 않았자나요..
    그러면서 오지호를 만나 상의를 해보겠다니..
    돈인거 같아 씁쓸해요.

  • 8. 남의일에
    '07.1.17 1:44 PM (211.193.xxx.133)

    왜들??????

  • 9. ㅠㅠ
    '07.1.17 1:44 PM (211.229.xxx.101)

    그 여자분 참 복이 없나봐요
    남자친구라은 사귀다 잘 안될수도 있는거지만
    가족들이 또 그걸 이요해서 뭘하려는건지
    만나서 얘기해보면 죽은 딸이 되돌아올 묘안이 나오는지..
    딸이 사랑한 사람이라면 그사랑 조용히 보내주는게 낫지 않을지...

  • 10. 저도
    '07.1.17 1:45 PM (203.231.xxx.205)

    저도 그 기사보고 개인연애사인데 스포츠신문에서 엄청 떠들어댄다 생각 들더라구요.
    연예인이니까 어느 정도 감수는 해야하지만 완전 된통 걸려들은것 같아요.
    서로 잘잘못이 있겠지만
    연애하다 보면 그럴수도 있는거고 근데 주변에서 나서서 저러는거 보면 너무 웃겨요.
    그 부모는 더 웃기고 친구들도 오바구요.
    정녕 고인이 바라는 바는 아닐것 같아요.
    딸이 자살을 했는데 무슨 정신으로 언론 인터뷰하는지 그 엄마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오지호가 무슨 빚쟁이도 아니고 범죄자도 아닌데
    만나본다느니 용서가 된다느니 차후에 논의를 한다느니...정말 웃겨요.
    애시당초 딸을 술집으로 내보내지 않았으면 이런일도 없었을텐데
    정말 몰상식한 부류들인것 같습니다.

    뭐 오지호 다시 일어나긴 하겠지만
    평생 꼬리표가 될거라 좀 안됐네요...
    그러게 평소 처신이 중요한건데...

  • 11. 그러게요
    '07.1.17 1:48 PM (211.187.xxx.250)

    어쩌면 이참에 나가요걸들 밝히는 남자연옌들 긴장하고 당분간은 정리들 하시겠군요.
    전 나중기사보고 더 웃겼어요.
    기획사에서 그여자에게 연옌하라고 섭외했다는..
    소문속의 나가요걸출신 연옌들 있다던말 다 사실이라는.....
    그들은 불안해서 어떻게 연옌생활하는지 원.

  • 12. 그래서
    '07.1.17 1:49 PM (70.153.xxx.18)

    어쪄라구요?....
    단신 남편이나 아들이 당했다고 생각해봤나요?..
    그리고 님도 글 내용으로 추론해봄 고소득으로 살다가 갑자기 잡 떨어지면
    그쪽세계로 나가겠단 말이네요?.........똑같네....

  • 13. WWW
    '07.1.17 1:51 PM (61.98.xxx.54)

    댓글들이......참....

    오지호는 장철수가 아닙니다.

    우쨌든 오지호나 죽은 여자나 다 안 됐네요.

  • 14. ..
    '07.1.17 1:58 PM (222.98.xxx.135)

    그 직업은 직업으로서 인정하기는 하지만, 도덕적으로 얽혔을때 좋지 않다는 것 아닐까요?
    그걸로 직업적이나 성취도면으로 잘 맞는 분도 분명히 있겠죠.
    하지만, 꼭 그것이어야만 하느냐의 문제겠지요.
    모든 여자가 벌이할데가 없어서 몸으로 돈벌진 않으니까요.
    직업하나로 막말하신분도 좀 그러하긴 하지만,
    사정이 있으니 그리할수밖에없었겠지 하는 분도 좋게 안보여요.

  • 15. ...
    '07.1.17 1:59 PM (203.248.xxx.3)

    그러게요 뭐 남의 일에 그렇게 핏대를 올리십니까.

    근데 제대로 배운 고소득 샐러리맨 운운은 좀;;; 글과는 쌩뚱맞은... ㅋ

  • 16. $$
    '07.1.17 2:00 PM (58.226.xxx.29)

    그러게요...
    둘다 안되었네요
    할말 없네요

  • 17. 쯔쯔..
    '07.1.17 2:02 PM (125.185.xxx.208)

    죽은 여자도 참 불쌍하구요..남은 오지호도 불쌍하네요.
    전 그렇다고 트결히 오지호가 비호감 되진 않았어요. 원래 호감도 아니었지만, 특별히 더 나빠지지도 않은 그냥 그런 배우인가보다..장철수역으론 좋았지만 글쎄요..

  • 18. 그 일이
    '07.1.17 2:04 PM (125.187.xxx.40)

    직업입니꺄? 참, 아무리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세상이 아무리 번해도 가치기준이 흔들려서는 안 됨돠!

  • 19. 그러게..
    '07.1.17 2:08 PM (124.62.xxx.22)

    제대로 배워 고소득 샐러리맨이란 말씀은,,
    못배워 나가요걸 한다는 말과 묘한 대비를 이루네요.....
    위 어느분댓글처럼 원글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ㅋㅋ

  • 20. ;;
    '07.1.17 2:12 PM (221.143.xxx.155)

    텐프로는 이차가 없죠. 실제로는 모르겠지만 명목상으로는...
    그러니 호스티스라도 1년여넘는 연애가 가능하지 않았나하네요.

  • 21. 기가 막혀
    '07.1.17 2:14 PM (222.234.xxx.99)

    제대로 배워 샐러리맨 뺨친다는 님
    기대기만 하는 가족 있고 능력 없다고 다 몸 파나요?
    오죽 괴로워서 죽었겠나구요?
    아주 휴머니스트 하나 났습니다그려...
    젊은 ㄴ이 몸팔아 살 작정을 했는데 그 인생길이 그럼 괴롭지 꽃길 펼쳐질 줄 알았나, 원,,,

  • 22. 다음보고와서..
    '07.1.17 2:21 PM (211.187.xxx.250)

    저도 오지호가족도 아니고 아무도 아니지만 기사보다 열받네요
    결혼한것도 아닌데 왠 성의표시?
    큰돈 벌어다 주던 일개미가 하나 죽으니 그가족들 앞일이 막막하신가봅니다.
    식구들대로 여기저기 나와서 인터뷰하는 모습보니 정말 저도 짜증 확 납니다.
    그리고 나가요걸님들..댁들은 예전의 황진이시대의 관기들처럼 풍류니 뭐니 그런걸 읊는 기생들과는 분명히 다르다는것을 아셔야지요.

  • 23. 에효
    '07.1.17 2:22 PM (222.101.xxx.205)

    에효..같은 연예인이라도 누구는 텐프로랑 결혼해서 애낳고 이쁘게 잘살던데 오지호씨는 참 안되었네요..그여자분도 힘들어서 그랬다지만 어휴...자살이라니..

  • 24. 저위의 댓글중
    '07.1.17 2:27 PM (59.31.xxx.25)

    남의 일에 왜들??
    이라고 쓰신분요
    여기 게시판은 거의 남의 일들이예요.
    댓글시는분들과 얽힌 일들이 없을텐데요...
    제목보고 들어오신것 아니예요?

  • 25. 요즘
    '07.1.17 2:31 PM (211.226.xxx.212)

    호스티스들, 옛날처럼 가족 생계 책임지고 동생들 학비 대느라 그 일 하는 거 아닙니다.
    어느 정도는 자기도 즐기는 거죠. 쉽게 돈벌어 호화생활하고 싶은...
    언론에서 마치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애처롭게 그렸던데
    정말 애인을 사랑했으면 그 생활 청산했어야죠.
    온갖 명품 걸치고 사치스럽게 살던 거 포기하기 쉽지 않았겠죠.
    게다가 텐프로라니 온갖 남자들이 얼마나 떠받들었겠어요.

  • 26. 텐프로
    '07.1.17 2:32 PM (58.226.xxx.139)

    라고 2차를 안 나가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뭐 그 죽은 여자분은 애인이 있으니 알아서 몸을 사렸겠지만
    텐프로 월급이 2500이니 일년 일하면 아파트 한채에 외제승용차에 통장에 현금이 억이니
    하는걸로 봐선 2차없이 생기는 돈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 그 일은 직업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성을 사는 사람도 성을 파는 사람도 우리 사회에서 암암리에 묵인하고 있는 사실인 것 뿐이지
    엄연한 범죄행위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그 행위를 옆에서 방조하고 있던 오지호라는 배우도 결코 좋아보이지 않고요.

  • 27. 그런데
    '07.1.17 2:35 PM (203.227.xxx.37)

    텐프로가 뭔가요?

  • 28. 윽.
    '07.1.17 2:36 PM (222.238.xxx.146)

    오지호라는 연기자..별로 호감이 않가던차에..
    이런일 터지니..더 이미지 않좋아지네요.
    평생 따라다닐 꼬리표

  • 29. 암튼...
    '07.1.17 2:39 PM (211.196.xxx.14)

    위 텐프로님 말씀 동감이고요..
    그렇게 쉽게 돈 벌고 흥청망청 쓰다가 입 싹 닦고 시집 간다니..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된서리 좀 맞았으면 싶네요.

  • 30. 아니...
    '07.1.17 2:46 PM (124.62.xxx.22)

    고 임모씨의 어머니는 이날 “가족들과 논의 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겠다”면서도 오지호의 고백으로 마음이 많이 누그러졌음을 느낄수 있었다.
    ----
    뭘 논의한다는 건지... 돈이라도 더 달라고 할건가?

  • 31. 정말로
    '07.1.17 2:47 PM (125.139.xxx.87)

    사랑했던 여자라면 그일을 못하게 말렸어야 되는거 아닌가요..2년을 동거하다시피 사겼다는데...서로 똑같은 사람끼리 끼리끼리 노는거 아닌가...놀다가 좀 뜬다 싶으니까 이것저것 걸리는게 많아겠지요...
    그리고 양다리라는 말도 있고~~~사건이 정확하게 밝혀진것은 아니지만 좋게는 보이지 않네요...
    가식적인 사람이 워낙에 많은곳이라서 연예인들이./..

  • 32. 흠~
    '07.1.17 3:06 PM (221.153.xxx.33)

    가족들 넘 하는군 딸년 몸판돈으로 집장만하고 죽으니
    사귔던 남자가 빛청산하고
    솔직히 오지호가 결혼전제로 만난것도 아니고
    결혼빙자해서 사기친것도 아닌데 넘하단 생각드는군요
    사귀다 헤어지자면 그렇게 자살하면
    어느누가 겁나 사람만나겠나요?
    오지호가 그여자를 죽인것도 아닌데 언론도 넘 심하다 생각드는군요
    살인자 취급하는것 같애서...

  • 33. ...
    '07.1.17 3:38 PM (61.40.xxx.3)

    오지호 안됐어요.
    세상에...
    신분차이를 느끼면 물세계에서 손씻고
    새롭게 출발하면 되지 왜 죽습니까?
    암튼 오지호 이번 기회에 세상에 대해 많이 알게 되겠네요.
    사람 함부로 사겼다가 된통 당한다는 것...

  • 34. 제생각에
    '07.1.17 6:25 PM (219.241.xxx.80)

    그 돌아가신분 그세계에서 발을 빼고 싶지만 못빼는 이유가 있지않았을까요?
    진짜 가족들이 기대서 그런지도...
    아무튼 오지호씨도 살면서 마음이 많이 무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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