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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할까??말까요??
임신중에도 막달까지 했고 별 힘든것 없이 태교에 도움되려니 싶은게..
더 좋았거든요....
근데,,막상 애기를 놓고보니 애 잠시 맡기고 마트 두번
갔다왔는데...그때도 눈에 밟히고 넘 보고 싶더라구요..
제가 하는 일이 초등학교 특기 적성 교사예요..
일하는 시간은 월,금은..4시간..화,목은 3시간 일하거든요...
저희 친정 엄마는 애기 봐 줄테니 계속하라 그러시고..
저희 신랑은 그냥 집에서 애만 보라 그러고.
주위에 애 만 보는 친구들 나중에 애 키우고 나면
무료하고 한번씩 우울하고 일단 경제적으로도
내돈 벌어 내가 쓰는게 더 좋다고 얘기하는데....
실지 제가 버는돈은 100만원 이하예요..
고민 입니다..
방학 중에 월,수 2틀 6번 나가고 다시 3월에 나가는데.....
님들이라면 어찌하시겠어요??
막상 선택은 제가 해야하는거 지만요....
집에서 애만 봐도 실제로 넘 바빠요....
하루가 어찌가나모를정도로요....
그리고 내가 돈 몇푼 벌자고 나가서 고생해야하나??
이생각하면 가기싫구요...
혹여나 나중에 제가 일 계속 할껄~!!
하는 후회를 하게 될까봐......
끈을 놓지말고 계속 할까>??
하는 생각도 하는데요.....일하는데 별 스트레스는 없구요..
나름 보람도 느끼고 적성도 맞아요..
근데,,엄마가 되니 또 다른 할일이 넘 많더군요..
육아도 많이 힘든데....둘 다할수있을까요??
제게 판단 할수있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주세요....
부탁드려요.........
1. 1..
'07.1.16 4:47 PM (211.201.xxx.137)100만원이하면...금액도 적고요..아이 맡기고 이래 저래 차비며 잔돈푼이 부수적으로 많이 나가면 굳이 일안하셔도 돼지 않을까요??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게 제일 좋다는 말...7살 5살 아이있는 엄마입니다.
큰애는 엄마가 키웠는데..그냥 제가 키울껄 그런생각이 듭니다...물론 최선을 다해 키워주셨지만..
그리고 내가 돈 몇푼 벌자고 나가서 고생해야하나?? 이런 생각드시면 안하는게 나을듯해요..2. 그정도
'07.1.16 4:48 PM (211.53.xxx.253)일하시는거라면 저는 강추입니다.
아이가 이쁘지만 엄마가 자기시간 가지는것도 저는 좋은거 같습니다.3. 라임쥬스♣
'07.1.16 4:57 PM (218.39.xxx.227)강강추요~~~ 아무리 적은돈이라 하더라도
일단은 경제력이 있다라는 생각에 자신감도 생기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자신에대한 긴장감도 잃지않을수 있고....
저는 무조건 일하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4. 경력관리
'07.1.16 4:57 PM (61.82.xxx.96)돈은 안되지만 일해왔던 경력도 꽤나 큰 무형의 자산입니다.
시간 대비 소득도 나쁘진 않네요.
저같으면 일하겠네요.5. 그정도
'07.1.16 4:58 PM (125.132.xxx.254)시간투자에 봐주시겠다는 지원군도 계신데 무조건 일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놓치심 후회하심이 틀림없습니다..
6. 돈보다
'07.1.16 5:07 PM (218.158.xxx.178)무엇인가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집에 있으니 너무 힘들어요, 일을 찾고 싶어라~7. 당연히
'07.1.16 5:14 PM (211.45.xxx.198)그렇게 일주 내내가 아닌 주 몇회 나가는건데 당연히 그냥 다니세요.
나중엔 그런 종류의 일을 찾으려해도 쉽지 않답니다.8. 무조건
'07.1.16 5:58 PM (59.7.xxx.37)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특기적성 선생님이라니 일반 직장인에 비해서 많은 시간 할애하지 않아도 되고,
또 어머니가 봐주신다니 더 없이 좋잖아요.
돈 몇푼 벌자고...란 생각은 참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돈에 연연해 하지 말고 나를 위해서 다니세요.9. ^^
'07.1.16 6:01 PM (221.141.xxx.139)저같아도 나갈것 같아여...
하루종일 매여 있는 것도 아니구
그나마 다른 직장보다 시간도 많은것 같은데 월급도 그리 적진 않은것 같은데요...
아기도 볼수 있고 돈도 벌수 있고 너무 좋은것 같아여..
요즘 이런 조건에 일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 많습니다...
부러워요....10. 시간으로
'07.1.16 6:06 PM (211.178.xxx.123)보면 엄마의 직업으로서도 적당하고 보수도 작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주위의 도움도 있는 상황이니
일 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결정은 나중에도 늦지 않습니다.11. 나간다에 한표
'07.1.16 9:00 PM (58.225.xxx.183)제가 직업이 님과 비슷한데요..
정말 나가는거에 한표 자신있기 던집니다..
아가보는일이 더 즐거워 지고, 조금 힘들때도 있지만
오히려 집안에서 아가만 보는 것보다 기분이 좋습니다.12. 근데 신랑들은
'07.1.16 9:01 PM (58.225.xxx.183)다들 집안에만 있는걸 더 좋아하나봐요..ㅡㅡ
우리 신랑도 첨엔 나가지 말라고 했었네요...
근데 나가길 정말 잘했죠..^^13. 원글
'07.1.16 9:55 PM (221.166.xxx.220)11대1로 나간다가 훨 우세네요..
돈 보단 나중의 나를 돌아 볼땐 일 해야할것 같고,
너무나 작아보이는 우리 아기를 보면 이 어린걸 두고
나가는게 나도모르게 죄짓는 기분이고 그러네요..
그리고 친정엄마가 봐 주신다는데도..
왠지 못 믿어워보이고,애기때 부터 책도 많이 읽어줘야하고
엄마가 해야할 일이 넘 많아서 망설였는데....
일단은 하다보면 나름 대로 굴러 가겠죠??
조언해주신 여러분~~!!!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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