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

[비밀번호]

비밀번호를 홀라당 까먹고 어언 1년을 넘게 로그인을 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전화번호 주민번호 알고 있는 번호란 번호는 죄다 넣어봐도 실패.....

도대체가 컴맹도 이런 컴맹이 없는지라 82로 연락 하라는 방법도 당췌 알 수가 없으니....

그러던 오늘 아무 생각 없이 몇가지를 쳐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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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이게 뭔 일이래  내 눈을 의심하여 믿지 못하다가 회원장터에 들어가 보니 로그인 된것이 확실!

에헤라 디야 정말이지 춤 추고 싶은 이 맘 ㅠㅠ (눈물도 나려한다)

글을 잘 남기지 않는 아지매 였지만 오늘 춤을 추며 이렇게 글을 올려본다.

여러분 저 로그인 되어 부렀구먼유ㅠㅠㅠㅠ

[..]

아이고 축하드립니다^^

[비밀번호]

아이고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이렇게 웃을 처지가 아닌데 모처럼 기분좋게
가슴가지 설레며 웃어 봅니다 ㅎㅎㅎ

[***]

축하 드려요 *^^*

[비밀번호]

오늘 하루 컴퓨터 못 끕니다.
윗분 감사 합니다. 진짜 몇년 묵은 체증이 화악 날아가 버린 것 같아요

[ㅋㅋㅋ]

축하드려요~~~ 더불어 기분이 좋아지네요~
저도 비번관리 잘 못하는데..동질감느껴지네요~

[추카]

별거 아닌거에 지옥과 천당을 오가지요 제가 다 속이 시원

[.]

저도 이젠 뭐든지 기억해야 할 일은 적어놓게 됐어요.
심지어는 장에 갈 때도 꼭 적어 가고, 오늘 해야 할 일도 꼭 적어 놓아요.
에효~ 나이는 못 속이나봐요.
원글님 기분, 알고도 남아요. 축하 드려요.

[..]

적으면 뭐하나요?
그걸 두고 나가는데...
OTL

[비밀번호]

별것도(?) 아닌 일에 이리 많은 축하를 받기는 처음 이네요^^
맞아요 꼭 적어서 붙여 놓아야 겠어요.
경험자 만이 제 기분을 아시겠지요 ㅋㅋ
특히 행사 있을때마다 어찌나 애가 타던지..

오 신기해라 답글 달고 있는 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