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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불매 운동 벌이면

현대차노조 싫어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07-01-13 13:26:58
그들이 정신 차릴까요??
아직 여지가 남아 있으니까, 저런짓 하는거 보면, 노조측이나, 사측이나
정말 국민이 보기에는 납득 안갑니다.
양쪽다 전, 이해 불가인데, 어찌 아직 자동차 하면, 현대 인건지...
불매운동 하면, 많은 사람들이 호응해줄까요?
IP : 61.79.xxx.10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대차엔
    '07.1.13 1:59 PM (211.176.xxx.53)

    노조 아닌사람도 많습니다. 노조아닌사람이 그들이 파업중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어디에나 있는것이지요.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노조도 회사측도 잘하고 있는것은 없습니다.
    노조의 소망은 회사가 문닫는것일지도 모르고 불매운동도 즐거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부분의 노조아닌 직원은 밤 12시에도 집에 들어오기 힘듭니다.
    그들은 노조의 협의안이 있어도 연봉1만원 올리기도 힘든 실정이구요.
    현대는 대리이하에게만 천국인 회사이지요.
    노조가 자중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에 몸담았던 어떤 언니의 말로는 SK와 비교되는 회사라고 하더군요.
    번것을 주지도 나누지도 그리고 약속대로 하지 않는 회사라구요.
    몸담고 있으면 그런 것을 알수 있을지 모르지만 10여년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다르지 않을것이라고 하네요.
    그말을 듣고 있으면 사측도 만만한것은 아니겠지요.
    98.5프로 달성했다고 안준다고 하는 사측이나..
    노조나..
    우리야 거기서 거기로 보이지만요.

  • 2. 여론
    '07.1.13 2:25 PM (221.140.xxx.246)

    뉴스에서 나오는것이 모두 진실은 아닙니다.
    무리한요구? 엄청난이익에도 죽는소리나하고 성과급을 떼먹는건 사측의 큰 잘못이지요.

    장사잘되면 더 챙겨주마하고는 나중에는 내돈 아까워 부려먹은 하인 월급
    떼먹는 주인같은 사측이
    오히려 언론의힘을 빌어 플레이를 하는겁니다.

    노조도 일반업무직이나 연구직등은 힘도없습니다.
    성과급이 나오면 받고 안나와도 뭐라못하는직종이지요
    현대차는 생산직들이 막강한힘을 발휘합니다.
    사실 그들이 힘든일을 하긴하지요.

    저희는 연구직인데 말만 번듯하지 회사에서 짤려나가는 직원들을 볼때면 무섭습니다.
    그래서 이번 성과급을 다받지못해서 화도나고 서운하지만 뭐라할수있는 입장도 아니고...
    노조가 이겨주길 은근히 바라고있습니다.

    짤릴가봐 회사눈치보는 저희입장보다는 힘든일한만큼의 댓가를 떳떳히 외치는 그들이
    어느면에서는 부럽습니다.

  • 3. 엄청난 이익...
    '07.1.13 2:33 PM (61.79.xxx.102)

    힘든일 안하는 우리나라 생산직이 어디있나요?
    어디 현대차만 어렵다 하겠어요?
    그리고, 현대차만 이익이 과잉난거 아닌데, 어찌 현대차 노조만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서요.
    훨씬 힘든 환경에서 조건에서 일하시는 분들 보기에는 두말 할꺼 없이 배불러 하는 행동으로 밖에 안보입니다.오죽하면, 같은 생산직 직원들 도 노조를 가입 안하겠어요?
    지나친 욕심은 화를 자초한다는데, 그들의 지나친 욕심때문에 전국민이 피해보는게 억울하다는 말예요.

  • 4. 실제로
    '07.1.13 3:30 PM (68.147.xxx.37)

    한국 자동차값.. 너무 비싸요..
    현대차가 그렇게 비싼줄 이번에 처음 알았거든요...
    새차.. 천만원 가지고 구입하려니깐 그게 힘들더라구요...
    아반떼급 정도는 충분히 살 수 있을 줄 알았거든요...

    차값 비싼거.. 노조 영향도 분명히 있다고 봐요..
    그럼 결국 경제를 힘들게 하는 거죠...

    노조가 다 틀린 것도 아닐 것이고.. 회사가 다 틀린 것도 아닐텐데..
    왜들 저러고 있는지... 언론도 거기다 기름이나 부어대고...

  • 5. 제가
    '07.1.13 3:33 PM (122.32.xxx.200)

    얼마 전 차 구입하려고 알아 봤었어요.
    현대차 노조 한번 하면 차 값이 백얼마씩 올라가더군요.
    불과 몇주사이에 그렇게 된 걸 보니...
    그냥 GM대우 구입했습니다.
    짜증나서요.

  • 6. 귀족노조
    '07.1.13 3:35 PM (220.92.xxx.212)

    상식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귀족노조죠.
    정주영회장도 두손두발 다 들었다는..
    개개인은 힘이 없지만 뭉치면 힘이생기는건 알겠는데
    충분히 조건, 대우, 임금 어느하나 요즘같은 불경기에 섭하지않게 주는데도 더 달라고 난리니.
    하청업체나 영세한 서민들을봐서라도(비교할수 없다고 말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이기적인 노조로 보이는건 나만의 생각일까요?
    해마다 작년도 결산 끝나면 머리띠두르고 한푼이라도 더 타내려고하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정나미가 떨어져요.

  • 7. 해외로
    '07.1.13 4:20 PM (125.142.xxx.233)

    며칠전 티비에서 임금비교하는데,우리임금이 일본보다앞선곳도 여러곳이던데
    이러다 우리자식들 취직점점어려워질것같아 ......
    현대차노조 좀심한듯 우리딸 삼성전자 이번성과금 기대많이하고있던데..
    얼마나 될런지

  • 8. 주주
    '07.1.13 5:05 PM (121.134.xxx.132)

    저 현대차 소액주준데요.. 노조때매 정말 짜증나요.. 갈길은 먼데.. 자꾸 테클거는것 같이밖에 안보입니다.
    그리고 목표량 못채워서 성과급못준다는데.. 그렇게 꼭 빼째라식으로 나와야한답디까? 요샌 정말 분기별로 파업하는거 같더라구요.. 젠장!

  • 9. ...
    '07.1.13 6:25 PM (124.216.xxx.67)

    목표량 안되어도 성과급 지급된다고 약속된 부분을 회사가 일방적으로 지급 전날 오후에
    깬 것입니다. 그리고 과장급 이상들은 성과급 100%씩 더 지급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분개안할 노동자들..과연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 10. 글쎄요
    '07.1.13 7:59 PM (211.176.xxx.245)

    ... 외에 윗분들은 모두 사용주인가 봅니다. 쩝.

  • 11. 길들이기
    '07.1.13 9:07 PM (59.13.xxx.85)

    현대기아차에서 노조길들이기 시작한것 같아요.
    꾸준히 귀족노조니 어쩌니 하면서 노조에 대한 비판여론 잘 형성해줬으니
    뻔히 노조가 열받아서 파업할것 예상하면서도 일부러 성과급 준다 해놓고 안줘서
    파업하게 만든 다음 이슈화해서 여론을 등에 업고 노조에 대한 사법처리 강구하는 식으로..
    문서상으로는 전혀 문제될 것 없고 여론도 회사편이니 이참에 주도권을 찾겠다는 거죠.
    그리고 저번에 FTA반대파업한것 때문에 사측에서 더 그러는것 같다는 개인적 생각.
    자동차는 한미FTA협상 성공하면 크게 득보는데 어이없게 노조에서 연대파업하니까 열받을만도 하죠.
    그리고 실제로 매년 정기적으로 벌이는 파업하는거 내용보면 어이없긴 합니다.
    재작년인가 노조홈페이지 들어가서 협상내용 보는데 안마의자 설치해달라는 내용도 있던데요..;;

  • 12. ...
    '07.1.13 10:11 PM (211.176.xxx.53)

    님 누가 그래요? 더 지급했다고? 님은 현대차 노조와 어떤 관계이신지 모르지만..
    과장급 이상인 절친한 지인 그렇게 더 지급받은거 없거든요.
    솔직히 현대차는 생산직이 연구개발직보다 훨씬 대우가 좋지요.

    연구개발이 없으면 어찌 될까요?

    조립력이 뛰어나신 분들이지만.. 연구개발직보다 더 나은 대우에 정년까지 보장받고 계시면서..
    분개라니요.
    같은 직원이면서 다른 대우를 받는 직원들의 분개는 생각 안하시나보네요.

    심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물론 회사측도 대단하지만요.
    그회사에 그 노조이고..
    그 가운데 끼인 노조 아닌사람만 밥통같이 되는게 지금의 회사 분위기인거 같네요.

  • 13. --
    '07.1.13 10:47 PM (219.240.xxx.122)

    우리나라 제조업 일자리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tv 뉴스 나옴.)
    일자리가 중국 쪽으로 가고 있다네요.

    지들 몇명 배 불리자고 전 국민 일자리를 줄이는 인간들 보자니 열 받습니다.
    저것들 보면서 사주들 누구든 외국으로 공장 옮기고 싶지 않겠습니까?
    제가 사주래도 그렇겠습니다.

    어떤 땐 그냥 현대차가 중국으로 가버리는게 속 편하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 14. IMF때처럼
    '07.1.13 11:09 PM (220.92.xxx.225)

    갑자기 그 자동차회사 생각이 안나는데요,
    IMF직전에 국가위기를 몰고왔다는(?) 그 자동차회사가 뭐죠?
    지네들 이익챙기다가 끝장났잖아요.
    현대자동차 생산라인 중국으로에 한표던집니다.
    그게 무슨회사입니까?
    전자계산기두드리면서 10원, 100원까지 회사에 따지고드는 종업원들 징그러워요.

  • 15. 그런데..
    '07.1.14 10:54 AM (211.204.xxx.199)

    다들 반대 입장에 서보신 적은 없으신가봐요...
    제가 한 번 저런 입장에 서 본 적 있는데, 말할 수 없이 억울하더군요.
    언론에서는 힘있는 기업쪽 입장만 대변하고 힘없는 쪽 이야기는 단 한 줄도 안 싣지요.
    아니면 아예 왜곡하거나 과장된 면만 실어서 미친 사람들처럼 보이게 해요.
    그러니 평범한 시민들 마저 그들을 도덕적으로 몰상식한 입장으로 몰아 버리고...
    정작 부도덕하고 몰상식하게 부려먹는 기업쪽 이야기는 거기에 당한 사람들끼리만 알더군요.
    그러니 더더욱 그들을 미치게 하는 것 같아요.
    우리 나라는 윗선과의 대화 통로는 평소에는 없어요.
    예의니 뭐니 해서, 분란 만드네 어쩌네 해서 말을 한다는 것은 꿈도 못꾸죠..
    저런 일이라도 벌여야 그제서야 대화통로가 잠시 열렸다가 닫히지요..
    문제는 저런 일을 벌이는 노동자가 아니라, 노동자의 '일부'(전부는 아니죠.) 정당한 요구를,
    그간 자신이 부당하게 챙긴 이익을 노동자에게 돌리는 방식으로 해결하는 게 아니라
    소비자에게 전가해서 해결함으로써 그들을 더욱 욕먹게 하는 윗선들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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