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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 냄새가 넘 독해요 ㅜ.ㅜ

코트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07-01-12 12:57:56
경험많고 지혜로운 82님들께 조언 구해봅니다 ^^

인터넷으로 정장용 겨울코트를 한벌 장만했는데
냄새가 표현하지 못할만큼 넘 심해요 ㅜ.ㅜ
보통 새옷냄새의 백배,천배  여하튼 이런 경우 처음입니다
입고 있으면 머리도 아프고, 딴 사람들옆에 가지를 못하겠어요..
처음에는 새옷냄새인가 싶어서~ 세탁소에 특별히 부탁해서
드라이도 해보고, 향수뿌리고, 햇볕에도 바짝 말려보고 별의별짓
다해봤는데..조금 냄새가 옅어졌을뿐 여전하네요...휴~
세탁소왈 " 원단 자체가 그런게 간혹있다~"면서
더이상 안된다 그러고...
넘 맘에 드는데 이놈의 냄새땜에 어디 입고 가지를
못하겠습니다...
어떻게 구제할 방법 없을까요????
안그래도 겨울코트도 몇개 없는데  
올 겨울 다가기전에 좀 입고 다녀보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

IP : 211.216.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퀘퀘한냄새
    '07.1.12 3:00 PM (210.98.xxx.134)

    그 냄새 절대로 안없어지더라구요.
    꼭 옷 묵혀서 나는 냄새같이 역하면서......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라나?
    그냥 환불받아요.
    저 예전에 정장 한벌 행사매장에서 샀다가 별 방법 다 써봐도 안되어서
    오죽하면 모직을 버린다 생각하고 물세탁을 해봤겠어요.ㅠㅠ
    결국 버렸어요.
    옷 구입할때 정말로 냄새 잘맡아봐야할거같아요.

  • 2. ..
    '07.1.12 6:13 PM (221.151.xxx.47)

    뭐랄까, 무슨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겨울모직코트...
    드라이 보내면 나아질까 싶어서 계속 입었는데, 결국 빨리 환불 받을걸 후회했어요.
    여름에 옷장에 걸어놓으니 옷장 가득 그 냄새가 나던데요.
    겨울 지나기전에 빨리 가서 항의하고, 환불 받으세요.

  • 3. 환불
    '07.1.12 9:23 PM (220.86.xxx.174)

    옷감의 원료에 따라서도 다르겠지만 어떤 옷감이든 직조를 할때 PVA로 풀을 만들어 실에 발라서 직조하는데 이 PVA가 공기중에서 변질이 됩니다.
    그래서 이월 상품이 싼 것입니다.

    이 냄새는 잘 안 없어집니다.

    제 가격을 다 주고 사셨으면 환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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