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길에 큰개 대변을 방치하는 아저씨와의 다툼....

웬참견이냐고?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07-01-12 12:22:33
좀전에 한 아저씨랑 말싸움을 했습니다
아이 놀이방을 데려다 주고 오는데....
어떤 운동복을 입은 아저씨가 중간정도의 개를 옷을 입혀서 운동을 하다가
아파트 인도에다 볼일....그것두 큰걸 보게 하더군요...
그래서 너무 기가 막혀서 가다가 서서 지켜보았지요...

설마 그냥 가겠어라는 심정이었는데....
개가 볼일을 다보니 가자 하더니 그냥 가는겁니다
아이들이 많이 다니고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아파트 인도에 말입니다....
기가막혀서 제가 아저씨 하고 불러서 이거 치우고 가셔야되는거 아닌가요?
하고 말을 했더니 이아저씨가 좀 기분나쁜듯이 치울게 없는데 어떻하냐?
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원래 가지고 다녀야 되는거구 여기는 인도인데 이 아파트 사시는 분이니까
경비실에서 치울거 빌려다가 치우시라고 했더니
자기 이아파트 안산답니다.,.,,,, 그러더니 그냥 휙갈려고 해서 제가 한마디 더했죠...
이 아파트 안살면 더더욱 이러시면 안되는거 아니냐... 치우고 가시라고...
그랬더니 저보고 참 말많네... 너나 잘하고 살라면서 가는겁니다
그래서 한동안 말싸움을 했는데 이것보던 경비아저씨가 나와서
자기가 치운다고 하시고 치울거 가지러 간사이에 거의 도망을 가듯
그 아저씨는 가시더군요,.....
정말 화가 납니다

왜 제가 싸울때 다른 사람들은 거들어 주지를 않는지....
제가 심한거 같지는 않고 그 아저씨가 잘못한건데,...
왜 다들 싸움 구경만 하는지두 화가 납니다....

정말 지킬건 지켜졌으면 하고 한마디 남겨봅니다
IP : 121.131.xxx.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2 12:34 PM (211.215.xxx.197)

    저...그래서 완전 동네 쌈닭입니다 ㅠ..ㅠ
    저두 그런거보면 못참아요

  • 2. 거품
    '07.1.12 12:35 PM (211.207.xxx.96)

    몰상식한 분이시네요..그 아저씨..
    요즘 강아지키우면서..외출할땐..신문지랑..배변봉투 챙기는건 기본인데..
    마저요...지킬껀 지키자구요~!!

  • 3. 거품 2
    '07.1.12 12:47 PM (220.123.xxx.231)

    정말 개똥같은일이군요
    개똥도 치우지 않으면서 개는 왜 데리고 다니는지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저희 아파트근처에 약수터가 있는데 종종 그런일 목격합니다
    아따 화 난다

  • 4. 분당 아줌마
    '07.1.12 1:20 PM (59.11.xxx.101)

    그 다음에는 꼭 나이 많은 거 들이대죠.
    저도 저 번에 중앙공원 가는 길에 그런 광경을 보고 뭐라고 했더니
    '싸가지 없는 것. 너는 너희 애비 애미한테도 그러냐?' 그러길래
    '저희 부모님은 이렇게 무례 안 하시거든요. 나이는 어디로 잡수셨어요?' 하고 왔어요.
    오는데 뒤에서 요즘 것들 어쩌고 저쩌고.
    원글님 잘 하셨어요

  • 5. 코스코
    '07.1.12 1:22 PM (222.106.xxx.83)

    저의집 앨레베이터 안에서 개가 오줌을 싼것을 그냥 놔둔걸 몇번 봤네요
    그때도 누가 그랬는질 알면 뭐라고 한마디 하고싶더만...
    에고~~ 정말 몰상식한 사람들~~
    그렇면 안되죠~ 그 아저씨 정말 개랑 똑같네~~

  • 6. 처벌받았으면
    '07.1.12 1:29 PM (64.59.xxx.27)

    그런거.. 범법 행위는 아닌가요?
    그렇다면 경찰에 신고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집앞에서 물세차 하고 있는 사람
    여러번 얘기해도 계속 하길래
    112 신고했더니 경찰이 왔었어요..

  • 7. 여행좋아
    '07.1.12 1:32 PM (210.105.xxx.253)

    그거 신고하면 개주인 과태료10만원이에요.
    다음부턴 폰카라도 들이밀고 신고한다하세요.
    경비실 근처라면 경비아저씨 도움을 받는 것도 좋아요.

    저두 전에 젊은 처자가 그냥 가려길래 잔소리했더니 치울려구요~ 하다가 도망가는 걸 어디까지
    쫓아갔습니다.
    물론 못 잡았습니다. 젊은 것이 하도 빨리 달려서

  • 8. ㅎㅎㅎ
    '07.1.12 1:58 PM (222.120.xxx.22)

    젊은것이 하도 빨리 달려서...ㅎㅎㅎㅎ

  • 9. 어머어머
    '07.1.12 2:06 PM (168.131.xxx.84)

    그런 몰상식한 견주가 다 있나. 개가 불쌍하네요.
    저런 인간이 있으니까 동네 개똥 다 치우고 다니는 나같은 사람은
    남의 개가 싼똥 치우다가 발길질당하고 욕먹고..ㅠ.ㅠ

  • 10.
    '07.1.12 2:25 PM (222.109.xxx.180)

    올해 법이 바뀐걸로 아는데 벌금도 쎄요. 경찰에 신고하면 벌금 바로!!
    그리고 목줄 안하고 다니는것도 벌금물어요. 배변봉투랑 목줄은 기본매너인데
    그것도 없으면 개키우지 말던가..진짜 이상한 아저씨네요.

  • 11. 화나네요.
    '07.1.12 2:50 PM (124.254.xxx.27)

    진짜 화나네요. 우리 아이 스포츠단이 있는 수련관에도 개를 끌고 와서는 끈도 안하고 애들 겁을 주질 않나 개소변은 보통 아무데나 아무 거리낌없이 싸게하질 않나...
    동네 공원에도 솔직히 데리고 나와 아이들이 노는 잔디나 놀이터에 소변누는 개보면 엉덩이라도 차주고 싶습니다. 젊은 처자가 공원에 델꼬나와 자기는 벤치에 앉아있고 개는 놀이터 모래위에서 소변을 보길래
    그옆에서 우리아이 모래장난 했더랬죠. 제가 뭐라 했더니 째려보며 가더군요...
    공공장소에 데리고 나올때는 개도 기저귀를 하면 안될까요?
    제가 너무 민감한건지....

  • 12. 아주
    '07.1.12 3:14 PM (211.202.xxx.186)

    무식한 사람들 있어요.
    자기만 잘난줄 아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무슨 개를 키운다고 그렇게 데리고 다니는지 자기 자식들이나 잘 키우시지.
    그런 사람이 키운 자식들 보나마나 뻔합니다.

  • 13.
    '07.1.12 4:06 PM (211.58.xxx.52)

    개 안고 빵집에 오는 사람 .. 정말 돌겠습니다.
    시식용도 있고 그냥 포장안 된 빵 많이 진열되 있는데
    애완용 개친구를 안고 이리저리 돌아보고 있는 아줌마 ,아가씨.. 그러지 마세요 제발....

  • 14. 개야
    '07.1.12 4:06 PM (123.254.xxx.15)

    개주인이 훈련시키는 대로 할 나름이지요.
    헌데 죠 위에 코스코님 "그 아저씨 정말 개랑 똑같네"
    그 아저씨는 기본 자질이 안되어 있는 사람이지만
    개는 무슨 잘못이 있어서 아저씨랑 똑같대요?
    제 의견도 한국에는 개를 키우는 사람들의
    자질이 부족한 사람이 많아요.
    개를 끈도 안 묶고 풀어 놓으면 그 개들이
    아무데나 실례하는데 도대체 키울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여요.

  • 15. 애완견 문화
    '07.1.12 4:59 PM (222.234.xxx.73)

    는 급속도로 발전하는데...그에 따르는 의식이 속도를 못 맞추는거 같아요
    자기가 그렇게 이뻐하는 개면...그 개의 분비물도 자기집안에서 해결하던지 아니면
    자기가 처리를 할수 있는 것을 꼭 휴대해야 되는데...
    가끔 엘리베이터 안에서 쉬를 보고하고는 그냥 도망치는...개 주인들 때문에
    욕나올려고 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엄마야~~아빠야~~ 개한테 사랑스럽게 이야기 하면서
    만약 우리진짜 아이들 이였음 그렇게 인도에서 똥싸라고 하고 그 똥 버리고 당당하게 그렇게 갈수 있었을까 싶네요

  • 16. 우리아파트에도
    '07.1.12 8:51 PM (211.49.xxx.13)

    그런사람 있습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개*을 싸놓고는 그냥 간 나쁜 * 한번만 더 그러면 씨씨티비 들여다보고 꼭 찾아서 온동네 망신 줄겁니다...그리고 애들 주저앉아서 노는 놀이터에 개 끌고 나와서 놀게 두는 할머니.말한마디 했다가 젊은것이~ 소리부터 우리개가 너보다 더 깨끗해~부터 쌍욕까정 별소리 다 들었습니다. 옆에 사람들이 *가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느냐며 말립니다. 저 개 좋아하는데 그럼사람덜 때문에 싸잡아서 싫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