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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넋두리'란 글

헐~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07-01-11 23:27:32
답글 달려고 했더니 사라졌네요.
정말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올리신 글에
맞춤법 틀렸다는 글과...
쉼표가 없어 읽기 힘들다는 글이 연달아 올라왔으니
상처만 받으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힘내시고...제가 달려고 했던 글 복사해서 올려요.
============
힘드시겠어요. 저희 친정아버지도 자식들에겐 그저 엄하시기는 했지만 특별히 나쁘게 하신 적 없지만,
유독 엄마에게만은 다정한 말 한 번 한 적 없고 말끝마다 무시하는 듯한 말만 하시는 분이시라
지금도 우리 자식들 맘속에 원망이 남아 있는데 ,,,
님의 사정을 보니 그 맘이 어떠할지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더구나 남편까지 속을 썩이시니 절로 팔자타령 나올 만 하지요.
부모일은 해결할 수 없어요. 한평생을 그리 살아오신 분이니
그저 인생 가엾다 여기시고 깊이 생각마시고..
남편분과는 정말 깊이있는 대화를 나누셔야 겠어요. 형님들에게 도움도 청하시구요.
IP : 222.99.xxx.1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07.1.11 11:32 PM (222.234.xxx.92)

    그냥 글 쓰셨다가 지우신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안좋네요

  • 2. ..
    '07.1.11 11:40 PM (222.101.xxx.232)

    저도 댓글달린것들이 너무 까칠해서 뭐라고 쓸려고보니 삭제되었더라구요..

    힘든상황에서 장문의 글을 단락 나누기 안했다고 지적하고, 넑두리->넋두리로 고치라고 하는 리플보고 내리신거같아요

    힘내시구요..아버님 뇌수술하신것도 얼른 쾌차하시길 바래요

  • 3. 훔냐..
    '07.1.11 11:43 PM (124.80.xxx.130)

    제발 맞춤범 운운하며...글쓴이 상처좀 안줬음..좋겠어요...
    솔직히 일부러 틀린것도 아닐텐데.......

  • 4. ^^
    '07.1.11 11:45 PM (125.180.xxx.181)

    저도 속상한일있거나 그래도 글 못써요..
    썼다가 지울때가 많지요..
    섰다가.. 무슨트집이라도 잡힐까봐..
    ...........
    아까 그 글 저도 읽었는데..
    넋두리는 그냥 넋두리인데.

  • 5. 헐~
    '07.1.11 11:49 PM (222.99.xxx.111)

    쓰다보면 오타나는 경우도 있고, 나이가 들면서 헷갈릴 수도 있는 일이고(맞춤법이 좀 많이 바뀌었나요?)
    지적할 수도 있지요. 그러나 위로가 절실히 필요한 내용에 대한 언급은 전혀 않고
    지적부터 하시는 건 너무 야박해 보여서 난생 처음으로 글을 다 올렸네요. 쩝.

  • 6. 솔직히
    '07.1.12 12:20 AM (222.234.xxx.122)

    맞춤법 지적하기... 좀 자제하셨음 합니다.

  • 7. ㅠ.ㅠ
    '07.1.12 12:39 AM (61.102.xxx.78)

    어쩔땐 맞춤법에 중독된 시어머니들 같아요

  • 8. 부담스러워요
    '07.1.12 1:04 AM (58.148.xxx.70)

    어쩔땐 여기와서 잘난체 하지말고 교정보는 아르바이트나 하라고
    해주고 싶어요. 학교 졸업하고 20년이나 지나서 이젠 간단한 단어도
    헷갈리는데 자꾸 다른분들 올린 글에 맞춤법이 어쩌고 하면서 자기들끼리
    잘난체 할때면 속상해요. 원글들을 보면 다들 속상해서 얼굴도 모르는
    이곳에 와서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올리는건데
    댓글로 그런건 안올리셨으면 합니다.
    여기는 받아쓰기 채점 사이트가 아닙니다.

  • 9. ..
    '07.1.12 1:21 AM (122.32.xxx.7)

    맞아요..
    제발 그냥 맞춤법 좀 틀린거 가지고 제발 뭐라 뭐라 좀 안하셨으면 해요..
    그분 글..
    정말 넋두리인데..
    꼭 그렇게 답글 다셔야 하는지..

    똑똑하다고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또 그런 지식 자랑..
    여기서 안해도 될것 같은데..

  • 10. ......
    '07.1.12 1:26 AM (218.38.xxx.135)

    교정 보는 아르바이트 실제로 하고 있고,
    맞춤법 틀린 걸 보면 소심해서 대놓고 지적은 못해도 혼자 속 불편해하는 까칠이입니다.
    그러나 아까 글을 보면서 맞춤법 지적할 생각은 안 들었는데...
    원글님의 절절한 심정이 느껴져서 그저 안타까웠거든요.
    올바른 맞춤법을 알려주는 것도 좋지만 상황을 먼저 배려해주셨더라면 싶어
    제가 원글을 쓴 마냥 속이 상했어요. 주객이 전도된 꼴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원글님, 이 글들 보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서운함 푸시고 부디 힘내세요.

  • 11. 깜댕네..
    '07.1.12 9:16 AM (222.98.xxx.149)

    한글 어렵잖아요..ㅠㅠ
    예전에 중국 가서 살때 중국사람들 마저도 세계에서 젤 어려운 말은 한글이라고 하던데..
    그렇게 어려운 한글...더군다나 넋두리를 썼다면 얼마나 가슴 답답한 맘으로 쓰셨을까요..
    저도 너무 답답하고 속상한 일이 있어서 쓸때는 오타가 나는지 글씨가 틀렸는지...
    그저 답답한 맘 풀어내기 정신없던데....82cook은 학교가 아니잖아요..ㅠㅠ
    따뜻한 정이 묻어나고 서로서로 보듬어 주는 곳 이라 생각하고 있는뎅....
    저도 회사에서 일하다가 중간중간 들어와 읽어보고 글쓰고 하다보니 오타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저 좋은일은 같이 칭찬해주고 슬픈일이면 같이 슬퍼해 줄 수 있는 그런 모임이 되었음 좋겠어요..
    솔직히 저도 82cook 중독자 중 한사람으로써..따뜻한 모임이 되었음 하는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이글을 쓰면서도 저도 모르게 오타가 많음 어쩌지 합니다....쩝~

  • 12. 그렇죠.
    '07.1.12 10:27 AM (211.202.xxx.186)

    이곳은 대부분 털어놓기 어려운 이야기를 익명이라는 편안함을 이용해서 속풀이라도 하려고 하는것인데..
    좀 야박스러운 분들이 있기도 하지요.
    그냥 속상해서 하는 이야기는 그냥 넓은 마음으로 보듬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82쿡에는 인생 선배님들도 계시고 여러 사정들을 고루 겪으신 분들이 많으니 조언을 듣고 싶고...
    위로도 받고 싶어서 그런거잖아요.

  • 13. ..
    '07.1.12 11:43 AM (61.109.xxx.224)

    다들 전직이 국어교사이신가...
    아무데서나 제자식 가르치듯 지적좀 안했으면..

  • 14. 점 두개님
    '07.1.12 3:37 PM (211.202.xxx.186)

    말씀이 웃기면서도 공감이 갑니다. ㅋㅋㅋ

  • 15. ..
    '07.1.13 2:47 AM (221.163.xxx.109)

    맞춤범 지적해 주니 좋던데...
    지적해 주시는 분도 까칠한 뜻으로 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받아 들이는 입장에서 아 그랬구나 하고 가볍게 받아들일 수는 없나요?

  • 16. ....
    '07.1.13 5:07 AM (125.209.xxx.142)

    그냥 저냥 한 글에서의 맞춤법 지적은 그럴수있지만.. 그게 지나쳐서.. 글의 성격도 안보일정도면.,,
    잘난 척인지.. 오만함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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