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향미 가래떡 사고 싶어 미치겠어요...-.-;;;;

[식탐이]

장터네 시골 ** 님께서 흑향미 가래떡 올리셨쟎아요.
근데 그것 먹고 싶어 죽겠는 것 있죠.
사실 가래떡은 떡집에서 뜨끈뜨끈한 것 한 두 줄 씩 밖엔 안 사먹어 봐서 4킬로나 되는 양을 어떻게들
하시는 지 궁금해요.
택배로 오면 아무래도 차가울텐데 드실 때 그걸 어떻게 해서 드시나요? 불에 구워드시는지 오븐에 구워드시는지..어차피 떡국으로는 쓸 수없다는데 그럼 떡볶이로도 못 하겠죠?

냉동실에 4킬로나 되는 떡을 냉동해야 하는지.. 또 냉동할 때는 일일이 한 가락씩 랩에 싸야 하는 건가요?
냉동실을 비워야 한다고 허벅지를 찌르며 여지껏 참았는데 정말 갈등생겨 죽겠습니다.

왜 울 동네는 흑향미 가래떡 안 파는걸까요..그럼 두 가락씩만 사 먹을텐데요...흑

[영선맘]

4키로 그렇게 안많아요. 몇개씩 비닐에 넣었다가 드시고 싶을때 밥솥보온에 넣어두면 좋아요.

하기사 다 이렇게 하여 찐 살이 심각하긴 하네요. ^^

왜그리 장터에는 맛있는 게 많이 뜨는지, 욕심껏 한과, 곶감, 호박고구마, 흑향미가래떡,...등등이 마구
유혹하네요.

[4킬로 많으시면]

저랑 반씩 나눠서 살까요?^ ^

[저도]

사진 볼때마다 넘넘 먹고 싶더라구여...한상자 사서 냉동고에 넣어서 구워드세요...

[..]

양이 많다면 이감자에서도
흑미가래떡 1.5kg로 판매하네요.
저도 장터사진보고 먹고 싶긴한데
냉동실이 꽉차서 어떡할까 하던중이었어요.

[ㅋㅋ]

저도 사고 싶은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냉장고가 꽉차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