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캐나다어학연수

인사선물 조회수 : 666
작성일 : 2007-01-10 11:26:29


캐나다나 외국에 사시는 분들의 도움 말씀이 필요합니다.

조카가 1년간 캐나다 어학연수를 간다고하는데 캐나다에 지인이 있어 낯선 땅에서 간간히 조카가 신세를 질 것 같습니다.

인사로 무언가를 준비하려고 하신다는데 한국에서 준비해 갈 만한 선물은 무엇이 좋을까요?

한국마트에 가면 웬만한 것은 다 마련할 수 있지만 가격면에서나 구입하기 어려운 한국 물건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경험이 있으시거나 사시는 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218.52.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0 11:39 AM (124.80.xxx.153)

    그런데 케나다 사시는 분들이 염라대왕 소리만큼 무서운 소리가
    너에게 내 아이를 보낸다 잘 부탁한다라고 하는 소리라던데요
    딴지같지만 저도 친구에게 아들좀 신세 질까하다가
    어떤분 블러그에서 이얘기 듣고 마음 접었어요
    물론 홈스테이를 하시는 가정도 많지만요
    상대방이 우리 아이가 오는걸 부담으로 생각하는지도 한번 알아보시고
    기쁘게 생각하신다면 필요한걸 한번 여쭈어보고 준비하시면 어떨까요

  • 2. 음..
    '07.1.10 12:08 PM (203.49.xxx.44)

    저도 외국 사는 데요, 착하고 공부 잘 하는 아이라면 맡아볼 만 하다고 생각해요.
    집도 넓고 여유도 되고 하니깐요, 무조건 싫을 거 같진 않아요. 좋은 경우도 있고..
    귀찮은 경우도 있긴 하고요. 꼭 한국에서 아니도라도 한번 놀러 온다는 사람은 종종 있네요.

    그런데 잘 모르는 사이이고 말썽쟁이 라면 싫을 거 같아요. 가서 말 잘듣고 본인의
    일은 알아서 잘 처리하라고 얘기해주시고.. 직접 전화 한번 걸어봐 주세요.
    필요한거 가져달라고 할 만한거 있을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엔 먼 친척인데도 제가 신세질 까봐 너무 그러길래 발 끊고 연락안했어요.

  • 3. 인사선물
    '07.1.10 12:20 PM (218.52.xxx.132)

    조카(대학생)가 머물 학교도 정해졌고 지인(남편친구)과 시누(조카엄마) 사이는 누나, 동생만큼 가까운 사이랍니다.

    어린아이를 맡기는 입장이 아니고 서로간에 인사치레를 넘어서서 동생과 누나와 같은 입장에서

    낯선 땅에서 간혹 신세질 일이 있을 듯하여 좋은 선물이 무얼가 고민하다

    외국에 사시는 82회원들이 많으신지라 구하기 쉽지만 만만찮게 구입하기 어려운 한국물건이 있으면

    어떤 것인지 부탁드리는 것이랍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4. 된장
    '07.1.10 1:02 PM (203.49.xxx.44)

    한국마트에 된장이 들어오기는 하는 데
    배로 와서 색이 검고 끊여놓으면 검은 국이 되서..한국마트 된장은 사지 않고
    된장 정도는 한국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물론 그냥 일본 미소 사다 먹기도 합니다. 신선한 된장 2킬로 정도 어떨까요?

  • 5. ..
    '07.1.10 1:36 PM (203.248.xxx.3)

    밴쿠버 쪽이면 비가 많이 오는데 우산이 아주 후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밴쿠버 가는 친구에게 우산 선물했었는데...

    우산은 너무 약소하니 "예시"로 들어들이는 거고요.
    공산품 품질&디자인이 한국에 비해 그닥 좋지 않습니다. (봉제품, 옷이나 뭐 기타 등등)
    좀 더 친한 사이라면 옷도 괜찮을텐데...

    사실 먹을건 웬만하면 중국마트 & 한국마트에서 다 해결됩니다.
    입국시 좀 그럴 수도 있고요.

  • 6. 인사선물
    '07.1.10 1:52 PM (218.52.xxx.132)

    작지만 개인적인 의견이 도움이 되어 축약하기에 좋은 듯 합니다.

    어학연수는 뱅쿠버로 갑니다.

    캐나다의 면제품은 어떤지요?

    우리나라 면수 좋은 속옷 선물은 어떨까요?(사이즈는 대략 알거든요)

    그 쪽 자식이 남자 대학생이라 그 곳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물건은 없을까요?

    좋은 의견에 미리미리 감사!!

  • 7. 선물
    '07.1.10 2:13 PM (24.80.xxx.194)

    조카님이 어학연수가 아니고 교환학생인가요?
    그렇다면 제가 다니는 학교로 올 가능성이 높겠군요..^^
    일단 필요하신 것 물어보시고 속옷이라면 얇은 내복도 좋을 듯해요
    요새 바람이 많이 부네요
    남자대학생한테는 이쁜 윗옷(드라이클리닝 비싸니까 세탁가능한걸로)이나
    가방(남자애들 옆으로 매는 심플한 한국식 가방..백팩은 여기가 더 쌉니다)
    참고로 저 몇년전에 여기 처음 왔을때는 고민고민하다
    아버지 친구댁에 스와로브스키 장식품 사다드렸었어요
    한국식품은.. 여기가 흔하긴한데.. 제가 한국갈때 꼭 사오는 것들은
    김, 멸치, 젓갈류 세트, 커피믹스(요새 많이 싸졌습니다), 가루 청국장, 가루 녹차 정도네요
    그 분이 담배 피우신다면 담배 한보루도 정말 고마워하실 꺼예요..

  • 8. ..
    '07.1.10 2:26 PM (203.248.xxx.3)

    윗분 말씀대로 얇은 내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목조 가옥도 많고 난방을 우리나라처럼 빵빵하게 안해요.
    저도 홈스테이 내내 춥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담배나 소주(소주가 거의 만원... 거긴 알콜 도수로 주세(?)를 매겨서요.)도 좋은데
    가는 학생이 미성년자면 곤란하겠네요.

    딱히 면재질은 모르겠고 섬유제품은 우리나라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그리고 빨래를 널어 말리는게 아니고 건조기에 돌리기 때문에 옷들도 쉽게 상합니다.
    짐싸실때 옷 너무 좋은거 챙겨 보내지 마세요. ^^

  • 9. 인사선물
    '07.1.10 7:44 PM (218.52.xxx.132)

    성의 있는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