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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과 시댁차이

..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07-01-09 19:34:18
친정은 뭘 하나 주더라도 크고 싱싱하고 좋은걸로만 준다..

근데 시댁은 뭘 하나 주더라도 싸고 사다놨다 안먹어서 오래된것 이런것만 준다...-.-

그래서 시댁에서 주는건 준다고 해도 반갑지가 않다..ㅎㅎㅎㅎ
IP : 124.56.xxx.1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
    '07.1.9 7:42 PM (122.32.xxx.181)

    그래요?

  • 2. 그런가여?
    '07.1.9 7:45 PM (121.136.xxx.35)

    집안마다 다를꺼예여^^:;;

  • 3.
    '07.1.9 8:18 PM (125.187.xxx.15)

    시댁은 용돈을 드리면 당연하게 받는다. 더 달라고 한다. 아들이 못하던거 며느리까지 2배로 효도하길 바란다
    친정은, 용돈을 드리면 넣어두라고 한다. 늬들이 돈이 어딨냐 얼른 돈 모아라 한다. 일단 둘이 잘 살길바란다

  • 4. 음2
    '07.1.9 8:21 PM (58.142.xxx.50)

    시댁은 용돈받는것..아주당연한것이고,,맡겨놓은것 받는것같다
    친정은 용돈받는것..너무고맙고 결국 아이장남감이나 아이옷으로 되돌아온다..

  • 5. ..
    '07.1.9 8:24 PM (210.108.xxx.5)

    저희집은 반대인데요.. 그것도 나름대로 골치에요..

  • 6.
    '07.1.9 8:49 PM (222.108.xxx.195)

    친정과 시댁이 다 그렇다고 볼순 없져 모...^^
    저희 시댁은 오히려 저희 제일 좋은걸로 먼저 주시려고 하세요.
    친정은 제가 맨날 됐다고 냉장고에서 썩어 버린다고 하니깐 안주시구요

  • 7. 울시어무이
    '07.1.9 8:49 PM (218.52.xxx.109)

    1.김장김치에 가지핀거
    물에 몇번 씻어서 볶아 두었다 아이들 먹이라고 준다.
    군내나서 절대 못 먹는다.

    2.
    시누이네 다니러 가심서
    햅현미로 찰떡 해가신다 난리 난리 -몇말인지 무거워서 들지 못 할정도여서
    우리에게는
    현미 한 보따리 주면서
    밥에 섞어 먹으라고 해서 열어보았드만
    재작년인가 사 두었다 창고에서 잊어버렸던 묵은 현미다.
    벌레가 기어다니고 벌레집으로 다 엉겨있었다. 아니 떡을 할거면 같이 섞어서 나누어 주던가
    그러면서 말끝마다 아들 위해서 새벽 기도 하신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안 믿어진다.

    3.
    딸앞으로 아파트 명의 돌려 놓으면서
    우리는 월세 사는데
    집에 문제가 많아 이사를 해야 할 판이다.
    어머님이 따로 또 세 놓은 월세아파트에 월세입자가 세를 잘 안내어 고민하시길래
    아들이 우리가 들어가 산다니 절대로 안된단다.
    세 안 낼까봐 아니면 당신 돌아가시면 그거 아들이 차지할까봐, 아니 정확히 며느리가 사는 꼴을 못 봐서리


    그외
    이루 말 할 수 없는 일들이 주루루~

  • 8. ,,,
    '07.1.9 9:02 PM (61.109.xxx.224)

    저희집도 반대에요
    시어머니는 뭐든지 더 주시려하고 댓가도 안바라시는데
    친정엄마는 꼬박꼬박 따져 받을뿐아니라
    주는거 엄청 아까워 하셔요..ㅠㅠ

  • 9. .........
    '07.1.9 9:19 PM (210.2.xxx.6)

    저희집도 반대..

  • 10. 부러
    '07.1.9 11:06 PM (125.187.xxx.15)

    반대라는 분들은 정말 시집 잘 가셨네요~~~~~~

    혹시, 우리 시누? ㅋㅋ

  • 11. 반대????
    '07.1.9 11:41 PM (211.48.xxx.75)

    인분들도 있군요~~
    저희 시어머닌 너무 정이없어서.. 세상엔 이런 어머니도 있구나~ 한답니다.

  • 12. ^^:
    '07.1.10 12:10 AM (125.182.xxx.132)

    전 친정과 시댁에서 받기만 하네요
    친정엔 원래 딸은 이쁜 도둑이란다면서 괜찮다고 반찬꺼리며 장보신거 손질까지 해서주시고
    필요한거 있으면 무조건 가져가서 쓰라고 그러세요
    시댁에서두 반찬이며 국이며 만들어놓고 주시고 양념 떨어지면 사지말고 시댁에서 가져다 먹으라세요
    전 복이 많은 딸이자 며느리인가봅니다

  • 13. ...
    '07.1.10 1:01 AM (220.124.xxx.97)

    친정은 언제든지 엄마가 밥 차려주시고 설겆이까지....
    시댁은 심지어 만삭일때도 내가 밥차리고 살겆이까지...

    친정은 언제나 밥 사주시고 가끔 사드리면 어쩔줄 몰라하시고...
    시댁은 언제나 우리가 밥사드리고도 맨날 헤프게 사먹는듯한 취급받고...

    친정은 아무때나 쉬고싶을때 친정아버지 앞에서도 누울수가 있고...
    시댁은 감기몸살 걸려 힘들어도 시부모님 앞에서 벌러덩 누워 있을수도 없고...

    마찬가지로 어른들은
    딸네집에서는 팬티바람으로 다녀도
    아들네 집에서는 절대로 팬티바람으로 못다님

    참으로 서로 어쩔수 없는...관계 같아요...

  • 14. 반대에요
    '07.1.10 8:59 AM (59.4.xxx.148)

    저희도 반대에요
    시댁에선 언제나 젤 좋은것들과 젤 맛있는 걸루 다 주시구요
    친정에선 먹다가 남아서 버리기 직전인 것들을 주시죠

    저희 친정엄마 며느리에겐 또 젤 좋은것들 골라서 주시더라구요

  • 15. 저희도
    '07.1.10 9:48 AM (211.202.xxx.186)

    그렇습니다.
    저희 어머님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해결이 안되면 주세요.
    정말 짜증납니다.

  • 16. 반대
    '07.1.10 10:17 AM (220.83.xxx.40)

    저희도 반대네요...
    시댁엔 돈 드리면 미안해 하시고 항상 좋은것만 골라 주시고 콩한쪽이라도 맛보라고 나눠주세요.
    친정은 돈 드리면 말로만 안받는다 하면서 이미 돈봉투는 손에 꼭 쥐고 계시고 먹을거리도 처치곤란일때 당신들 필요없을때만 주세요.
    그래서 항상 친정 갔다오면 기분이 별로에요...

  • 17. 친정 시댁
    '07.1.10 11:17 AM (163.152.xxx.45)

    모두 잘해 주셔요. 하나라도 더 싸주시려고 하고.. 감사한 일이지요.

  • 18. 또 들쑤셔지는 마음
    '07.1.10 6:47 PM (64.59.xxx.24)

    저희 시어머닌 나쁜 마음 때문이 아니고
    그냥 어렵게 살아오신 때문인 거라고 이해는 하지만..
    꽉꽉 들어찬 냉장고 구석구석에서 잔뜩 들어낸 음식물 쓰레기들, (못먹습니다 진정..)
    못 입을 아이 옷들 받아 오신거,
    못 쓰게 된 그릇들, 지퍼락 쓰던 것들, (코렐을 얼마나 오래 쓰면 더께가 다 끼는지..)
    우리 떠날때 쯤 그런 거 주섬주섬 싸는 거 보면서
    또 시작이다.. 생각만 하고 입도 뻥긋 못합니다.
    남편하고 엄청 싸우던 시절도 다 지났고..
    울 남편은 저한테 입도 뻥긋 못하게 합니다.
    어머니의 '마음'이랍니다 그게...
    마음만 감사히 받잡니다.
    효자효자효자효자 지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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