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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놓고 안쓰고 썩이게 될까요?

^^ 조회수 : 2,496
작성일 : 2007-01-09 17:11:14
요즘 들어 꼭 사고 싶은 게 두가지 있어요.
하나는 샌드위치맨, 또 하나는 채칼.

샌드위치맨은 요즘 아기 때문에 아침밥 못 얻어먹고 다니는 남편 아침에 샌드위치 해줄까 싶어서 지르고 싶어요. 그리고, 저희는 일요일마다 아침 일찍 교회를 가서 저녁까지 있기 때문에 아침을 차안에서 먹으면서 가요. 주로 과일이나 빵인데, 그냥 잼만 바른 빵보다는 샌드위치가 더 손 든든하지 않을까 해서요.

채칼은 집에서 요리 좀 해볼까 싶어서 지르고 싶은데... ㅎㅎㅎ

그런데 둘 다 질러놓고 안 쓰고 썩이게 될까 걱정되서 못 지르고 있지요.
그리고, 둘 다 당장 지르고픈 마음을 누르는 걸리는 점이 좀 있어요.

샌드위치맨은 on/off 기능이 없는 거와 아무래도 코팅팬인 게 좀 걸리구요.
채칼은 무서버서리.. 제가 겁이 좀 많거든요.

지를까요, 말까요? ㅎㅎㅎ
IP : 122.46.xxx.7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채칼은
    '07.1.9 5:13 PM (211.202.xxx.186)

    사실 저도 집에 있는데 잘 써지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겁이 많으시다면 아무래도 잘 쓰시지 않으실거 같네요.

  • 2. 짐돼요
    '07.1.9 5:16 PM (202.30.xxx.28)

    처음에 호기심에 좀 쓰다가 결국 짐됩니다

  • 3. 김명진
    '07.1.9 5:16 PM (61.106.xxx.144)

    저는 건조기...꾹꾹 참고 있어여.

  • 4. 건조기는
    '07.1.9 5:23 PM (152.99.xxx.25)

    제가 확실하게 지름신 눌러드릴게요
    소음이 장난 아닙니다
    전기세니 뭐니 다 두번째 문제입니다..
    제빵기 반죽기 진공포장기 등등의 소음과는 차원이 다른니다
    환풍기 돌아가는데 완전 죽음!!

  • 5. 바우
    '07.1.9 5:26 PM (125.191.xxx.74)

    저는 샌드위치맨 좋던데요. 잘쓰고 있어요. 먼길 떠나기 전이나 손님오실때 간단히 만들수 있어서 좋은것같네요. ^^

  • 6. ^^
    '07.1.9 5:29 PM (122.46.xxx.76)

    참, 저도 건조기도 넘 사고 싶어요. ㅎㅎㅎㅎ

  • 7. 뒷북
    '07.1.9 5:33 PM (59.9.xxx.18)

    같지만요. 저어기~ 샌드위치맨이 뭔가요? 궁금해요

  • 8. ..
    '07.1.9 5:39 PM (211.59.xxx.242)

    저도 샌드위치맨...꾹 참고있어요...ㅠㅠ

  • 9. ^^
    '07.1.9 5:51 PM (61.98.xxx.210)

    채칼은 정말 하나 꼭 있어도 괜찮아요.
    그런데 샌드위치맨은 정말 안사도 되는 물건이죠.
    채칼있음 전 부칠때도 쓱쓱 하면 끝나고...
    국수 소 만들때도 그렇구...무생채 등등 ...무쌈 만들때 얇게도 썰수 있구요.
    전 강추예요.

  • 10. 붕어빵
    '07.1.9 6:01 PM (58.142.xxx.50)

    전 샌드위치맨 아주 잘쓰고있네요
    아이들방학이라 붕어빵도 만들어먹이고..
    샌드위치도 따뜻하게 해주고,,와플도 구워주고,,
    여러모로 쓸모가 있던데요

  • 11. 와플 메이
    '07.1.9 6:09 PM (222.234.xxx.122)

    저의 로망... 샌드위치맨...
    아니 정확히 말해서 와플메이커...
    사면 잘 쓸 꺼 같아요. ^^

  • 12. ...
    '07.1.9 6:22 PM (222.1.xxx.163)

    샌드위치는 주식이 아니잖아요. 맨날 써야지~~하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쓰면되지요...이게 사서 막 쓰다가 또 질려서 넣어놨다가 또 어느날 꺼내서 줄창 쓰다가 또 넣어놓고...돌고 돌아요...다만 샌드위치맨 청소하기 불편해요. 그냥 무쇠로 만든 샌드위치맨(하나만 되어있는거)있는데 그런거 사서 쓰심 청소하기 정말 편한데...채칼은 전 베르너 쓰거든요. 쓴지 7년되었는데 돈까스 만들어서 밑에 깔 양배추 채썰때나 김밥재료 당근 얇게 채썰때 뭐 이럴때 두루두루 정말 잘 씁니다.

  • 13. 샌드위치맨...
    '07.1.9 6:25 PM (124.53.xxx.6)

    간편해서 다른가전보다 자주 쓰게 돼요...
    채칼은 한번 대량으로 힘들게 일해야 할때마다 유용하겠지만 일상에 내어놓고 자잘하게 쓸일은 별로 없는거 같아요...
    인생 한두해 사는것도 아닌데 있음 매일 쓰지 않아도 다 쓰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 14. 자주 쓴다면....
    '07.1.9 6:43 PM (219.255.xxx.53)

    자주 쓸물건이면 사셔도 되요
    가끔 쓴다면 지름신이구요.
    이거 사서 두고두고 하루에 한번씩 쓸물건인지 신중하세요
    다 사서 나중에 좋은일 하시지 마시구요.
    아님 장터에 저에게 넘겨주세요.

  • 15. 사세요
    '07.1.9 8:15 PM (222.239.xxx.252)

    저는 둘다 있어요
    샌드위치맨은 진작 살껄 그랬다는생각이 들어요
    그랬음 다른 빠니니는 안샀는데...
    너무 좋아요

    아이들이 어리니 붕어빵해주면 엄마가 젤이라고 해주는데 기분 업 입니다

    on/off 기능은 열이 과하면 저절로 꺼지니 그냥 그게그거다 하고 사용중이고요

    그런데 생각보단 작아요 샌드위치속을 꽉 채우면 안들어갈껍니다

    채칼은
    자주내놓고 사용하진 않아도 일정 모양으로 썰어줘야할때
    너무 유용합니다
    그런데 정말 조심조심 또 조심해야합니다

  • 16. 채칼
    '07.1.9 11:32 PM (211.176.xxx.91)

    김장할때만 써도 아주 좋습니다
    그걸 다 태 팔로 썰었다고 생각하면 끔찍

  • 17. 샌드위치맨
    '07.1.10 12:15 AM (124.199.xxx.5)

    샌드위치맨에 한 표!
    저도 사고 나니 코팅이라 맘에 걸리긴 하는 데 자주 쓰게 되네요.
    계란후라이를 따로 하기 구찮아서 삶아 놓고
    세로로 썰어 있는 야채나 혹 옥수수등을 마요네즈에 버무렸다
    넣으니 좋더라구요.

  • 18. ..
    '07.1.10 1:38 PM (218.149.xxx.6)

    채칼은 쓸만해요.
    독일꺼 쓰는데...칼질 잘 못하는 제가 가끔 쓰네요..
    샌드위치맨은 잘 안쓰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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