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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좀 떨어질까요?

집없는서민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07-01-09 08:50:13
몇년째 대출끼고 사는건 겁이나서 망설이다..내집마련에서는 점점 멀어져만가는 서민입니다...

이번엔 꼭 무리를 해서라고 집을 사리라 맘을 먹고 동네 부동산 몇군데 부탁을 해두었는데요..

뉴스를 보니..혹 상투를 잡는건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맘에서 또 망설이게 되네요..

지금 대출받아 집을 사두는것 어떨까요?...
IP : 61.82.xxx.2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1.9 9:00 AM (222.110.xxx.218)

    고민중이나..
    올 3월전에는 전 꼭 구입해놔야하는 입장이라..더더욱..ㅜㅜ
    부동산 중개소에서는 매물이 없다는 말만 듣고 있어요...

  • 2. 콩순이
    '07.1.9 9:04 AM (211.255.xxx.114)

    저 요즘 82쿡 슬쩍 지나치기만 하는데 답글 달려고 로긴했어요.
    저도 같은 고민하다 10월에 집 산 사람인데요. 제가 집을 사서 이런말씀 드리는게 아니라
    투자목적이 아닌 집이 한 채도 없는 상황이시라면 집을 꼭 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설사 집을 사서 집값이 좀 내려간다 해도 바로 사고팔고 하기 쉬운에 집이 아니잖아요.
    아무리 공급이 많아져도 집값은 좀처럼 안 내려갈거 같아요.
    그리고 5년 정도를 내다보신다면 현금을 쥐고 계신거랑 집을 가지고 계신거랑은 큰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 또 실제로 거주해서 사실 집인데 전세로 이사다니시는것보다도 훨 낫구요.
    저는 그런 마음으로 집을 샀는데 정말 집이 있을때랑 없을때랑 마음가짐이 달라요
    집 없었을때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는지...ㅠ_ㅠ
    그리고 대출금이 나가니까 이자가 생돈 나가는거 같아 아깝긴해도 또 더 절약하는 생활을 하게 되더군요
    잘 고민하시고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랄께요.
    제가 집 살려고 마음먹은건 작년 초였는데 원하는 동네 원하는 집을 사는게 거의 7~8개월 걸린거 같아요.
    집주인이 맘 변해 물건 거두기도 하고(시기적으로 참 급등시기였죠) 다른동네 알아보기도 하고..
    지금 맘 먹어도 막상 계약서 쓰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려요.
    좋은 판단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막상 나가보면 뉴스와 시장은 좀 다르게 움직이기도 하니까 참고하세요

  • 3.
    '07.1.9 9:07 AM (61.82.xxx.230)

    답글 감사해요..^^..그리구 만약 4억 5천정도 되는 집을 사게되면 추가로 드는 비용이 얼마나 되나요?..
    취득세..등등이요...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심 좋겠어요...^^

  • 4. 세금
    '07.1.9 9:10 AM (221.150.xxx.72)

    관련(취득세, 등록세, 복비 등등)은 부동산 사이트 가면, 한번에 계산할 수 있습니다.

  • 5.
    '07.1.9 9:29 AM (61.82.xxx.230)

    콩순이님...지송하지만,,,사신 동네가 어디인지...여쭈어봐두 될까요?...

  • 6.
    '07.1.9 9:44 AM (221.153.xxx.33)

    무조건 사세요
    상투니 꼭지니 는 투기꾼들의 목적이지 없다면
    상투든 뭐든 있어야 한다고봐요
    집은 현금과 같애요
    적금붇는다 생각하시고 내가살공간 이사없이 다닌다 생각하고 사신다에 한표!
    물가가 뛰는데 집값인들 떨어지기야 하겠어요
    설사 떨어져도 내집

  • 7.
    '07.1.9 9:44 AM (221.153.xxx.33)

    떨어지는게 아니니 걱정마세요
    집은 꼭 잇으면 좋아요

  • 8. 지니
    '07.1.9 10:44 AM (211.201.xxx.132)

    집을 사지 않고 집값 떨어지길 기다리다 만약 집값이 떨어지지 않은다면
    나는 또 집값이 오른만큼 손해보는겁니다
    투기 목적으로 또는 10억에 가까운 집을 샀다면 홋가와 실거래가 사이에서 조금 떨어지는건 있지 않을까 싶지만 내가 살 집이라면 어서 사세요
    나가라 마라 하는 사람없는 내가 사는 집이잖아요
    혹시 설마 하다 너무 큰 금액을 더 손해본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

  • 9. ...
    '07.1.9 11:07 AM (211.208.xxx.45)

    조금이라도 빨리 사는게 좋지만 부동산에 계신분이나
    거기에 관심있는 분들은 하반기에 사라고 하신던데요

  • 10. 세아이맘
    '07.1.9 11:15 AM (211.57.xxx.26)

    저도 콩순이님 사신 동네가 궁금해지네요.쪽지로 연락 주삼....

  • 11. 콩순이
    '07.1.9 11:19 AM (211.255.xxx.114)

    앗 콩순이는 제 자게 익명인데 익명아닌 익명이 되어버렸네요
    제가 산 동네는 버블세븐지역이랍니다 -ㅅ-;;;;
    집살때 여기다 하도 하소연을 해서 저를 기억하는 분이 계신가봐요
    .....님은 그때 제가 용기를 주셨던 분 같기도 하고^^;;;;
    집값은 앞날을 모르는거지만 좋게 말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집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좋은 결과 맺으시길 바랄께요

  • 12. ,,,
    '07.1.9 11:27 AM (210.94.xxx.51)

    앗.. 콩순이님께 누가 되는거같아 지웠어요. 답글.
    지역을 알려달라는 이런 반응들이 있을줄이야.. -.-;; 죄송합니다..

    제가 콩순이님을 기억하는 이유는 그 지역들이 제 관심동네와 정확히 일치했거든요..
    막판에 두 동네 중에서 고민 하셨(던 분이 콩순님 맞으시죠..)... 그래서에요..

    아무튼,, 본의아니게,, 음.. ㅠ.ㅠ

  • 13. 콩순이
    '07.1.9 11:39 AM (211.255.xxx.114)

    네 바로 그 콩순이 맞습니다 ㅎㅎ
    혹시 저 어디로 결정했냐고 답글에 물으셨던거 같은데..아닌가-_-a
    지금 힌트를 드리자면 4글자 동이 아닌 3글자 동으로 결정했어요

  • 14. 떨어지면...
    '07.1.9 12:33 PM (220.124.xxx.67)

    사실려고요? 더 떨어질까봐 겁나서 어떻게 사실려구요....

  • 15. ...
    '07.1.9 2:20 PM (203.233.xxx.196)

    실거주라면 저도 사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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