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전단지 디자이너

[취업]

결혼후.. 죽 놀다가
이제서야 취업을 하고싶네요.

99년도에 인쇄업체에서 9개월 일한게 경력 전부구요..

그때.. 코렐 프로그램을 좀 배웠죠..

학원에서 포토샵, 일러스트 배웠구요.

지금  버전up 된 포토샵, 코렐
책 들여다보며 다시 공부하고 있는데..

인쇄 실무쪽에서 일하시는 분 어떠세요..
예전 일을 생각해봐도.. 역시 좀 노가다같이 힘든 일인거 같은데..

프로디자이너분들
조언좀 해주실 수 있나요..

벼룩신문보면서..  명함이나 전단지 만드는 곳으로  이력서 내볼려고 합니다.

할줄 아는 기술은 그래픽이라서..  이제라도 경력쌓고 경제활동 할려면
저한테는  이것밖에 없네요.

적성은 정말로.. 안맞지만..  
디자인과 나온거 썩일수도 없고..

직업환경이.. 열악할까요..??
디자이너가.. 말이 그렇지 꽤 힘들지 않습니까...

포토샵과 씨름하다.. 들어와서 글 남겨요~

무플 절망임다..   T.T  
도움좀 주셔요~

[..]

그런곳들은 열악할게 뻔할꺼같은데요. 조그만한곳이니 작업환경이나 월급기대치는 낮추심이
좋을듯하네요.
저도 미대나왔는데요. 디자인계통이 겉만 화려하지 월급은 생각보다 적은거같아요.
광고회사나 웹디자인회사는 작업환경은 정말좋지만 엄청난야근을 견딜체력이 있어야하고
웹디자인같은경우는 월급도 적고...
전 미대보다 사범대미대를 갈껄 아직도 후회중입니다.
아이들가르치는걸 해보고싶은데 잘안되네요.
적성에 안맞으시면 못하시니깐 잘생가하고 하세요.
기대치도 낮추시구요.

[그런곳]

정말 영세합니다-_-
그리고 명함, 전단지 디자인은
디자인 전공자보다는
포토샵이나 쿽 할줄 아는 '일반인'이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배울점도 많지 않아요

[적성이 아니라면]

하지 마세요. 전에는 '배운 기술로 밥 벌어먹는다' 였는데
요즘은 그래도 하고 싶은 일을 해야 스스로도 기쁘고 돈도 따라 오더라고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정말 그래요.

뭘 하고 싶은지 함 고민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