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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g정도 쌀자루에 조카가 페브리즈를 뿌리다 못해 나중에 들이 부었어요.

파초선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07-01-08 09:58:51
쌀에서 향수냄새가 나길래...물어보니...
페브리즈를 뿌렸다합니다. 그많은 쌀을 버릴수도 없고 어찌해야 할까요?
도움좀 주세요.
말리면 어떨가싶기도 하고~
IP : 210.206.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07.1.8 10:23 AM (61.106.xxx.144)

    페브리즈...무섭던데요. 페브리즈 스프레이를 깨끗이 싯어 말려 물을 담아 화초에 줬는데..
    바로 말라 죽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안써요.혹 위험할까봐 도움도 안되는 정보 알려 드리고 갑니다. ㅠㅠ

  • 2. 제 생각엔...
    '07.1.8 11:56 AM (218.145.xxx.168)

    빨리 물에 담궈서 가래떡 해야겠네요~~~~
    물에 하루 정도 담궈두면 빠질려나.... 그 방법 밖에는 없을꺼 같아요...
    이 기회에 동네잔치를 하시지요@@@@@

  • 3. 가래떡
    '07.1.8 12:48 PM (58.76.xxx.234)

    하시면 안돼요
    저도 섬유린스를 함께 놔뒀는데
    하나가 터져 바닥이 흥건해서 재빨리 쌀부터 옮기려다
    왕창 쏟았거든요 20kg 뜯지도 않은 새쌀인데 쌀 포대가 젖어
    드는 순간 밑으로 와르르 쏟아졌어요
    위에것만 살짝담으려고 했는데 어찌하다 섞이는 바람에
    쌀 전체가 섬유린스 냄새가 베어버렸더라구요
    어찌할까 하다 우선 헹궜는데도 향이 계속나서 할수없이
    방앗간에 가래떡할려고 전화했더니 떡해도 냄새는 좀 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먹을수는 있겠지 하고 삼만원 들여 했는데
    결국 냄새나서 못먹겠더라구요
    매운 떡볶이는 그나마 미리 끓여서 (아주 오랫동안)2어번 물갈아주며
    먹으니 매운맛에 그냥 먹겠는데 그냥 먹는다거나 떡국을 끓인다거나
    하면 꽃향기가 나서 도저히....못먹겠더라구요
    언니도 몇개 가져가더니 꽃향기가 너무난다며
    못먹겠더래요
    1년넘게 냉동실에 넣어뒀는데 그나마 신랑이 가래떡을 워낙 좋아해서
    조금씩 먹고 나머진 거의 버렸다지요
    그냥 먹는것보다 다른쪽으로 알아보심이 ... 괜히 떡값만 버려요
    경험담입니다

  • 4. 다른 거
    '07.1.8 1:36 PM (18.98.xxx.185)

    깨끗한 양말(이나 아무 파우치 같은 데)에다가요, 그 쌀을 넣어서 채우고 입을 막아서 쌀주머니를 만드세요.
    상상이 되시나요...?
    하여간 그런 거 몇 개 만들어서 전자렌지에 데워서 따뜻하게(혹은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한 뒤
    목이 쑤실때는 목에 걸쳐놓고, 어깨가 쑤실 때는 어깨에, 생리통이 있을 땐 배에 척 하니 걸쳐놓으면
    기분이 좋답니다. 쌀이 은근히 보온이 잘 돼서 그 온도가 꽤 오래 가요.

    저는 멀쩡한 쌀로도 쌀주머니 여러 개 만들어서 쓰는데 (생리통 있을 때 좋아요) 못먹게 된 쌀이니까 그렇게라도 한번 해 보세요. 40킬로그램이라니 백 개쯤은 만들겠군요=.=

  • 5. 비추~
    '07.1.8 1:47 PM (211.216.xxx.253)

    쌀에 한번 배긴 냄새는 무슨수를 써도 빼기 힘들더라구요..
    딴걸로 바꿔 먹어도 역시나~ 냄새가 안빠지고..ㅜ.ㅜ
    너무 아깝지만..별다른 방법이 없을듯해요....

  • 6. 파초선
    '07.1.8 2:15 PM (210.206.xxx.39)

    도움감사드립니다. 버릴수는 없고 좀 연구를 해야겟어요

  • 7. 골똘
    '07.1.8 6:41 PM (64.59.xxx.24)

    헹구거나 씻어서 식용으로 쓰는 건 위험할 것 같구요,
    베개...는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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