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 가구 살까요 말까요?

아가방 조회수 : 918
작성일 : 2007-01-07 23:11:22


올 봄에 아기를 출산할 예정인데요.

제가 노산이어서 그런지 벌써 친구들에게 물려받은 아기 물품이 꽤 되네요...

게다가 슬슬 출산준비물을 구입하면 더욱 짐이 늘겠죠..

방 하나를  아기 방으로 꾸며 줄 생각이긴 한데

집이 옛날 구조라서 그 방이 다용도실쪽으로 창이 나있기에 좀 어수선하고

아무래도 초반엔 저랑 같이 안방에서 머물게 될 거 같긴해요..글고 3년 후 쯤엔 이사도 갈 예정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아기옷장 필요할까요??

친구들은 걍 플라스틱으로 된 서랍식수납도구나 사라고 하던데

어차피 올 겨울만 되어도 아기 점퍼니 남방이니...옷걸이에 걸어 둘 옷들도 생길테니

이 기회에 걍 사는게 나을까요???

초보 아기엄마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IP : 221.163.xxx.2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07.1.7 11:21 PM (221.165.xxx.151)

    어차피 나중에 쓸꺼니까 주니어때까지 쓸 것으로 해서 넘 아기같지 않은것으로 ㅎ사두시면 좋을것 같네요 애옷은 금방 금방 늘어나더라구요...

  • 2. 사면 좋죠.
    '07.1.7 11:27 PM (210.221.xxx.169)

    저도 아기용품 준비하면서 샀는데 잘 쓰고 있고 앞으로도 잘 쓸 것 같습니다. 와이드체스트형으로 된걸로 왼쪽에는 서랍이 4칸이고 오른쪽에는 여닫이 문으로 된 장이 있어 거기에 옷을 걸어 둘 수 있게 되있구요.

  • 3. ..
    '07.1.7 11:37 PM (125.177.xxx.136)

    전세면 사지 마세요. 어떤 집으로 이사가게 될지 모르니까요...
    그리고 자가더라도...신중히... 왜냐면 이사갈일 있음 또 아깝고.....
    필요한거 서랍장 같은거 하나만 사세요...색상선택을 유행 안타는걸로.........

  • 4. ...
    '07.1.8 12:05 AM (219.241.xxx.113)

    정말 2~3년 있다가 이사 갈 예정이면 사지 마세요. 그때까지만 해도 아기옷장 별 필요 없어요.
    이사 가서 주니어옷장으로 새로 사는게 좋죠. 한번 사면 클때까지 쓰잖아요.
    어중간한 서랍장 사면 후회해요.
    그동안 그냥 싼 플라스틱 서랍장같은게 쓰기 편하죠.

  • 5. 날날마눌
    '07.1.8 12:06 AM (220.85.xxx.36)

    다른건 몰라도 플라스틱 수납장은 별로예요.
    사다놓는 순간 자취방삘나면서 엄청 어수선,,임테리어분위기 다 망칩니다.

    전 그냥 기존의 짐을 줄여 공간을 만들었어요.

    가구 사는건 집도 좁아지고 위엣분 말씀처럼 다시 이사가서 안어울릴까봐요.
    어차피 애있으면 좋은거 이쁜거 못사니 그냥저냥...

    애옷은 거의 서랍에 들어가고 옷걸이에 걸옷은 한두개라 별로 옷장은 필요없었어요....
    물론 있으면 쓰겠지만요...

  • 6. .....
    '07.1.8 1:27 AM (210.2.xxx.107)

    저도 봄에 출산예정인데 내년에 이사가야 할 상황이라서
    아가 가구는 못하고 간단히 수납할 플라스틱 서랍장이나 살려구요
    나중에 집이 정리가 되면 되도 그때가서 이쁘게 사줄려구요.
    당장 어린아가는 그다지 수납할일이 없을것 같긴 해서요.

  • 7. 애 둘이라서
    '07.1.8 1:48 AM (221.162.xxx.47)

    플라스틱으로 해결이 안되는 상황이라서 원래 신혼때 해왔던 가구색과 비슷한걸로 골라 리바트5단서랍장 30만원 주고 샀어요. 많이 들어가고 정말 좋아요.
    그런데 날이 갈수록 집안 가구들과 색이 달라지네요. 집안 가구들은 붉어지는데 이건 노래져요.^^;;

  • 8. 여유되심
    '07.1.8 5:42 AM (83.31.xxx.31)

    옷장 있으심 좋지요. 한쪽에 옷걸고 다른 한쪽은 쭈욱 서랍장으로 되어있는거 있지요. 그런거 있으심 오래쓰실거 같아요. 어릴땐 서랍이 여러칸 있는게 좋네요. 흰색이나 원목컬러 같은거면 나중에 다른가구랑도 맞추기 쉬울것 같구요.

  • 9. 아기옷
    '07.1.8 9:09 AM (219.255.xxx.53)

    얼마나 옷걸이에 걸겠어요.
    옷이 고급이면 또 모를까요.
    그냥 서랍식이 더 나을텐데요.
    그리고 아이가 크면 책상이나, 의자, 침대가 필요하기때문에 방이 좁아지지요.
    그냥 대충쓰시다가 나중에 아이가 크면서 꼭 필요하다 싶을때 사주세요.

  • 10. 플라스틱
    '07.1.8 9:38 AM (210.94.xxx.89)

    3년 후 이사예정이라면 그냥 플라스틱 서랍장 쓰세요..
    3년 안에는 걸어놓을만한 애 옷도 별로 없구요.. 님 말씀대로 점퍼,겨울 패딩점퍼 정도가 전부예요.. 두 돌안에는 그렇게 이 옷 저 옷 입히지도 않구요...
    지금 좋은 것을 사 놓으면 두고두고 잘 쓸 것같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의자/책상/침대 이런 것을 사 줘야할 때 옷장이 다른 것과 색깔이나 크기가 안 맞는 경우가 생깁니다... 나중에 아이방을 더 예쁘게해 주겠다고 생각하시고, 지금은 그냥 플라스틱 서랍장 쓰세요.

  • 11. 원글...
    '07.1.8 10:40 AM (221.163.xxx.201)

    흠... 역시 플라스틱이 대세인가봐요~
    걍 제 욕심에(작년에 새로 집장만을 해서 인테리어를 했거든요) 엄마맘에..옷장 하나 사서 꾸며주고 싶은 맘이 들었었는데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보니 어차피 나중에 사줄 가구(책상이며,침대)들이랑 조화도 고려해서...일단은 간단하게 시닥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답변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