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가 너무 큰데.. 안크는 방법있을 까요?

임신분... 조회수 : 706
작성일 : 2007-01-06 12:15:13
어제 병원갔는 데..

딱 30주인데. 30주+ **일도 아니고.. 정말 딱 30주인데..

아기 몸무게가 2.1키로입니다..

전 아기를 시험관으로 가져서인지 분만만은 꼭 자연분만을 해보고 싶어요..

그런데 이렇게 커지면 힘들다고 줄이라고 하는 데..

그동안 직장 다닌다고 아기가 이렇게 커질줄도 몰랐고 이번주로 직장 그만 두면서

아.. 그동안 못쉰거 좀 쉬고 낮잠도 자봐야지 하고 나름 휴식에 대한 기대가 컸는 데..

잠도 너무 자면 안될 것 같고..

근데.. 전 몸무게는 보통 10키로찌고 배도 그리 많이 안나왔고.. 뭘 많이 먹은 것도 아니고..

저도 남편도 비만 체질이 아닌데..  

저도 하루 1시간이상씩은 걸어다니고 가끔은 몇시간씩도 걸어다니는 데...

어찌 아기가 그렇게 커지는 지..


IP : 220.73.xxx.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걷기
    '07.1.6 12:29 PM (59.18.xxx.90)

    안녕하세요? 작년에 주문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오랫동안 아삭하고 신선했어요

    시나노 1번 주문드립니다

    바로 입금할게요 쪽지 남겨요~~

  • 2. 근데
    '07.1.6 12:36 PM (221.151.xxx.34)

    초음파를 너무 믿지는 마세요.. 아이가 3.6이 넘는다고 하더니 나오니까 3킬로도 못되는 케이스
    있어요. 저희 언니도 괜히 안먹고 줄이고 신경쓰다 아기 나오니깐 딴판으로 비비 말라서..
    아주 뚱스러운 케이스 아니라면 걷기만 좀 신경쓰시는게 좋아요..

  • 3. 체질
    '07.1.6 12:46 PM (210.91.xxx.76)

    태어날때 몸무게는 아빠를 닮는다고 본거 같아요.
    믿을만한 소린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저희 신랑이 지금은 170 정도밖에 안되지만 막 낳았을때는 온동네 사람들이
    저거.. 서양애기 아니냐고.. 뭐 저렇게 크냐고 다들 한마디씩했다네요.. 시어머니 말씀이요.
    저희부부는 적당하게 3.5로 아들낳았지만... 병원에서 조금 큰편이라 했구요.
    문제는 제가 임신기간 내내
    운동 정말 열심히 하고 적게 먹고 내 몸무게가 전혀 늘지 않았다는거에요.
    임산부가 전혀 살찌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3.5로 나온 아가..
    가끔은 그냥 먹고 싶은대로 먹고 좀 편하게 생활했으면 얘가 몇키로로 나왔을까 궁금해지네요 ^^

  • 4. 아이구~
    '07.1.6 1:09 PM (211.48.xxx.108)

    첫째때 매일 2시간씩 4개월부터 막달까지 열심히 걸었습니다..
    청소 열씨미 하고 낮잠 하루 딱 한시간만 자고 밥도 평소만큼만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른사람들이임산부 맞냐 할정도로 이리저리 날아다녔습니다..
    몸무게..딱 9킬로 늘었는데..우리아기..3.6킬로 였습니다..ㅠㅠ..
    자연분만 했는데 그래도 별로 힘들이지 않게 낳았어요..
    둘째...운동해 봤자 별 소용없더라 싶어서 별로 운동안하고 열심히 움직이지도 않았더니
    우리 둘째..4킬로 였습니다..어허헉~
    그래도 힘들었지만 자연분만 잘했구요..
    제주위에 4킬로 넘어도 자연분만 하시는분 많이 봤습니다..
    중요한건..님의 몸이 가벼워야 되요.
    첫째땐 아이가 좀 커도 제가 몸이 가벼우니까 그리 어렵지 않았구..
    둘째땐 거의 20킬로 늘고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아 걸어다니기 힘들정도로 몸이 무거웠어요.
    그러니 분만이 넘 힘들었죠..
    님의 몸이 가볍고 건강한 상태면 아기가 좀 커도 자연분만하는데 별 무리 없어요.
    부지런히 운동하시고 하루 이제 거의 막달인데 하루 세시간은 넘 무리니까
    하루 한시간 정도 걸으세요.
    될수 있으면 낮은 층수는 계단을 이용하시고 걸레질도 직접 하시고
    자기전에 복식호흡도 10분씩 하시고...
    넘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의사 한테 꼭 자연분만 원한다고 계속 주입시키세요.
    수술 좋아하는 의사들도 많거등요..
    자연분만 하셔야 모유도 잘나오고 회복도 빠르고
    몸의 분비물이 그때 다 빠져서 여자가 한번 더 핀다고들 하잖아요..
    그럼 꼭 건강한 순산하세요~

  • 5. 몽실몽실
    '07.1.6 4:44 PM (125.182.xxx.110)

    초음파로 재는 몸무게 때문에 피본사람 접니다.
    4.2키로라서 수술해야 한다더만 낳아보니 3.6
    돌팔이 의사 뷁!!

  • 6. 임산부
    '07.1.6 5:12 PM (210.2.xxx.130)

    32준데요. 30주때 아가가 33주크기를 달리고 있었는데
    어제 2주만에 병원갔었거든요. 30주대 2키로여서 애기 크다고 무지 겁주셧는데
    어제 가보니 고대로 2키로더라구요. 초음파 몸무게 넘 믿지마세요.
    지금 32준데 2키로 정상이라고 하셧어요.
    너무 자책안하셔도 되요^^. 계속 몸무게는 달라지더라구요
    전 18주까지 아가가 2주나 작아서 엄청 마음아팠는데 계속 달라지니
    크게 신경은 안쓴답니다.

  • 7. 동심초
    '07.1.6 6:09 PM (121.145.xxx.179)

    저도 애 둘다 4kg,3.96kg 낳았는데요 아기들 30주 넘으면 포동 포동 살이 붙기 시작하는 시기라고 해요
    딱 필요한 cal 양만큼만 드시고 자연분만 하실것 같으면 관리를 잘하셔야 될것같네요

  • 8. 원글이...
    '07.1.6 8:30 PM (220.73.xxx.16)

    나름 움직인다고 이 추운데 나갔다 왔어요.. ㅋㅋ 정말 다들 넘 감사합니다..
    결론은 그래도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하네요.. 그리고 의사께 자연분만하고 싶다는 의지를 꼭 확인시켜야 겟네요..

    일단 선배님들의 말에 힘을 얻어 열심히 노력해야 겠어요.. 희망을 가지고!!

  • 9. 대이짱
    '07.1.23 6:19 PM (211.47.xxx.6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0. .......
    '07.2.1 11:05 PM (220.117.xxx.141)

    움직이는게 가장......

  • 11. ..
    '07.2.5 9:56 AM (211.196.xxx.253)

    똑같이 먹고 운동을 무리하지 않게 하시는게 좋을듯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