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넘어가는 전셋집 보일러 수리비용 어떻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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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 전세로 사는 빌라가 경매로 넘어갔고

계약기간이 끝났음에도 집을 못빼고 있습니다.

경매넘어가도 돈은 다 건질거 같은데

어제 또 문제가 생겼네요.

보일러가 갑자기 물이 벌컥벌컥 새는겁니다,

관리자에게 연락을 했고,

관리자가 보일러수리공과 설비수리공에 연락을 하여

일단 13만원을 들여 수리를 했습니다. 이 추운날 보일러없이 살수없기에...

관리자는 영수증을 담주 월욜날 가져오면 계좌로 넣어주겠다고는

하는데 주인과는 연락도 안돼고...

관리자가 과연 넣어줄지 의문이 드네요.

만약 돈을 입금 안해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관리비를 한달에 3~4만원가량 내는데 이걸 내지말아버릴까요?

참 답답하네요.

주인핸폰은 완전 정지돼어 있습니다.

잘 아시는분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