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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라면..
사는게 나을까요...
지금 부터라도 하다못해 수저세트라도 사둘까..말까 고민되네요...
@@역시 여잔 잡다구니 하게 살게 많군요.. 물론 남잔 집구해야하지만..
그리고 올해 어쩌면 시누될사람이 이혼할꺼같은데..ㅡㅡ;
신혼입니다. 그 살림살이 들중에 혹시 뭐라도 하라고 하면 그런거 받는게 나을까요..
아님 사양해야할까요...ㅎㅎ 무슨 미역국 마시기 같지만..
1. ..
'07.1.4 3:38 PM (61.98.xxx.118)예쁜거 하나씩 사 놓으세요.
몰아서 사면 힘들어요.2. 음..
'07.1.4 3:57 PM (222.101.xxx.24)가전제품같은건 최대한 늦게 사시구요 소품이나 이쁜거 그릇 같은건 미리 사셔도 좋아요..막상 닥치면 정신없어서 제대로 고르지도 못하고 또 딱 이쁘고 눈에 들어오는거 그럴땐 거의 안보이더라구요..울며겨자먹기로 대충 살수도 있구요..가전같은건 일찍사면 구형 되니깐요..그리고 사견입니다만...신혼살림에 이혼한 시누 살림은 저라면 안받을거 같아요...기분상 그런것도 있고...
3. 저라면
'07.1.4 4:06 PM (124.54.xxx.77)예쁜 그릇이나 소품은 미리 사두면 좋겠어요 그것도 하나의 기쁨이거든요
하지만 시누의 살림은 들이지 않는게 좋겠어요
다른 사람의 비슷한경우 새 제품으로 게워내는 케이스도 보았고 기분도 쫌....4. 저는
'07.1.4 4:26 PM (219.248.xxx.29)반대입장입니다. 미리 이것저것 찜해두시고 가을쯤 하나둘 사 들이세요.
하나둘 미리 사두시면 기간이 길어서 더 이쁜것 나오고 신형이 많이 나오는데,
그리고 미리 준비하심 은근히 짐 됩니다.
그리고 이혼하시는 시누네는 짐 물려받지마세요.
어른들이 그러시는데 화목하고 부잣집에 잘되는집 물건은 물려받아도
물려받은집도 혹여 잘될지 모른다는 기대심리가 있지만 이혼은 좋은일이
아니기에 그런집 물건 물려받으심 왠지 찜찜하잖아요. 어른들이 미신일지 몰라도 그러시더라고요.5. ,,
'07.1.4 4:29 PM (210.94.xxx.51)시누껀 지금 계획에 넣지마세요. 저같으면 준대도 싫을거같은데..
살림살이에 관심이 많은편이면 조금씩 사두세요. 전 학생때부터 사두었던 것들 지금 잘 쓰고 있어요.
볼때마다 뿌듯해요. 너무 예뻐서..
살림살이에 별 관심이 없는편이면, 나중에 마트 가서 몰아서 사시는게 에너지소모가 적죠.6. 음
'07.1.4 4:36 PM (210.123.xxx.92)정말 사람일은 모르는 거라서....이런 말 드리는 것 조심스럽지만 결혼 1주일 전에도 안한다고 울고불고 할 수 있거든요. 그렇지 않더라도 계속 좋은 물건 나오고 가격 떨어지구요.
가전제품은 결혼 한 달 전쯤 사시구요. 가구도 그때쯤 보시면 돼요. 어차피 신혼집 마련되어야 짐이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부엌살림은 일단 봐놓기만 하시고 나중에 한꺼번에 사세요. 살림에 관심많고 지금 집이 넓지 않다면 은근히 짐이 많이 됩니다.7. ^^
'07.1.4 4:46 PM (210.104.xxx.5)꼭 필요한 분량 정도만 미리 구입하시고 결혼 후 조금씩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미리 사면 이뻐서 사들였다가도 막상은 안쓰는 게 분명히 있으실 거거든요.8. 윗분글미투
'07.1.4 4:47 PM (59.9.xxx.18)이런말 하긴 진짜 미안시럽고 그런대요 사람일은 모르는거라서요
일단 열심히 찜해두셔서 목록같은 거 만들고 해서 많이 봐두시고요
나중에 사시고 결혼하시면 꼭 필요한게 다시 생기더라구요
굴러다는것도 생기구요
연말인데 미리 사두는건 별로인거 같네요
시누물건은 받지 마시구요9. 이혼할
'07.1.4 5:05 PM (211.176.xxx.91)사람 물건 받지 마세요--기분 나쁘잖아요
아무리 이혼은 많이 한다지만요
그냥
물품 품목 찜 해놓고
보러 다니세요--시간 나는데로
그리고 절대 많이는 사지 마세요
부족할 듯하게만 사세요
나중에 보면 아휴 하는 물건이 나오거든요
안목도 점점 좋아지고요
행복하시지요?
마음껏 누리세요
그때가 제일 좋았었어요
뭐 살까 고민하고 사러 다니고....10. ..
'07.1.4 5:19 PM (210.108.xxx.5)저도 소품은 나중에 사는게 좋던데요. 보면 볼수록 더 예쁜게 나와요. 후회하거나 나중에 또 지르게 됩디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집의 도배에 맞추어 소품 색깔도 통일 했어요. 부엌이 빨강/초록 도배라서 부엌 물품은 빨간색 톤이나 초록색톤 등으로. 그리고 욕실은 블루톤으로, 거실도 그에 맞추어서..
그리고 또 나중에 한 이유는 뭐 살때마다 사은품 들어오고 선물도 들어오고.. 겹쳐서 아깝더라구요.
인테리어 잡지 열심히 보시고 어떤 물건 어디서 파는지 알아보시고 여기저기 위시리스트에 집어넣고 그래서 나중에 한꺼번에 살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되, 나중에 사는걸 추천 드려요.11. 새댁
'07.1.4 5:22 PM (61.101.xxx.242)결혼 3개월차 초보 주분데요.
위에 '음'님 말씀처럼 사람일 모르는거구요.. 결혼 날짜 잡았다 하더라도 거칠일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도 날 잡으셨다면 꼭 필요한 기본물품 중에 정말정말 맘에 드는거 싶은거 있다면 사시구요.
인테리어 소품이나 그런건 나중에 집 장만하고 가구 들이고 사세요.
저는 혼자살다 결혼을 해서 결혼 앞두고 소품 같은것도 꽤 장만한 편인데
막상 신혼집에 이사 들어오고 살림 세팅 해보니까 새로 산것중에 필요없는것도 많았구요.
전에 쓰던 살림중에도 새 집에는 안맞아서 그냥 이고 사는 물건들도 많아요. -.-12. 전
'07.1.4 5:22 PM (211.192.xxx.130)나중에 산다에 한표 던집니다.
그사이 취향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고,
집 인테리어를 어떻게 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것저것 사놓는건 위험합니다.^^
결혼할때 흉 안잡힐 만큼 딱 필요한 것만 사고, 나머지는 살림하면서 차츰차츰 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인터넷으로라도 아이쇼핑 많이 하세요.
안목이 높아질겁니다.^^
결혼 축하드려요~13. 나중에
'07.1.4 6:13 PM (125.130.xxx.38)사셔도 늦지않습니다 결혼하기전에 구매한 물품 나중에 후회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꼭 필요한 것들은 사놓으셔도 되겠지만 소품류 같은건 나중에 사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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