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원액을 받았는데 -궁금해요!

[em]

82에서 접해본 정보지만 게으름 탓에 이제서야 원액을 주문하고 방금 받았습니다.

미리 em 정보에 관한 내용을 출력해 준비해 놓았기에 빈병들을 수거해 발효액을 만들려고 준비 관정에 돌입하려는 순간 확인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요.


지금 저의 질문은

"1리터의 용기에 담아져 온 원액을 가정에서 자주 뚜껑을 열고 닫아야 하는 경우(30회 이상) 변질될 수 있으므로 작은 용기(약 200 ml의 크기) 에 나누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렇게 되어 있어서 저는 원액 자체를 작은 용기에 나누어 보관하라는 내용인지 아님 발효시키고 난 용액을 나누어 보관하라는 건지요?  확인하고 싶어지네요.


찾아 낸 용기가 180, 350 등등 제각기 다른 용량의 용기가 있어서 그냥 용기마다 대략 200 정도만 넣어야지 하면서 계산을 해보니 한번 발효액을 만들 때 들어가는 원액의 양이 15cc 정도면 대략 밥숟가락 하나인데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13번은 열고 닫아야 하네요. 제 생각대로 큰 용기라도 대충 200 정도면 넣어 보관하는 게 좋겠지요?

나중에 익숙해지면 아무일도 아니겠지만 처음이라 확인과정이 필요하네요.
도와주세요.

[네..]

원액을 나누어 담으라는 이야기구요.
발효된 용액도 만들어서 가능한 빨리 사용하라고 되어있어요.

[저는..]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발효액을 물과섞어서 쓸 경우 빨리 써야 됀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과 혼합을 하지 않았을 경우는 6개월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3~4개월이 되어도 변질이 돼질 않더군요..
도움이 돼셨으면.....

[저도]

어제 주문했어요..
원액을 작은 용기에 나누어 담아서 사용하라는 얘기입니다.
저는 샘플로 받아서 만들어 봤는데 아래와 같이 발효했습니다.
1.8~2.0 생수병에 90%정도의 쌀뜨물을 채우고...원액(소주잔 1잔)+황설탕(소주잔1잔) + 천일염 1스픈 (티스푼보다 조금 큰사이즈) 를 섞어서 설탕과 소금을 녹을 수 있게 잘 흔들어 준 다음 욕실에
두고 가끔 뚜껑 돌려 가스 빼주고 10일 후에 보니 술빵 냄새가 나면서 연한 갈색이 되었어요..
발효액을 욕실바닥에도 뿌리고 욕조에도 뿌리고 발효액에 물섞에 화초에 신발장에 옷장에 스프레이 해줬구요...저녁에는 행주를 담궈 놓고 아침에 헹궈주기만 합니다. 찌든 걸레도 하루저녁 담궈놨다가 빠니까
깨끗하게 잘 빨아지더라구요...만들어서 동생도 나눠주려고 어제 또 만들고 원액을 기다리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