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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옆에만 오면 소름이 끼치고 기분이 나빴어요.
꼭 혼자 다니는 사람옆에만 오는 그런사람들,,,
아시죠 (책을 파는 사람인지 사이비종교에서 나왔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생각했죠. 이제 피하지말자. 한마디하자....등등등
드디어
오늘 또 다가왔어요. 그것도 파출소 바로 앞에서ㅋㅋㅋ
그래서 똑바로 눈을 쳐다보고 이야기 했어요.
그래요? 그럼 옆에 파출소 있으니 그곳에 가서 이야기 하자고요.
그랬더니 놀란 토끼모양으로 새해 복많이 받으라면서 발길을 돌리네요.
이런 사람 만나면 정말 기분 나쁜데 나만 그런가요?
1. ..
'07.1.3 10:50 PM (59.20.xxx.252)저는 명동에서 아주 기분나쁜 이인조 만난 적 있어요.
6-7미터 앞에서 남자 두 명이 저를 보고는 눈짓을 서로 주고받더니 제 앞에서 둘이 딱 붙어 제 앞을 막아서서는 자기네랑 말 좀 하자고. 제가 가려니까 팔을 잡아요. 그래서 어디서 이래, 하면서 버럭 해 주고 왔어요.
이런 미친놈들 말고, 혼자 다니는 화장품 외판원같은 완전 집요한 여자들이 명동에 깔린 날이 또 하루 있었는데 3-40미터는 따라오더라구요. 역시 소리 빽 질러 퇴치.2. 전 아는 사람이
'07.1.3 10:59 PM (218.148.xxx.195)아는 사람이라고 하기도 뭐하긴 하나..
일때문에 한번 본 사이인데...
저보다 나이도 많고 일때문에 제게 도움을 주고 싶으시다길래...
저 역시 도움이 좀 필요한 상황인지라... 감사히 생각하면서 조심스럽게 했는데..
전화해서 점심먹자길래.. 그러마 하고 나갔다가..
어이없었다는거 아닙니까..
글쎄.. 그 언니 그사람들 있는 곳에서 공부를 3년째 하고 있다더군요..
갑자기 우리 아버지가 바람피지 않았냐고 하길래.. 아니라고 했더니...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나....
첨엔 그냥 혼자 역학 공부한 사람인가 했어요... 주변에 혼자서 책보고 공부한 사람이 있어서 그런 줄 알았거든요...
왠걸... 업보가 있어서 일이 잘 안 풀리느니... 시댁 문제도 제 업보라느니...
업보를 풀어볼 생각이 없냐길래... 도대체 뭐냐고 물으니...
길에서 2인 1조로 다니는 그거더라구요..
근데 이 사람은 아는 사람을 상대로 접근을...
업보를 풀러 제사 지내러 가자는데 정말 기막혔습니다.
딱 잘라 말하고 헤어지는데도.. 그 순간까지도 잘 생각해보고.. 연락하라고.......
제 친구는 부르는데 쳐다도 안보고 대답도 안했다고 훈계를 듣기도 했답니다...ㅋㅋ3. ㅋㅋ
'07.1.3 11:09 PM (195.160.xxx.4)저는 왠 아저씨가 "아가씨 뒤에서 광채가 비추는데 왜 그런지 알아요?" 하고
자꾸 귀찮게 하길래,
아저씨 손을 꼬옥 붙잡고,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왕 큰 소리로
"아저씨! 알 것 같아요! 예수님을 믿으세요! 그럼 저처럼 되요!" 했더니만,
조용히 가시더라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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