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평의 중앙난방 아파트 관리비 문의드립니다.

[관리비]

  서울이구요, 3000세대 정도의 1995년에 지어진 아파트입니다.
  
  시어른께서 알아 본 바로는 20-25만원 정도라고 했다는데(부동산에서) 더 나오지 않나요?

  시부모님과 같이 살게 되어 방 4개를 써야되는데 개별난방이나 중앙난방 중 어떤게 더 나을지....

  비슷한 환경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어떤가요?

[-_-]

저는 1999년에 지어진 아파트, 중앙난방이 26평에 삽니다.
방 하나는 아예 난방꼭지 잠가뒀구요, 온도조절기는 '최저'에서 한 번도 손댄 적 없구요.
그래도 겨울되면 관리비 20만원 정도 꼬박꼬박 나오던데요.(난방비 10-13만원 가량..)
여름철에는 8-9만원 정도 나오구요.

[저희는]

32평인데도 겨울엔 거의 40만원 가까이 나오는데요.(관리비와 도시가스요금 합쳐서요)
새아파트인데 이정도 나옵니다. 겨울엔 난방비만 거의 20만원 넘는데,

[저는]

33평에 지역난방인데.. 난방꼭지(?)는 다 열어놓구 온도 조절기루 아침에 외출모드, 저녁에 적정온도...(직딩이라..) 20만원미만입니다. 아직까지는 15만원정도구요,..

[저흰]

7년된 아파트 중앙난방 43평에 겨울 관리비 40만원대입니다

[세대수]

가 많을수록 관리비가 절약된다고 들었어요..
겨울엔 난방비도 중요변수지만 경비아저씨가 계단마다 있으면 관리비가 좀 비싸져요.
그리고 지역난방으로하면 중앙난방이라도 난방비는 10만원선이에요..

[유진]

지역난방이랑 중앙난방을 틀린데요. 중앙난방은 아파트 공용보일러실이 따로 있어요. 공용이 기름보일러면 요즘 난방비 장난아니죠. 보통은 관리비에 포함되어 나오니까 겨울철 40이상입니다. 온수는 저렴하게 사용하니 장단점이 있어요.
기름보일러로 돌리면 30평대는 30만원선 40평대는 40만원 이상이구요(관리비포함), 울아파트 제작년에 열병합으로 바꾸더군요. 공용 보일러가 기름이면 40만원 이하는 힘들겁니다. 근데 안따뜻하다는거~~

[지역]

지역난방으로 고르세요. 저희 10개월 아이 데리고 집에서 하루 종일 따뜻하게 보일러 돌려도
지난 달 난방비 2만원 나왔어요.
물론 가스나 기름보일러처럼 금방 뜨끈뜨끈하게 끓지는 않는데 은근히 온기가 올라와요.
난방비가 너무 싸서 정말.. 감격이에요.

[저희는]

열병합발전소에서 오는 지역난방을 받지만 중앙난방입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통제할 수있고 세대내에는 조절기가 없어요.
다만 밸브를 열고 잠글 수 있을 뿐이지요..
저희동네 오래된 아파트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지역난방이 모두 개별난방은 아닙니다.

[관리비]

와~~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댓글을 주셨네요.^^

직접 알아볼 수 없는 상황이라 여기 이렇게 질문드렸는데 많은 분들의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 건강하세요.

[42평]

1986년도에 지은거라 조금 더 나올 수도 있지만...
전기세 빼고 12월은 38만원선, 1~2월은 42만원~45만원정도 나와요...
전기세 포함하면 최소 40만원~55만원까지...
관리비는 많이 나오지만 대신 따뜻하니까요...^^
지역난방이 얼마나 부럽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