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교육

수정고드름 조회수 : 461
작성일 : 2007-01-02 22:35:25
올해7살이 되는 남자아인데요, 한글을 모릅니다.
아주 모른것은 아니고 기역니은... 가방 나비.. 등 단어정도는 알고요
근데 문제는 공부하는것,
어린이집에서도 다른친구들은 선생님 따라서 열심히 하는데, 애는 놀생각뿐이래요(선생님말씀이)
선생님이 가리켜 볼려고 하면 먼저 울기부터 하고 어린이집에 안오겠다고 한다닙다.
하여튼 책보는것 이런것 무지 싫어하구, 산만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내년에 학교가니까 올 한해는 준비를 해야되는데 걱정입니다.
선배맘들의 좋은 조언을 부탁합니다.  
IP : 58.142.xxx.1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칭찬과 격려
    '07.1.3 12:21 AM (58.142.xxx.61)

    에구..저도 리플달아드릴 처지는 사실아닌데..
    제 아들도 7살인데 님 아드님과 똑같거든요
    아직 한글을 못떼었답니다.
    지금 유치원 방학기간인데 이 기간중에 한글 졸업시키려고 오늘 불끈 다짐했답니다.

    그런데..님의 아이는 자존심에 세서..반친구들한테 기죽기 싫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자기만 못하는게 창피해서 일부러 딴청피고(못하는게 아니라 재미가 없어서 안하는거야~ 하는척하는거..^^:)
    스스로도 어렵다 생각되니까 안하려들고요..

    만약 제입장이라면
    일단 유치원 선생님꼐는 우리애가 수업방해만 안한다면 진도 못따라오는거 개의치 말아달라고 부탁드리겠구요
    대신 요즘 배우는게 뭐였는지 물어봐서..내일꺼 미리 집에서 선행학습 시키겠어요

  • 2.
    '07.1.3 11:06 AM (61.248.xxx.128)

    저도 울 아이 7살이 되네요. 지금껏 유치원, 어린이집 보낸적이 없네요.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해서.
    가정형편상 전에는 보내질 못했답니다. 신랑이 공부를 해서...
    우리아이 혼내가면서 억지로 가르쳤지요. 아이가 뭘 알겠습니까? 눈높이 교육이라고 하는데, 엄마가 가르치니 역시 화부터 내니, 그러면서도 집중안한다고 무슨생각하면서 하냐고 못하면 혼내키면서 가르쳤어요. 그러면 안되는데, 그런데,하기싫은거 억지로라도 시켰더니 이제는 책도 읽으려하고 저에게 편지도 써서 줍니다. 어쩔때는 소리나는대로 글을 써와요. "엄마, 나 어리니지" 어린이를 어리니라고 하고 여러가지 글씨를 틀리게 써오면서 약쓰려면 받침이 뭐지 물으면서 배우려고 애쓰는 모습보고 이젠 산수를 가르쳐야 겠다고 생각하고 큰 맘 먹고 어린이용 노트북, 한글, 영어, 산수, 그림그리기, 게임 이런 노트북이 있더군요. 그래서 사주었답니다. 그거하면 더 재미잇어서 공부하기에도 좋구요. 요즘은 한글톡톡인가가 나왔다던데, 그게 더 좋은가봐요. 가격은 비싸더만. 암튼 잘 해보세요. 유치원에만 맡겨서 안된다고 하던데...엄마의 노력이 더 중요합니다.

  • 3.
    '07.1.3 11:09 AM (61.248.xxx.128)

    참 무엇보다 아이에게는 우리 누구 넘 잘한다, 이 칭찬 아끼지 마시고 해보심이 윗분말씀이 지당하시거든요. 윗글에 나온 노트북 홍보 절대아닙니다. 어떤분들이 이걸사용해서 좋은 결과 봤다고 해서 저도 말씀드린것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5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3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0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