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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고...

우아달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07-01-01 17:25:15
재방송인 것 같던데...
평소에는 잘 안보거든요. 왠지 화가나기도 하고...마음아프기도 하고 해서.
그런데 오늘 고유비씨와 짱구 편 보고...
많이 반성했네요.
싱글대디들의 집과 저희 집이 별로 다를바가 없어서요.ㅠㅠ

저희 남편은 밤에 가게를 하고
저는 공부한답시고 낮엔 거의 도서관에 가있어서.

문제가 많아요.
둘다 늦게 일어나니까 아이가 먼저 일어나있고
서로에게 아이를 미루고
밥도 늦게 해서 주고...
낮엔 남편이 봤었는데
주로 차에 태우고 마트나 물건 떼러 시장에 가거나 하면서 보내고

지금 27개월 넘어가는데 어린이집을 안보내고 있어요.
남편이 아일 워낙 끼고 있으려고 하는데다
아직 너무 어리다면서 보내지 말자고 해서...

그런데 오늘 보니 너무 사회성 기르는 걸 방해했다 싶네요.
밥보다 우유를 더 좋아한다고 우유를 너무 많이 먹였던 것도
그래서 변비도 자주 걸리고...
낮에 지쳤다고 밤에 뽀로로 틀어주고 집안일 했던 것도...

책 자주 못읽어주고 컴퓨터 하고
아이한테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데 내 욕심만 챙긴건지...
동물원도 가고 미술관도 가고 많이 보여주고 느끼게 해줬어야 하는데...

정말 아무나 아이낳고 부모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
뼛속 깊이 느꼈습니다.


갑자기 눈물도 나고 가슴이 답답해 지네요...
한마디 보태자면...
고유비씨 부인되시는 분이 경제적 문제 때문에 헤어지시고 이민을 가버리셨다고 하시던데
솔직히 고유비씨랑 형님되시는 분 보면 부인이 이해가기도 합니다.
고 귀여운 짱구를 오죽했으면 두고 가셨을까 싶기도 하구요.

작곡이나 가수 일이 쉬운건 아니겠지만
우선은 낮에 짱구는 어린이 집에 보내고
두분은 고정적으로 아르바이트라도 하심이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루션에서 그 경제적인 부분이 빠져서 좀 아쉬웠거든요.

고정적 수입이 없다보면 짱구의 생활은 또 흔들리겠죠.
저도 잘하는거 없으면서 괜히 몇 마디 주절거려봤습니다.

1월 1일도 되었으니 오늘부터 다시 좋은 엄마 되기 파이팅입니다!!!!!!!!!
IP : 221.146.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7.1.1 7:17 PM (58.142.xxx.40)

    지금이라도 안늦으셨어요~~~힘내시고 화이팅!!

  • 2. 첨 봣어요
    '07.1.1 10:29 PM (220.83.xxx.172)

    저도 봣는데요 중간쯤 봣어요 매니저라 그러고 하는데 누군가요? 연예인인가본데 저 첨 봐서 누군지 모르겟네요~ 잠깐 노래하는것 나왓는데 가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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