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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제외한 생리 중단의 원인이요...

답답 조회수 : 765
작성일 : 2006-12-31 15:47:08
내일이면 31살 되구요.

현재 두달째 생리가 없고 테스트기 해봐도 임신도 아니고 해서

그저께 답답해서 병원에 다녀왔어요.

임신 아닌 경우 다른 자궁 안의 문제가 있나 보자고 해서 초음파를 봤고

다른 문제는 전혀 없고 깨끗하다고 하네요.

근데 잘 이해가 안갔던게 아직 생리할 때가 안되었다고 하거든요.

어느 부위를 가르키며 거기에 생리하기 전에 만들어지는게 없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에 임신 가능성도 없다고 하고 생리를 해도 아주 적은 양의 출혈이 있을듯 하다고 그러구요.

스트레스나,체중 변화 등 이유로 그럴수 있다고 하는데 최근 소화불량 증상이 있는데

이런 외부적인걸로도 원인이 될까요?

일단 한달 정도 기다려보라는데 내년에 임신 계획도 있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나니 걱정이 되네요.

아무리 늦어져도 2-3주 정도였지 이렇게 오랜기간 안한적은 없었거든요.

IP : 218.50.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31 4:06 PM (218.159.xxx.201)

    너무 신경쓰시지 마시고 좀 기다려 보세요.
    전 학력고사볼때(수능세대가 아니네요..^^;) 한 육개월 걸렀어요.. 나름 그렇게 예민하지도 않고..
    시험에 많이 신경쓴다고도 생각안했는데.. 시험 끝나고 얼마안있어 시작하더라구요...
    병원에서 깨끗하다고 하니 잊어버리고 다른일 재밌게 하세요... 생리기간이면 어찌나 하고 싶은 일도 많아지는지..^^;;;
    그 부위는 난소랍니다... 난소안에 난포인가..그거 보면서 배란일도 알아보고 하거든요..

  • 2. ....
    '06.12.31 4:55 PM (211.229.xxx.3)

    스트레스가 생리기간을 늦추는데 큰 역활을 하는것 같아요...저도 두달 정도 안해서 병원가서 호르몬 주사 받고 생리 했어요..^^
    넘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은데...^^

  • 3. 옆집에...
    '06.12.31 5:38 PM (59.8.xxx.147)

    재혼한 새댁... 이미 고등학교때 생리끊겨서 아이 없다고 합니다.
    얼른 병원가서 치료받으셔요.
    불안하게 기다리지 마세요..
    스트레스 때문에 더러 그럴수도 있지만..의사선생님을 찾아 보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시면...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요..
    아이낳고 오래된 새댁이면 어찌하던 기다려보기도 하지만... 일찍 생리 끊어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 4. 아마도
    '06.12.31 6:11 PM (61.248.xxx.128)

    스트레스나 피곤하거나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 어떤 분들은 6개월동안도 안했다고 하던데....
    많이 걱정하지 마세요.

  • 5. 글쓴사람
    '06.12.31 6:35 PM (218.50.xxx.22)

    답변 감사드립니다...
    병원에서도 이제 뭐 겨우 두달인데 걱정하지 말란 식으로 얘기하던데 그래도 신경이 쓰이네요. 걱정도 되구요..

  • 6. 00
    '06.12.31 8:35 PM (59.9.xxx.56)

    한약드시고 좌욕꾸준하게 하세요. 이유없이 생리 8년동안 끊겨 아이 못낳아 고생했습니다.
    그놈의 생리나오는 약 얼마나 먹어댔는지....생리없이 임신했구요. 방심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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