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과 사람은 임자가 따로 있다고 하더니...

옛말은 다 맞아~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06-12-29 11:41:35
옛말에 집과 사람은 임자가 다 따로 있다고 하더니..
맞는말인것 같다.


두달쯤전.. 확실히 잘 모르겠다.
시누이에게서,
전화로 내용을 대충 듣긴 했는데...
부동산가격이 최고점에 올랐을때 산것만은 확실하다.
쓰러져 가는 연립을 평당 2,350만원에 샀단다.
앞으로의 전망 어쩌구 하는 기대감에..
부동산업소에서 물건이 없어요 하는 말에
마음이 조급해져서,
하나 나온 집을 가보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계약했단다.

돈이 많으면 상관없겠지만,
여기 저기 대출을 받느라고 힘들었던 모양이다.
다행이
금융권에서 대출을 축소시키기 전에
미리 받아두었기에 그나마 다행이고..
대략 70%는 대출과 전세금이니..
앞으로 이자갚을일에 한숨만 나온단다.
그러게 누가 사랬나..
하긴 또 모르지.
내년에 집값이 폭등해서
"사길 참 잘했어~~~"  할지도..

내가 놀랐던것은
아무리 집이 사고 싶어서 마음이 급해도 그렇지..
(시누이, 이미 집 한채 갖고 있다..)
집을 보지도 않고 산다는것이 가능한 것인지...

역시 임자는 따로 있는 가보다.


IP : 121.140.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06.12.29 11:43 AM (221.159.xxx.232)

    그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두고봐야지요..
    70%를 대출로 산 집이 어찌 내집인가요.. 빚집이지...ㅎㅎ
    부러워하지 마세요..
    님 말씀대로 임자는 따로 있어요.
    과연 시누이가 그 집의 임자일지는 두고봐야죠~

  • 2. ...
    '06.12.29 11:44 AM (211.181.xxx.20)

    제가 아는분 중에서..소위 말하는 투기를 하는분이 계신데...
    그분은 집 안보고 사시더군요...
    어디서 입수한 정보만 갖구요...
    님 시누이분도..혹시 정확한 정보를 입수하신건 아닐지...

  • 3. 돈돈
    '06.12.29 12:58 PM (125.180.xxx.181)

    다쓰러져가는 빌라를 그 비싼돈 주고 살때는
    그지역에 아파트 올라간다든가 뭐가 있지 않겠어요?
    그러지 않고는..

  • 4. 저두
    '06.12.29 2:21 PM (125.191.xxx.105)

    집 안 보고 샀구요..
    근데 실제로 좀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2일있다 전화하면 팔렸다는 그런식이더군요..

    그래서 얼떨결에 저두 샀는데 ..첨엔 후회했데 어제 중도금 치룰때 물어보니깐 우리가 살때보다 더 올랐다니..그나마 다행이라해야 할까..^^

  • 5. 저도
    '06.12.29 10:14 PM (220.85.xxx.119)

    지금 사는집 안보고 샀네요...다행히 올랐습니다만....
    정보 그딴건 없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461 난 그 친구의 입이 무섭다 4 친구 2006/12/29 1,935
97460 아쿠아리움 추울까요? 수영 2006/12/29 164
97459 윗풍때문에 감기? 4 감기싫어 2006/12/29 663
97458 홍진경 더만두요 4 만두 2006/12/29 1,769
97457 저 아래에 남편이 베체트병이라고 댓글 다신분... 2 구내염 2006/12/29 1,156
97456 신바람 나고 싶어요!! 1 권태? 2006/12/29 459
97455 장남이 호적분가 한 경우 시부모님 인적공제 받을 수 없나요? 2 궁금이 2006/12/29 424
97454 욕 아닙니다^^;;; 7 새해인사 2006/12/29 1,436
97453 아가.. 수영시키고 싶어요~ 3 목튜브? 2006/12/29 404
97452 질문] 가래떡을 떡국용 떡으로 만들떄 1 떡값 2006/12/29 446
97451 체외충격파 지방세포파괴술.. 얼마나들까요? 1 ㅠㅠ 2006/12/29 517
97450 헬스장에서도 운동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계시나요 5 봄이 2006/12/29 553
97449 좀 알려주세요 4 급해요 2006/12/29 504
97448 아기가 열꽃이 피었는데요.. 8 지우맘 2006/12/29 386
97447 자식에게 본보기가 되어야할 부모가... 5 별거? 2006/12/29 1,539
97446 코트 구입 실패기.. 4 충동구매.... 2006/12/29 1,576
97445 아마존에서 주문한 그릇(도자기)을 수화물칸에 2 수화물 2006/12/29 421
97444 사진에 구름말써넣기 어떻게 하나용? 3 궁금해용 2006/12/29 341
97443 알파카 털빠짐 문제 매장하고 통화했어요. 3 알파카 2006/12/29 1,534
97442 냉장고..진정 옮길 수 없는지요? 8 헬프미 2006/12/29 940
97441 예은이가 놀러왔어요. 2 산골에서.... 2006/12/29 1,100
97440 약 모양이 왜 달랐을까요? 3 .. 2006/12/29 525
97439 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갈 때... 11 학부형 2006/12/29 815
97438 성당 구역모임을 저희집에서하게 됐는데..무얼 대접해야 하나요? 8 식사문제.... 2006/12/29 990
97437 다리 부분만 뻘건 반점 가렵진 않고 누르면 아픈... 2 베체트병 2006/12/29 438
97436 코고는 남편 도와주세요,,, 3 물망초 2006/12/29 403
97435 집과 사람은 임자가 따로 있다고 하더니... 5 옛말은 다 .. 2006/12/29 2,362
97434 막심 , 너무 멋있어!!!!!!!!! 10 ^^ 2006/12/29 1,984
97433 춤을 5 음전 2006/12/29 678
97432 투덜이 인생. 긍적적으로 사는 법 좀 알려주세요. 4 부정적 2006/12/29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