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녀 예고(서울, 선화, 계원)에 보내신 분, 성적이 나빠도 합격가능성이 있을까요?
1. **
'06.12.29 11:18 AM (61.79.xxx.236)잘은 모르지만 서울은 좀 어렵지 않나 모르겠네요.
전 서울예고 다니는 아이 점수보고
'공부만 해도 될 애들이 왜 예술이라는 어려운 길로 접어들었누."했습니다.2. ....
'06.12.29 11:27 AM (58.103.xxx.121)성적도 봅니다.
전 지방 사는데 계*예고 지망하는 미술하는 친구
도대회 상도 많이 탔는데 성적때문에 안되어 일반고 가는거 봤어요.
선*예중 입학할 아이도 성적 우수하구요.
중요한 문제니까 차라리 해당 학교에 문의 해 보세요.3. ^^;
'06.12.29 11:29 AM (218.238.xxx.218)서울, 선화예고는 성적도 좋아야하고 실기도 잘해야 되요.
준비기간이 길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계원도 만만치 않거든요. 정말 윗분말씀처럼 공부만해도 될 정도로 성적이 좋아야해요. (예고비하아니예요. 저도 그쪽출신이거든요)
학원에서 권하는 이유는 알겠지만,
꼭 예고를 보내실 필요는 없어요. 예고에 보내면 장점도 많긴하지만
지금 학원보내시는 금액이 부담되시면 예고에서 뒷바라지하는 금액도 만만치 않으실거예요.
저같으면 차라리 일반고를 보내시면서 좀더 폭을 넓혀줄것 같아요.
특히 디자인계열에 관심이 많다면 일반고에 보내시는것도 좋아요.4. 둘민공주
'06.12.29 11:51 AM (211.179.xxx.137)얼마전까지 제가하던 고민이라 남의일 같지가 않네요.
인문계중학교는 등급이20등급까지 있어요.
예중아이들은 거의 3등급안에 들게 등급이 차이가나지요.
인문계에서 아무리 열심히해도 공부하고 악기하면서
3등급안에 들기 힘이들었어요.
내신때문에 무지고민했는데
그래도 합격을해서 얼마나 기쁘고 대견한지 몰라요.
3학년1학기까지 공부 열심히하고 학기말끝나자 마자
악기연습만했어요.
미리 겁먹을껀 없고요,아이가 원하고 열심히하면
방학기간에 실력을 쌓는것도 중요하다고생각해요.5. 김명자
'06.12.29 12:16 PM (61.111.xxx.107)한국에서 태어나는 아이는 참 불행하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되네요....
무엇이 이런 환경을 만들었을까요?
이기심이라고 생각해 봅니다....6. ..
'06.12.29 12:32 PM (68.147.xxx.37)이기심이 맞기는 합니다만..
이유야 어찌됐든.. 예고 학생들 수준 전세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물론 다른 일반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폭을 넓히는 것도 좋습니다만,
요즈음 다른 고등학교에서 무슨 폭을 넓히겠습니까.. 그저 공부에 치이죠...7. 성적 안되면
'06.12.29 2:04 PM (211.186.xxx.19)힘들거에요.
예전에 제 친구둘이 선화 받다(한명은 무용, 하나는 오보에) 다른 이유 아니고 성적때문에(무용하던 친구는 전국대회 상도 타고했는데) 떨어졌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제가 그 친구 성적을 잘 알았던것은 아니지만, 계원은 모르겠고, 선화나 서울은 공부도 상위권이어야만(중상도 아니고) 갈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그리고 학원비 200이 부담되시면, 예고 보내면 아이가 스트레스많이 받지 않을까요?(기분 나빠하지는 마시고요, 그냥 걱정되서요)
미술은 모르겠고, 악기로 간 아이들 보니 레슨 말고도 음악회니 뭐니 해서 돈 정말 많이 들어가던데...8. 읽다보니
'06.12.29 2:20 PM (211.117.xxx.253)제 아이도 미술에 관심이 많아서 슬슬 걱정됩니다.돈 많이 드는 거야 들어서 알고 있고
성적이 상위권이어야 한다니 말입니다.
하긴 가끔 대학미술실기시험 후 인터넷에 떠도는 그림사진들 보면
비울도 전혀 안 맞는 참 어설픈 데생들도 많더군요.
실기실력만이 다는 아니라는 거겠죠.9. 원글이
'06.12.29 2:27 PM (211.51.xxx.95)입니다. 학원의 선생님과 상담할 때 들은 얘기로는 예고 전형에서 10% 실기 특차가 있다고 합니다. 정원이 100명이면 10명은 성적과 무관하게 실기로만 평가받는다는 얘기지요. 물론 지금부터 이걸 바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혹시나 싶어서요. 만약에 성적이 반영이 많이 되서 가망이 없다면 사실 한달에 거의 200씩 들일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고에 합격을 하면 물론 돈이 많이 든다는 것은 잘 알고 있어요. 근데 (성적때문에) 예고에 합격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데 헛돈을 쓰는 것과 합격해서 돈을 쓰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이 되서 예고 보내보신 분들의 의견과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저희 아이는 20등급중 거의 15-17등급 정도 된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10. 미대졸업생
'06.12.29 4:07 PM (203.227.xxx.37)오래전이라 우리때 입시랑 다를순있지만...
서울예고, 선화예고 갈 성적은 안되는것같구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계원,안양정도는 넣어볼만 하지않나 싶네요.
그리고 서울, 선화예고 들어간다고 무조건 다 좋은 대학가는건 아니거든요.
전 E여대 디자인과인데 우리학번에 예고 출신이 재수생까지 합해서 4명이었어요 (서울2명, 선화2명)
하지만 순수미술쪽은 그 반대라고 생각하심 되구요...
예고입시에서 실기전형만 바라보고 실기에만 전념하는건 위험한 발상같아요.
전체적인 균형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시작한 시기가 2학년 2학기이니 그만큼 실기수준이 떨어져서 미술학원에서 이번방학때 빡세게 시켜야한다고 하는것같아요...다른친구들 따라잡으려면...
성적이 더이상 떨어지지않는다고 생각하고, 이번방학땐 실기수준을 맞추는것도 나쁘진않겠네요..
늦게시작한것치고 실기가 괜찮은편이라면 학과비율을 높이시구요.
에궁 결론은 둘다 빡세게 해야하는거네요 ^^11. 음..
'06.12.29 5:12 PM (218.238.xxx.218)서울이나 선화예고성적 좀 부족할것 같구요.
만약 꼭 보내야겠다 아이도 꼭 가고싶다 라는 마음을 먹으셨으면
지금 말씀하신 학원이 정말 괜찮은 학원인지도 다시 알아보시고, 겨울방학 뿐만 아니라 여름까지도
미술실기학원과 일반 학교에서 공부하는 과목에 대한 과외를 별도로 시키셔야 해요.
실기에만 집중하다보면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아이를 학원에만 맡기는게 아니라
엄마가 대학갈때까지 같이 매달린다고 생각하시고, 체력부터 성적부분, 실기까지 쭉 챙겨주세요.
그리고 예고입시에서 실기로만 뽑히는 경우는 대부분 학교미술선생들이 추천을 해주거나 대회수상경력들까지 쭉 봐요. 오로지 입시할때의 실기만 보지 않아요.
또 그 실기라는것이 단기간에 확 느느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아이가 쌓아왔던 실력이 보이기때문에
섣불리 권해드리기 힘드네요.
안양예고나 서울미고..이런곳까지 생각하고 계신다면 일단 다른 학원도 한번 상담을 받아보세요.12. 음,,,,
'06.12.29 7:45 PM (121.131.xxx.143)학교마다 사이트가 있고
상세한 전형방법이 있습니다.
서울 예고의 경우
내신 40% 실기 50%이였던 걸로 압니다.
내신은 점수로는 알수없고,
각 과목이 전체 몇 %인지 상대평가로 등급을 매깁니다.
각 등급 점수 더하기 실기 성적으로 보기 때문에
성적이 나쁘면 절대적으로 불리합니다.
특별한 경우에는 학교를 자퇴하고 검시를 치르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구요
실기전형은
정말 아주 뛰어나지 않다면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위의 님 말씀대로 방학동안 빡세게라는 말은
소질은 뛰어나지만 현재는 좀 부족한 상태라는 판단처럼 보입니다.
예고는 전국에 21개가 있는 걸로 압니다.
서울 예고와 선화만 바라보시지 않는 것도 방법일 수 있구요
더 중요한 건
아이가 시작한지 오래 안되었다면
다른 학원도 돌아보시면서 아이가 어느 수준에 있는지 알아보시고,
성적도 점수로 보지 마시고
등급으로 정확하게 환산해보시기 바랍니다.
서울예고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산출하실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13. 예고는..
'06.12.29 8:52 PM (221.158.xxx.143)미술전공으로 예고는 비추입니다..저도 예고출신인데요..주변에 누가 예고간다고 하면 말립니다. 아직 한국의 미술대학은 성적이 먼저입니다. 그런 점에서..예고가 대입에 결코 유리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예고가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는곳도 아닙니다,
14. 저.
'06.12.30 6:35 AM (68.147.xxx.37)예고는 님... 어느 예고 출신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다른 예고도 다 똑같을까요?
제가 알고 있는 분 중에 서울예고 나오신 분이 계신데,
그분 말씀으로는 분위기도 매우 중요하고, 서울예고 나와서
형편없는 대학 가는 경우도 드물다고 하시던데.. 아닌가요?15. 예고..
'06.12.30 10:24 AM (203.142.xxx.41)윗윗님말씀처럼 미술(특히 디자인)에서 예고는 선택이지 필수는 아닌 듯 합니다. 순수미술이나 음악쪽이라면 예고가 대입에 훨씬 유리하지요. 저 s음대나왔는데 저희과 80%이상이 서울예고였습니다. 선화는 1명.. 나머지는 일반고에서 나온 개천용이지요. ^^;; (제가 바로 그 케이스 -_-) 대학가보면 확실히 예고에서 여러가지 음악적인 경험을 쌓아온 것이 부럽긴 하더군요. 근데 그래봐야 1학기 지나면 다 똑같아집니다. 아무래도 고등학교 수준이랑 대학교수준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저는 그친구들이 가지지 못한 일반고에서의 여러 경험도 있으니까요. 어떤 면에서는 그친구들이 저를 부러워하기도 했습니다.
첨에 말씀드린 것 처럼 디자인쪽 생각하고 계시다면, 대입까지 멀리 보세요.. 예고가 좋은 점도 있지만, 전체적인 인간관계나 사회에 대한 시야가 무척 좁아질 수 도 있습니다.16. 윗님
'06.12.31 4:02 PM (203.170.xxx.7)한학기 지나면 똑같아 진다는 말씀은 좀 무리인듯하네요
음악은 절대적으로 예고가는것이 좋습니다
대입뿐 아니라 그후에까지 멀리 봐서도.. 예외라면 성악,작곡정도입니다 대기만성이 가능하니까요
미술은 반반입니다 일반고도 학원잘잡으면(이게 장난아니죠. 그 어마어마한 비즈니스!!)
대입 얼마든지 가능합니다17. 저.님
'06.12.31 5:06 PM (221.139.xxx.162)저님. 예고는 입니다. 서울,선화예고정도에 들어 올 친구들이면 성적과 실력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그런데..대입에서 음악만큼 상위 몇 대학 입시를 장악하지 않습니다. 출신고교가 후에 이력에 플러스되는 것도 딱히 없습니다. 저는 순수쪽이고, h대를 원해서 들어갔는데..들어가고보니, 예고가(혹은 예고들이) 아닌 특정학원출신들이 두드러졌습니다. 왜 그런지는.. 금방 파악이 되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5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1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9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4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5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0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9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