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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없는 로젠택배..
저한텐 아무 연락도 없었구요(핸드폰 번호 송장에 다 나와있는데)
황당해하고 있었는데. .
좀전에 집으로 택배기사한테서 전화왔네요 대문앞에 놓고갔는데 받았냐고.
그래서 제가 "아저씨 이거 연락도 없이 이렇게 대문앞에 두고가시면 어떡해요? 경비실에 맡기던지 저한테 연락을 주셨어어야죠" 그랬더니.. 첨에는 제가 그렇게 나올줄 몰랐는지 "짐도 무겁고.. 무거워서 그거 들고갈 사람도 없어요"
그래서 제가 "그럼 최소한 저한테 먼저 연락을 하셨어야죠 저 너무 황당했어요"
그랬더니 자기가 오히려 화를 내면서 "뭐가 황당해요 황당하긴 편리하라고 그랬구만. 딴사람들은 편리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그러면서 "알았어요!! 받았으니 됐어요 에이씨" 이러고 소릴 지르고 끊네요.
아무말않고 듣고 있다가 너무 화가 나서.. 임산부라서 왠만하면 이런일 안만들고 안겪고 지나가려고 했는데 로젠택배에 전화했어요. 이러이러한데 누가 잘못된거냐고, 그쪽에서 잘못한거 맞냐고.
택배회사측에서는 죄송하다고 직원교육 다시 시키겠다고 하는데..
참나 황당하군요.
저녁 반찬하다가 입맛이 싹 달아났습니다
1. 맘이..
'06.12.28 6:42 PM (59.86.xxx.21)모두가 다 내맘같지 안다는것을요...
또,한편으론 생각하기 나름이구요
추운날씨 힘든일하시는분들 생각해봄도 나쁘진 안을것 같아요.2. 맞아요..
'06.12.28 6:49 PM (218.49.xxx.99)누가 그 짧은 시간에 무거운 쌀을 들고가겠어요..
나중에라도 전화주신걸 보니 다른 분들보다는 친절하신분인데..
제 생각엔 경비실에 맡겼다가 궁시렁거리며 옮기는 남편에게 한소리 듣는것 보다는
집앞에 놓고가신게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안되는 택배 가격에 그리 무거운 걸 옮겨주시면 되려 고마운 줄 아셔야겠죠.
비싼 서비스 요금이라면 당연히 그리 요구하셔도 되겠지만 워낙 싼값에 하신거면
감수하셔야죠..3. 원글이
'06.12.28 7:18 PM (218.237.xxx.187)원글 쓴사람이구요. 생각하기 나름인데요. 그분이 무거워서 집앞에 두고가신 거 다 이해돼요. 제가 황당하다고 한건 왜 저한테 연락을 안했냐는거죠.. 그리고 두번째 리플주신분, 되려 고마운줄 알라뇨?? 얼마 안되는 택배가격이건 얼마건 간에 이건 기본 문제 아닌가요. 비싼 서비스요금은 당연한거고 싼 요금은 어떻게 되었건간에 저런 일도 당연히 감수해야하는건가요. 참.. 이상하네요. 택배요금은 무게에 따라 책정해서 지불받고 거기에 마땅한 서비스를 해주시는 것 아닌가요.
4. =_=
'06.12.28 7:21 PM (203.233.xxx.249)정말 리플들이 .. 이해가 안되네요.
날 추운건 알지만..
추워도 택배 배달하시는 분들.. 그게 그 분들 일 아닌가요?
그 분들 일 하시는걸 제대로 안하셔서 불평하셨는데 ...
워낙 싼값에? 적은 돈은 돈이 아닌가요.....
전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5. ...
'06.12.28 7:48 PM (61.84.xxx.105)택배일이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모두가 합의된 금액에서 서비스를 하게되어있습니다.
워낙 싼값에 그정도는 감수해야된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자원봉사라 할지라도 이러면 안되죠.
당연히 원글님 하실말씀 하신겁니다. 이것도 엄연한 서비스업인데 몇몇분들 때문에 웃으면서
원칙대로 일하시는 다른 택배기사분들 욕먹게 하는것도 도리는 아닐텐데요.
싼값에 서비스 받았으니 고마운줄 알라니..정말 황당한 리플에 결국 로긴까지 하네요.;;;6. 원글이
'06.12.28 8:14 PM (218.237.xxx.187)처음에는 자기의 잘못은 인정도 안하고 저한테 소리지르는 (아마도 자기보다 어려보이는 만만한 목소리의 여자가 따지니 기분나빴나봅니다) 택배기사의 행동이 너무나 어이없었는데 지금은 글에 대해 올라온 리플이 더 어이없어요. 세상은 넓고..... 참.... 사람은 다양한가 봅니다. 빨리 잊어버리는게 상책이겠네요.
7. 전
'06.12.28 9:46 PM (58.142.xxx.40)택배회사들 나름 횡포가 많은듯 해요 자기들 위주인거 같아요
로젠택배아저씨 밤 12시에 초인종누르고 왔네요
다들 자고 있다가 깜짝놀랬어요
빨리배송해야하고 그분들 바쁘다는거 알지만 밤 12시는 너무 한거 아닌가요?
더 황당한건 그아저씨 미안해하거나 하지않고 무척 당당하시다는거죠..
자다가 놀래서 엉겹결에 받긴 했지만 생각할수록 황당했어요8. 안티로젠
'06.12.29 12:46 AM (61.74.xxx.75)저는 집이나 제 남편 회사나 절대 로젠 이용 안해요
남편 직장은 정말 중요한 물건들이었는데
전화도 없이 아래층에맡기는건 다반사
집에서는 배달 오는 분들 중에
제일 거칠고 신경질 적이어서
무서워서 거래 못합니다
저도 고객쎈타에 전화도 해보고 햇는데요
전혀 개선없구요
한번은 전화와서
배달해야 하니깐 집을 가르쳐 달라기에
주소가 불분명 한가 싶어서
주소를 불러줬어요
그랬더니
" 아이씨 그렇게 말하면 내가 어떻게 알아요?
위치를 설명 하란 말이예요!"
정말 이제는
인터넷쇼핑몰 중에 굳이 로젠 아니면
이용 안하겠다는 곳은 물건을 안사요.
택배기사 땜에.9. 코스코
'06.12.29 1:22 AM (222.106.xxx.83)저도 로젠정말 싫어요
픽업 주문하고 몇일동안 온다 온다 지금간다 말로만 하더니 오지는 않고
질문하면 짜증내고 신경질적이고
주문한지 몇일만에 와서는
하도 안오길래 다른 회사를 써서 벌써 보냈다고
로젠에 연락해서 취소했다고 했는데도
화를 내면서 가더라구요
그 후로는 로젠 절~~대 안써요10. 두리번
'06.12.29 2:13 AM (219.251.xxx.254)헉. 정말 그런가요. 우리 회사 오시는 분은 친절한데,, 다른 배송하는 분들이 그러면, 걱정이네염..
택배기사분들이 대부분 정식으로 서비스교육을 철저하게 받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기사분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고 다 상황마다 다른것 같아요.
이젠, 배송이 정말 많아지는 시대인데,
택배회사들 기사님들 서비스 교육에 좀 신경좀 많이 썼으면 좋겠어요.. 으. 불안해서 원..
그리고, 그 분이 아무리 잘못한게 없다고 하더라도.
에이씨! 라뇨...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기본이 안되어 있네요.11. yvonne
'06.12.29 3:26 AM (125.142.xxx.47)저도 로젠 너무 맘에 안들어요..
어머님이 김치 보내셨는데 4일만에 왔어요.. 처음에는 배달하시는 분이 사고났다 하더라구요..
이해했죠...
며칠뒤 두번째 김치 또 보내셨는데 그때도 4일만에 왔어요. 그쪽에서 늦게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네는 오늘 아침 받았다고..
어머니는 저번같은 일 있어서 바로 그날 보내는거 확인하고 보내셨다는데....
그 이후에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로젠에서 보낸다면 하기 싫더라구요..12. 로젠싫어
'06.12.29 11:43 AM (222.108.xxx.1)연락없이 걍 경비실에 두고 갑니다.
정말 짜증 지대롭니다~
로젠택배 정말 싫어요13. 울사무실
'06.12.29 12:31 PM (58.148.xxx.59)로젠아저씬 참 친절합니다.
4일만에 받으셨다는분 조심스럽지만, 제생각에는 그분이 일부러 싣고 다니면서
안 갖다주었을까요
차량안에를 보면 물건이 많아서 물건받는것도 잘 못하던데요...
우리사무실근처 로젠은 길거리 다니다 만나도 서로 손 흔들면서 반가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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