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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닭고기 해드세요?

조류독감 조회수 : 1,425
작성일 : 2006-12-27 18:26:51
조류독감 이야기 나온 이후로 한번도 닭고기를 해먹은 적이 없네요.
여러분들은 집에서 닭요리 해드시나요?
생협에서 시켜먹는데 생협닭은 안전할지 모르겠네요.
원산지가 전북이던데........
IP : 220.95.xxx.7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06.12.27 6:31 PM (125.129.xxx.44)

    익혀먹음 괜찮아요
    날걸로만 안먹음...ㅡ.ㅡ

  • 2. 생협닭은 안전
    '06.12.27 6:36 PM (58.226.xxx.59)

    소식지에서 본 것 같은데 생협닭은 냉동이쟎아요. 이미 조류 독감 얘기 나오기 전에 잡아 냉동한 닭으로 알고 있는데요. 더더군다나 읽혀 먹으면 안전하고..

  • 3. 냄비
    '06.12.27 6:36 PM (218.148.xxx.35)

    해먹기는 귀찮아 시켜 먹습니다.
    어제도 밤 늦게 매운맛 바베큐 치킨 시켜 먹었다는......^^

    끓이고 익혀 먹으면 괜찮다던데,
    근데 그런게 그렇게 무서우면 어찌 세상을 사실지....
    그렇게 매사에 걱정 걱정인것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요?

    저야 닭과는 상관이 없는 사람이지만
    이런 글을 닭과 관련된 사업을 하시는 분이 보시면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런지......

  • 4. ..
    '06.12.27 6:42 PM (210.94.xxx.51)

    네 전 닭 잘 튀겨먹어요 집에서.
    그냥 조류독감이래~ 우우우~ 하고 몰려가지 않으려고
    조류독감이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는 가능성과 그 경로를 뉴스에서 말해주면 자세히 듣지요.

    사실 광우병은 걱정이 됩니다.
    그렇지만 조류독감은 양계장 근처에는 가지도 않는 일반소비자가 걸릴 염려는 거의 없어요.
    게다가 일반 가정에서는 조류독감 무섭다고 닭을 폭폭 익혀먹잖아요.

  • 5. 한마리
    '06.12.27 7:08 PM (221.161.xxx.209)

    전기오븐에 구워서 남편이랑 강아지랑 셋이서 맛있게 먹었는데요..지금..
    마트에서 사온 하림꺼구요..

  • 6. 원글
    '06.12.27 7:16 PM (220.95.xxx.71)

    저도 바로 주문해야겠어요~

  • 7.
    '06.12.27 7:22 PM (222.233.xxx.92)

    먹고 조류독감 걸리면 보험금이 20억 이라고 하던데요. 티비에서요. 완전 로또네요. 그만큼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뜻이겠죠

  • 8. ...
    '06.12.27 7:22 PM (222.232.xxx.34)

    조류 독감 완전무시하고 푹 익혀서 잘먹고 있어요.
    ..님 말씀처럼 광우병은 무서워서 식품살때 고민합니다.

  • 9. 저두
    '06.12.27 7:41 PM (59.8.xxx.118)

    저두 그냥 먹어요.
    그런데요 2006년에 조류독감으로 사망한 사람보다 독감으로 사망한 사람이 더 많다고 하네요.

  • 10. ......
    '06.12.27 8:08 PM (211.40.xxx.202)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닭고기 가격이 내려가서 많이 해먹었어요.
    요즘은 다시 원가격으로 되돌아왔던데 그만큼 소비량이 다시 늘었다는 걸까요?
    아직까지 아무런 증상도 없고 돼지고기 소고기 안좋아하는 저는 닭고기 꾸준히 먹어요.
    그런데 저도 광우병은 무섭네요.

  • 11. 당면
    '06.12.27 9:12 PM (219.255.xxx.250)

    넣고 볶아먹었는데 넘 맛있네요,,

  • 12. 비러브
    '06.12.27 10:41 PM (211.190.xxx.216)

    조류독감, 광우병 다 문제지만 사실 키우는 과정에서 쓰는 무지막지한 항생제와 독한 사료들이 더 무섭지요. 가능하면 고기류는 삶고 찌는 조리법을 쓰고 너무 육식위주의 생활은 피하는게 좋을듯.
    참 우리나라 먹거리에서 가장 큰 문제는 연근해안에서 잡히는 어패류나 김 등의 중금속이라네요 이런 것들을 아주 끊기보다는 익히거나 발효, 삶는등의 안전한 조리법을 생각해야할 것 같아요

  • 13. 근데
    '06.12.27 10:45 PM (211.224.xxx.70)

    익혀먹는게 다는 아닌것 같아요. 요즘 드는 생각이요.
    왜냐면 닭은 손질하려면 도마며,행주며,칼이며, 씽크대며 다 닭 씻은 물이나 그런게
    다 묻는데 그것도 어떻게 주의를 해야하지 싶고, 정부에서 홍보도 해야되지 싶은데,

    닭요리 한다고 해서 그냥 풍덩 냄비에 담고 끓이지는 않잖아요.
    전처리 과정(집에서 손질하고 씻고)에 대해서도 좀 의심스러워요.

  • 14. 잠오나공주
    '06.12.28 1:02 AM (59.5.xxx.18)

    조류독감은 먹는 것보다 호흡기로 감염된답니다..
    그래서 새를 키우는 사람 옆에 가는 게 더 위험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조류독감에 걸린 닭은 죽여서 상품으로 만들 수 없대요.. 털이 안 뽑힌대요.. 이건 믿기진 않아요..

    암튼 비둘기가 떼로 있는데 가는게 더 위험하대요..
    그리고 끓여먹으면 된대요...

    근데 말이 앞뒤가 안 맞는게.. 조류독감 걸리면 상품화가 안되는데 끓여먹으면 된다.. 좀 이상하지만..
    전 그냥 먹어요..

  • 15. 얼마전
    '06.12.28 12:48 PM (219.241.xxx.145)

    오염된 오리알 비밀리에 제주도로 빼돌린 사건 있었잖아요..
    감염이 되었든 아니든 방역체계에 구멍은 확실한 거죠..

    소위 당국이라 불리우는 사람들 말을 어떻게 믿나요??
    유통되는 조류들, 알들 어떻게 다 믿고 드시죠??

    광우병이 미래에 증세가 나타나는 병이듯,
    AI 또한 아직 다 까발려지지 않은 바이러스인데,

    가족건강을 책임지는 엄마입장에서 의심과 경계를 늦추지 않았으면 합니다.
    양계업계 종사자보다 더 소중한 우리가족을 먼저 걱정하고 싶네요..

    이상 음모론자 주부의 변이었습니다.

  • 16. 그냥
    '06.12.28 12:50 PM (211.202.xxx.186)

    좀 찜찜한 기분이 들어요.
    금방 또 잊고 사먹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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