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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졸업하자마자 동*대학으로 유학을 간다네요
넘 뜻밖이라 조금 어리둥절 합니다
우리나라 대학이랑 입학 요건이 많이 다른가요
(가령 일어나 영어만 잘 하면된다는둥...)
전 울나라 s대랑 그 대학이랑 각자 자기나라에서 1위권 인줄 알고잇는데....
1. ^^
'06.12.25 9:41 PM (125.186.xxx.80)만약 정말 특수하게 우수한 학생이 아니라 중위권 학생이라면
외국인 특례입학과 같은 케이스로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 친구 동생은 수도권(수도권도 아니고 충청도... 그나마 서울에서 통학이 가능한) 4년제 겨우 갔는데
일본에서 1~2년 있더니만 '와*다 대학'에 들어가더라구요.
외국인 쿼터로 들어갔다고 얘기들었습니다.
동*대학이 *경 대학이 맞다면
우리나라 서울대랑 비슷한 자기나라 1위권이 아니라
세계적인 순위다툼에서는 서울대와는 비교할 필요도 없는 상위권 대학이죠^^2. 아직
'06.12.25 9:51 PM (125.181.xxx.187)일본은 입시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날짜를 확실히는 모르겠지만,,,제 기억으로는 1월에 시험이 있었는데 확실히는 모르겠구요,,
물론 우리나라와 틀립니다만,,,대학 교환학생이 아니라면,,,일본어 능력시험 1급도 있어야 하고
유학생시험도 봐야하구요,,,,그 지원한 대학에 직접가서 시험도 치뤄야 합니다,,
일본은 이틀동안 봅니다,,,
근데,,아무래도,,,외국인 유학생은,,,본국학생들보다,,좀 혜택이 있을수 있습니다,,
혹시 지인분의 따님께서 이과계열이신지요?
이과계열이면 2000년부터인가,,,한일간 이공계고등학생들 대학을 일본으로 가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뽑아서,,,반년동안 한국에서 일본어등을 교육 시키고,,,2학기때,,,일본으로들 들어가던데,,,
6개월동안 그 안에서,,,또 시험봐서,,,,일본에 있는 국립대학중,,,가고 싶은곳을 골라서 가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물론 국비장학생입니다,,,
다들,,한국에서도 공부 잘하던 학생들이구요,,,,제가 아는 아이들중엔,,,서*대 붙었는데,,,그냥 그 프로그램 선택해서,,,,일본으로 온 학생도 많았습니다,,, 그 프로그램이면 모를까,,,그냥 막바로 들어갈 수 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대가기가 하늘에 별따기이듯,,,일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님,,지인의 뜻은,,,일단 일본으로 보내서,,,,어학원등,,,학교갈 준비를 시키고,,,,동경대를 지원하려는 계획이다,,뭐,,그런뜻 아니었을가요? 아닌가,,,ㅡㅡ;3. 원글
'06.12.25 10:03 PM (218.238.xxx.34)제 생각은 윗님처럼 '일단 일본으로~~~~~""
그런것 같은데요
울나라에서 sky 갈 실력이 안된다더군요
뭐 원서 내놧는데 1월 되봐야 확실히 안다고 그러더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울 딸보다 성적은 못햇지만
집안은....부모님이 교육쪽에 계신지라...
외국인...뭐 그쪽으로 갈 수도 잇겟네요
머리 터지게 공부해서 대학 붙은 울 딸에게
왜 이리 미안한지......4. 원글
'06.12.25 10:04 PM (218.238.xxx.34)아 참
문과 랍니다...5. 두번째
'06.12.25 10:16 PM (125.181.xxx.187)댓글입니다만,,,우리나라서,,,스카이를 못갈 실력으로,,동*대를 간다는건,,,좀,,,무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서도,,,
와**대는 사립이라서 그런지몰라도,,,외국인들,,,잘 받습니다,,,
물론,,열심히 한 사람에 한해서 말이죠,,
저만의 생각일진 몰라도,,제가,,일본에서 느끼기엔 그랬습니다,,,
외국인 그,,계열로 가려해도,,,일본에서,,,체류를 1,,2년정도 해가면서,,,,
요건을 갖춰야 해요,,,
일본애들도,,머리 싸매면서,,입시공부합니다,,,
,,따님께,,,미안해하지 마세요,,,
왜 미안해 하십니까,,
열심히 공부해서,,,결과얻은애한테,,,
외국에서 공부할 기회는,,많습니다,,,,^^
(엇,,이렇게쓰면,,,외국을 못가서,,슬퍼하시는줄 알고 쓴것 같네요,,절대 그거 아니에요,,오해하지마셔요)6. 제 조카도
'06.12.25 11:31 PM (222.234.xxx.69)이번에 와*다 대학 합격했어요.. 외국에서 3년 살다 고등학교때 들어왔는데 한국에 맘에 차는 대학에는 절대 못들어가고 미국 유명대학에도 못들어갈 실력이어서 무척 고민했는데 아는 사람통해서 정보를 얻었는지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들어갔습니다. 물론 영어는 잘하지요..
7. 일단은 어학원
'06.12.26 4:23 AM (124.87.xxx.132)부터 가는게 아닐까요?
정확한 학과등을 말씀 안 하신다면 우선은 어학을 하고 나서
동대시험을 본다....일거같은데요.
일본에서 유명한?대학에 외국인이 들어가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본인도 노력을 해야하지만 몇분이 쓰신 것처럼 외국인특별전형이
있어서 그 케이스로 들어가기는 한국에서 소위 말하는 일류대가기보다 쉽지요.
그러나 학과에 따라서도 입학하기 쉬운 학교가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와세다나 동경대학(특히 와세다)은 국문학과 ....그러니까 일본문학과죠.....
에 입학하는 건 매우 어렵습니다. 예로부터 양 대학에서 일본의 빼어난 문인들이 배출되었는데
어디나그렇지만 그 나라의 문학이란 곧 그 나라의 사상이라는 생각이 뚜렷해서 외국인을
잘 안 뽑아줍니다. (이건 대학원이상일 경우)
와세다에서 일본문학쪽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이 고대출신의 어떤 분외에는 아직까지
들어 본 적이 없네요. (약8년쯤 전 정보라서...) 왜 고대냐면 와세다대학과 고대가 자매결연을
맺었기때문에 그 학교출신은 좀 배려를 해 주는거 같습니다.
저랑 친한 사람중에 정말 빼어난 실력을 갖추었지만, 결국은 와세다대학을 못 들어가고 다른
학교에서 박사학위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얘기가 좀 삼천포로.,,,,
일본에서도 동대 와세다 케이오등등 그런 대학에 들어가려면 박터지게
공부해야합니다. 동경대 가는 얘들은 아예 부모들이 어렸을때부터
사립유치원에 사립소학교 중고등학교에 보내고 장난아니게 학원엘 보냅니다.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습니다.
일본은 학교마다 입학전형이 다릅니다.
일본어 능력시험자격이 필요한 학교도 있고 외국인유학생시험을
봐야 하는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지요. 어떤 학교는 소논문과
면접만으로 당락을 결정하기도합니다. 그리고, 상지대학같은 곳은
영어만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과도 있는데 그런곳은 영어를 아주 비중있게
생각하구요.
다른 학교들은 나이와 입학전형은 상관이 없지만, 동경대는 20대초반까지만
시험을 치를 자격이 주어져요. 아마 외국인만일거에요.
몇 년 전까지만해도 만나이로 해서 20살이었나? 그랬는데 최근에 좀 연령대가
늦춰진거같아요. 그래도 22살 정도일겁니다.
제 주변에서도 동경대 가고 싶었지만 나이때문에 다른 유명사립학교 간 사람들이
몇 명 있습니다.
너무 길게 썼네요.
한국에서 대학을 가든지 외국에서 대학을 가든지 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외국에서만 대학을 나온 경우에는 한국에 학연으로 연결 될 줄?이 없다고
고민하는 사람도 있구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한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석사이후의 과정은 외국에서 하는게
어떨까싶은데....
원글님 따님도 한국에서 대학마치시면 유학보내시면 되쟎아요.
뭘 미안해하세요.
저도 그다지 긴 날을 살지는 않았지만 인생이란 관뚜껑 덮기 전 까지는
아직 끝이 아닌데요.
행복하세요.8. 잡담
'06.12.26 9:22 AM (211.198.xxx.11)이지만 서*원씨 남매 중 아들아이가 고등학교를 미국의 보딩스쿨다니다
대학은 일본의 유명 사립 중 한 곳(와세다 아니면 게이오)에 다닌다고 하는 말을 들었어요.
그 때는 참 생뚱맞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경우도 있군요.9. ...
'06.12.26 9:23 AM (59.171.xxx.27)별로 안 쳐주는데....
전에는 동경대 같은데도 외국인 특례입학으로 들어가기가 쉬었답니다.
지금도 와세다 같은데도 쉬운 걸로 알고 있어요
저 지금 남편이 주재원이라 일본에 사는데요
생각보다 주변에서 동경대 와세다 대 나온 사람 많더군요
한국에서는 왠만한 대학 못 들어 가는데 외국인 특례 입학으로 들어간 경우라
여기 교표들도 별로 인정 안 해주던데요
애들 아빠도 전부터 절대 애들 일본유학 보낼 생각 말라고
이제는 일본에 지는 해이고 회사에서도 일본 대학 나온거는 별로 안 쳐준다고 그러더군요
글쎄요
저는 차라리 미국 유학을 권합니다10. 원글
'06.12.26 6:49 PM (218.238.xxx.34)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단지 동경대에 원서를 냇다는 사실만으로도
엄청 폼잡는 지인을 보기가 좀 배가 아팟답니다
(제가 잠시 좀 꼬엿나봐요)
스스로에게 타이릅니다
맘보를 곱게 써야지....하면서
참 못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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