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드 미스 다이어리 보고 왔는데 괜찮아요.

올미다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06-12-25 17:32:44
올해에 제가 본 영화중에 제일 공감 많이 했어요.

드라마가 가질 만한 아기자기함이 제일 매력적이고요.
예지원의 노처녀 연기는 정말이지 최고였다구요.
거기다 할머니 3총사의 연기는 영화를 더욱 맛깔나게 해주었구요.

가끔 억지 편집에 생뚱맞다!!!!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여자를 위한 영화야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울 남편은 "패배자를 위한 영화냐.."이러는
노처녀가 패배자로 보였나봐요.
그게 아닌데.. 여자는 섬세하고 작은 배려에 감동하는 감수성 높은 종인데
남자들은 이해를 못하나봐요.
IP : 124.49.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12.25 9:09 PM (123.254.xxx.15)

    티비에서 할 때 하나도 빼놓지 않고 재밌게 봤었어요.
    어제는 울 남편땜시 박물관이 살아 있다(!) 봤는데
    조만간 올드~다이어리 보고 싶네요.

  • 2. 저도..
    '06.12.25 9:15 PM (59.13.xxx.47)

    어제 올미다 보고 왔는데요....
    티비로할때 왕팬이였거든요...... 영화보단 드라마가 더 어울리고.....원글님처럼 억지스럼도 있지만...
    나름 유쾌하게 보고 왔습니다.....
    지현우 짱~~!! 입니다.....ㅋㅋㅋ

  • 3. ㅋㅋ
    '06.12.25 9:27 PM (222.101.xxx.118)

    예전에 올미다 시트콤으로 할때....예지원이랑 지현우랑 너무너무 아쉽게 헤어지는 장면이 있었거든요..서로 손을 놓지않으며...이제그만 갈께...그래..하며 아주 긴시간 인사하고 택시 뒷좌석에 앉아서도 얼른 창문열어 인사하고...마지막으로 예지원이 "아저씨 쌍문동이요"했는데 택시기사가 없던가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영화도 못지않게 재밌겠죠~아~보고파라~

  • 4. 너무좋았어요
    '06.12.25 10:11 PM (125.180.xxx.13)

    저도 오늘 봤는데 올해 들어 본 영화중 최고였어요.
    따뜻하고 웃기고 뭉클하고..
    시트콤할때는 지피디가 좋았는데 영화보고 미자에게 완전 푹 빠졌어요.
    패배자라기보단 전 그냥 우리와 같은 이들이고 나의 현재와 미래를 보는것같아 좋았어요.
    영화로 만들어지면 어떨까 좀 의심의 눈을 보냈는데
    감독이 감각이 있더라구요.
    아쉽다면 미자현우의 알콩달콩한 연애를 많이 볼수 아쉬웠지만 강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