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태어나서 한번도 못데리고 갔어요.

놀이동산 조회수 : 941
작성일 : 2006-12-24 21:16:36
TV보면 물이 흐르면서 미끄럼틀같은데서 미끄러져 내려오고하는 곳을 무척 가고 싶어해요.
어떤곳인지, 얼마쯤 예산을 잡아야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제가 시골살거던요(맏며느리입니다)
도시에사는 분들(동서들, 고모들)에게 말하고싶은것은 받을때(김장, 곡식, 된장등)는 칼같이 식구들 다 데리고 와서 달력 빨간날까지 놀고 먹고 차가 터져나갈듯 챙겨갑니다.
여름휴가, 겨울방학등도 말할나위없구요.
심지어 산악회회원들 갑자기 10명안팎으로 데려와서 자고가기도하고, 직장동료들도 여러명데리고와서 며칠 힘들게 한답니다.
우리아이들(중1, 초5년)은 방학이라고 단 한번도 도시에 놀러오라 소리안하더군요.
친척들가고나면 아이들하는 소리가 있습니다.
엄마, 우리도 고모집이나 숙모들집에 놀러가고 싶어요.
제가 할말이 있나요, 도시사람들은 다 바빠서 손님이 가면 힘들단다하고 말합니다.
크리스마스라고 다들 재미있겠죠.
저도 우리아이들 놀이동산이라는데를 한번 데리고 가고싶어요.
너무 얕게들 살지말자구요.
저도 너무 지칩니다.
우리 아이들 불쌍하구요.

IP : 220.92.xxx.1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12.24 9:32 PM (121.143.xxx.171)

    저는 서울의 며늘인데, 울시누들 박물관견학이며 놀이동산 구경시켜줘야 한다고 방학만 되면 서울서 삽니다. 남편은 신경도 안쓰이는지..
    저도 방학만 되면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님 많이 힘드시겠어요
    가끔 여우짓도 필요합니다. 서울가는 차편에 애들둘 딸려서 보내보세요 동서~ 부탁해, 아가씨 부탁해 하면서요 자기들도 해봐야 알지 힘들다 백번말해봤자 소용없습니다

  • 2. ..
    '06.12.24 9:38 PM (221.148.xxx.18)

    애들이 너무 서울구경 하고 싶어한다고 하고 방학때 이삼일정도 보내면 안될까요?
    고모나 숙모가 배려있는 사람들이라면 조카를 위해 그정도는 해줄 수 있을것 같은데요.
    만약 거절하면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 해보세요.
    말안하면 모르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 3. 표현
    '06.12.24 10:10 PM (220.75.xxx.143)

    하세요. 의외로 사람들은 남생각안하기때문에 말안하면 몰라요.
    내맘같으려니 하지만, 다 자기같다고생각하기때문에...
    한번 말씀을 하세요. 고모나 숙모도 미처생각을 못했을수있구요, 혹 아이들 계획있는건 아닌가
    해서 말못할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속끓이지 마시고 먼저 웃으며 얘기해보세요.

  • 4. 원글
    '06.12.24 10:42 PM (220.92.xxx.167)

    저는 몰랐지만 애들이 고모나 숙모한테 서울에 놀러가면 안되냐고 물어보면 아무말도 안한다더군요.
    애들이 저보고 부탁해보라고하는데 조카들부탁도 무시하는데 제가 말한들 어쩔수 없이 오라고하겠지만,
    진정으로 오라고 하겠나요.
    제가하고픈말은 자기들집에 오는게 귀찮으면 큰집도 힘들다는걸 알았으면해요.
    다그런건아니겠지만 서울 깍쟁이들이란 소리 안듣게 상식적으로 살아요.
    제 ~ 발

  • 5. 애구..
    '06.12.24 11:57 PM (211.176.xxx.53)

    저라도 불러서 놀아주고 싶네요... 정말..

  • 6. ~~
    '06.12.25 12:18 AM (222.239.xxx.93)

    그런데 원글님께서 물어보신 놀이동산에 대한 예산이 없네요.
    님께서 말씀하신 놀이동산이 에버랜드 내지는 롯데월드일텐데요. 요즘은 날씨가 추우니 롯데월드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도 요즘은 놀이동산에 가본지 오래되어서 얼마정도 들었는지는 잘 생각이 안나고
    에버랜드 홈피에 보니 자유이용권이 어른은 34000원 아이는 25000이네요.
    할인카드를 갖고 계신다면 할인을 받으실수 있을거구요.

    근래에 놀이동산 다녀오신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 7. ++++
    '06.12.25 3:03 AM (222.237.xxx.123)

    서울살땐 소풍가느라 덕수궁이고 태능이고 갔었는데.....
    커서는 휴일에 사람 몰리는 곳에 놀러 다니는게 촌스럽다고 생각되서 안갔어요.
    이제 막상 지방에 사니깐,그심정 이해갑니다.
    애들 데리고 서울 친정 갈 때마다 박물관이고,애버랜드고 가게됩니다.
    수학여행때 애버랜드가도 서울가면 또 가자구 애들이 졸라요.
    올 겨울엔 테크노마트 갔다가 롯데 월드 갈까하는데,
    방학엔 사람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오래 줄도 기다려야할 꺼고, 사고도 자주 나구 그래서
    요번엔 망설여집니다.

  • 8. ^^
    '06.12.25 8:07 AM (211.204.xxx.171)

    서울 롯데월드와 용인 에버랜드 두 곳인데요
    꼭 자유이용권으로 끊으시구요
    롯데월드는 어른 30000원 청소년 26000원 어린이 23000원
    제휴카드는 http://www.lotteworld.com/03_Service/Card01.asp?iBoard=13&mn=Mn22
    있는 것 살뜰히 챙겨서 할인 받으시구요 2호선 잠실역에 연결되어 있답니다
    기차인지 버스인지는 몰라도 터미널은 동서울터미널이 가장 가까우니 참고하시구요
    롯데월드 안에 먹거리는 간단하게는 중식이나 햄버거 등이 있는데
    최소 4-5천원은 하구요 케밥도 괜찮고...
    작은 기념품이며 츄러스 등 간식도 2-3천원씩 사먹이시려면 감안하세요

    에버랜드엔 이런 이벤트가 있네요!!
    http://www.everland.com/news/notice/1190192_4523.html
    개인적으로는 눈썰매가 정말 재밌어서 에버랜드가 더 나을거 같아요
    어차피 롯데월드도 재미있는 놀이기구들이 밖에 많이 있구요
    교통 http://www.everland.com/information/traffic/bus/bus.html
    비용 http://www.everland.com/information/fare/everland/everland.html
    역시 제휴카드 꼼꼼하게 챙겨가시구요

    차비랑 자유이용권 식사비용 다하시면 4인가족 20만원정도 아니면 그 이상 나올거 같네요

    재미있게 다녀오세요 ^^

  • 9. ㅎㅎ
    '06.12.26 9:20 AM (222.98.xxx.222)

    개인적으로 롯데는 갈때마다 줄 한참선것 같고 에버랜드는 별로 줄 섰던 기억이 없습니다. 평일날 가서 그랬나...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8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5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1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6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7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8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8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