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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뭘 해야할까요?
신랑도 회사에서 저녁먹고 집에 왔다가 바로 운동하러가서 12시 정도 들어오고...
멍하니 혼자 앉아서 티비 보는건 싫은데....
뭘 배워야 할지....
딱히 떠오르는건 없는데..... 뭘 배우면 좋을까요?
1. 어떤것을 좋아하세요
'06.12.22 12:59 PM (222.234.xxx.43)몸으로 하는 운동 종류를 좋아하시는지
아니면 정적인 것을 좋아하는지...
앞으로...인생계획에 맞춰서 배우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전 지금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가 따라준다면....운동을 한 하고 싶어요 헬스라던지..요가라던지
그리고 홈패션을 꼭 배워보고 싶네요
여기에 자주 오다보니...은근히 부럽고 시샘이 나고 계속 쓸일이 많은 요긴한 재주같아서요
아이 없을때...자기 투자 열심히 하세요 ^^
내면 나는게 시간이라지만...아이 생기면 정말 시간내기가 힘이 들어지니깐요2. 아기없을때
'06.12.22 1:14 PM (219.240.xxx.213)남편과 같이 운동하러 가면 좋지 않나요.
그런데 무슨 운동을 열두시까지 하실까요. 것두 혼자가서...
그거 몸에 안좋을텐데....(자기전의 격렬한 운동 숙면방해)
부부가 같이 손잡고 운동하러 갔다오는거 참 좋아보이던데...3. 부럽네요
'06.12.22 1:16 PM (211.207.xxx.210)전 너무너무 할일이 많아서 쉬고 싶은데...
왜 이리 집안일도 많는지 원....
일을 만들어서 하는스탈이라 여유가 부럽네요
운동이나 아님 집꾸미기같은거해보세요4. 부러워요...
'06.12.22 2:09 PM (202.130.xxx.130)저두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좀 쉬고 싶은데..그게 안 되네요...
저라면 배우고 싶은 것도 많을 것 같고..
홈패션도 배우고 싶고,
베이킹도 배우고 싶고...
선물 포장도 배우고 싶어요...
(아이가 생기고 나니 선물할 일들이 많던데, 리본 하나라도 이쁘게 달아두니 센스있어 보이고..)
책도 좀 읽고 싶고,
영어 학원도 하나 댕기고 싶고...
지금은 10개월된 아가가 있어서 요가 하나 하는 것도 호강이란 생각들어요....^^;;5. 저는
'06.12.22 2:41 PM (211.203.xxx.200)운동할것 같아요.
저두 사실 첫애낳고 주중에 아이는 친정에 있고,
주중에 운동했는데, 그 땐 귀찬아 빠지기도 했지만, 정말 그 시간은 금쪽이었네요. ㅠㅠ6. 부부가
'06.12.22 5:46 PM (219.254.xxx.75)같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세요. 아이도 없으신데 남편과의 관계를 쌓아야지요.
저녁도 회사에서 드시고 오신다면 부인과 하루종일 얼굴 맞대는 일이 거의 없겠네요.
그럼.. 좀 안 되는 거 아닌가요?
같이 운동하세요. 신랑과 찜질방 같이 가시던가..
물론... 지금 두 아이에 치여 허덕이는 저에게 저녁 시간이 주어지면 하고 싶은 것은..
매일매일 극장가서 맘에 드는 영화보기
요리강좌 수강하기 (저녁반)
동대문 시장 가기
터미널 지하상가 가기
이것 저것 맛난 것 해 먹기 (반찬말고, 아이들 방해 받지 않고.)
포장 기술 배우기
뭐..이런 것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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