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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팥죽 안끓이실껀가요?

내일.. 조회수 : 1,480
작성일 : 2006-12-21 20:36:39
에구..모처럼 부지런 떤다고 팥 1키로 왕창 불려 놨어요.
팥죽도 끓이고 팥배기도 만들려구요.
낼은 팥죽으로 끼니때울려고 다른 장도 안봐두었는데...낼은 팥죽 끓이는게 아니라면서요..

팥죽을 끓여야되나 ,말아야되나 무지 갈등입니다.
울애들 이제 8살, 6살이거든요..
아무래도 찝찝할까요?
IP : 218.234.xxx.1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21 8:41 PM (211.193.xxx.137)

    그저 절기따라 찾아오는 작은 명절음식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 너무 심오하게(?) 생각하다보면 매사 찜찜해 지지요
    맛있게 해서 드세요
    굳이 그런 속설이나 미신에 얽매이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정 마음이 찜찜하시다면 새알심빼고 해드세요
    어르신들 말씀이 아기동지에는 새알심넣지않고 팥죽을 해드신다고 하는군요

  • 2. ..
    '06.12.21 9:21 PM (61.78.xxx.57)

    팥도 불려서 쓰나요?
    저는 그냥 삶아서 썼는데..압력솥에 하면 빠르지요
    내일님 찜찜하시면 건져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동지 지나서 1월달쯤 끓여드심 어떨까요...

  • 3. ...
    '06.12.21 9:28 PM (222.117.xxx.232)

    불린팥이 더 맛있어요.

  • 4. 애동지
    '06.12.21 10:45 PM (218.238.xxx.21)

    아까 자유게시판에 어떤분께서 내일은 애기동지라 팥죽 안먹는다고 하던데요..
    대신 팥시루떡 먹는거라고~
    언니한테 얘기했더니 언니도 "맞아 애동지엔 팥죽 안먹어~" 그러더라구요

  • 5. 끓입니다
    '06.12.21 11:21 PM (218.235.xxx.161)

    전 내일 팥죽 끓일려고 다 준비해놨는데요.
    애동지라고 팥죽 끓이는게 아니고
    떡을 해먹는거라는데 전 팥죽을 워낙 좋아하거든요.

  • 6. 내일은
    '06.12.21 11:26 PM (221.162.xxx.129)

    팥죽 안먹고 그냥 집앞에서 팥칼국수나 사먹으려구요.
    사실은 팥죽은 한번도 안끓여봐서~~

  • 7. 내일..
    '06.12.22 12:32 AM (218.234.xxx.199)

    원글입니다.방금 팥죽도 끓이고,팥배기도 맛있게 만들어 놨어요.팥 1키로 다 썼네요~~
    첫번째 댓글 보고..맞아,그래..함서 끓였어요.
    제나이 이제 34인데, 절기에 맞춰 음식해먹는거 넘 좋아해요.
    사실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잘 모르고..그냥 그때가 되면 생각나는 음식들 해먹으면서 돌아가신 엄마생각도 하고 해요..좀있다 정월보름 되면 오곡밥에 나물해먹어야지요..

    낼 애들이랑 맛있게 먹겠습니다^^

  • 8. 엄마..
    '06.12.22 6:23 AM (211.249.xxx.16)

    친정엄마 전화 오셔선 애기 동지라서 팥죽 못끓인다고....그러시더니 동지 지나고 팥죽 끓여 주꾸마 하십니다...몸살 나시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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