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끊으려고 하는데, 어휴;
6월엔 아이 얼굴에 엄청 큰 상채기를 입혔더군요.
원에서 원감선생님이랑 기타 다른 선생님들께서 사과를 하셨어요. 문자도 넣으시고...
정작 그 아이 엄마라는 사람은 연락하나 없더군요.
우리아이... 둘 다 4세, 5세반 다니구 있구요, 맞벌이라 소득이 낮은 편이 아니라 아무 혜택없이 100%
어린이 원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겨울맞이 1주일간 다음주부터 방학이더군요.
아 시부모님 이야기가 먼저 나와야...겠는데요.
시어머님께서 퇴직하신 시아버님과 애들때문에 우리 집 주변에 이사오셨어요. 신랑이 외동인데, 아들둘 직장 다니는 저 힘드실까봐 퇴직후 옆에서 많이 거들어 주십니다. 밑반찬에, 저 야근하면 아이들 데려다 챙겨주시고,...
누구 집이나 그렇겠지만 애들에게 애착이 많으세요. 게다가 울 시어머님께선 울 신랑 배아파 낳지도 않으셨는데 너무나 잘해주십니다. 아이들을 마치 자식처럼 이렇게 키워주셔서 애착이 더 크신데, 큰애를 귀찮게하고 꼬집고 하는 아이가 재롱잔치 무대에서 큰애 귀를 잡아당기고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하시는걸 보시고 어린이집에 완전히 정떨어지셨나봐요...저도 눈에서 눈 튀어 나옵디다.
그래서 1월부터 2월까지 두달을 집에서 봐주신다는데, 원에선 적자운영이라 곤란하다. 방학처럼 안나와도 원비는 내야한다. 이사나 전근같은 경우 아니면 1년 다니는게 원칙이다 하셨는데 저는 그런거 처음 들어봅니다. 물론 제가 어린이집에 올해 처음 보냈는데요. 처음 입학할때 그런말씀도 없으셨지만(상식이라 그랬을까요?) 퇴원하면 끝 아닌가요?
다른 곳은 어떤지 궁금해서 이렇게 자게에 문의 글 올려봅니다.
아이들 내년3월부턴 안보내고 유치원에 보내거든요.
우리 아이 두명 안보내면 1월, 2월 원비 제가 꼭 내야 합니까?
우리 아이들 빠지면 선생님들 월급 낼 돈도 없다고 하는데... 무슨 제가 선생님들 월급 주는 사람도 아니고... 시어머님은 그런 말 하는 자체가 이상하다고 하십니다... 저도 꼭 거길 보내고 싶은 생각도 없고
괴롭히는 아이가 있으니 더 그렇구요.
너무 어리둥절한 말씀 뿐인데, 솔찍히 돈때문에 아이들 계속 보내달란 소리 너무 저한텐 이기적으로 들립니다. 물론 제 아이들 이쁘게 봐주시고 교육해 주신 선생님들 너무 감사한데요, 이런 소리 들으니까 돈내고 계속 보내도 아이들에게 뭔가 불이익갈것 같기도 한데, 적자운영이 제 탓은 아니잖아요.
1. ...
'06.12.21 7:47 PM (222.238.xxx.119)원비 안 내셔도 됩니다. 유치원도 그만두면 안 냅니다.
어느 어린이집에서 그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되는군요....2. 그런데요..
'06.12.21 8:17 PM (222.111.xxx.45)유치원 어린이집 방학때 관두는 아이들 하나 둘이 아닙니다..
방학때 내는 학비가 아깝다는 거죠
원 운영비는 1년 수입을 예산으로 짜서 시행하는데
그런 얌체 어머니들이(원글님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많아서 방학때는 어려움이 많아요
방학이라고 교사월급 안 나가는거 아니잖아요..
원장님께서 그런 맥락에서 말씀하신 모양입니다..
저도 아이 유치원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원비를 많이 내는곳 이었는데
방학은 대학교 만큼 길게 하구요..
솔직히 방학때 특히 겨울방학에 관두면
12, 1 ,2 ,3달치를 안 내기 때문에 흔들리기도 했습니다만
아이를 기르는 입장에서 교육상 안 좋은거 같기도 해서 졸업 했습니다
아이를키워 주신데 대한 학부모로써의 도리를 했다고 할까요?,,,
(너무 거창 합니다,,^^;; 달리 표현할 말이 없어서..)3. 헐~
'06.12.21 8:20 PM (211.255.xxx.224)그런 어린이집이 다 있나요? 내년3월부터 유치원으로 바꾸실꺼면 퇴원처리하면 되는데...
그럼 원비안내셔도 되어요.
만약 중간에 한두달 쉬었다 계속보낼경우는 원비 내야하는걸루 알지만 이제 그 어린이집 안보내실꺼면
안내시느거 맞아요. 그리고 그렇게 괴롭히는 아이가 있는데 보내고 싶겠어요? 마니 속상하시겠어요
기운내시고 좋은곳 알아보시고 보내세요^^*4. 그냥
'06.12.21 8:33 PM (211.208.xxx.32)안보내면 됩니다. 너무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신경 쓰시지 마세요...^^
방학때 시골 보낸다고 안보내는 집도 많던걸요...
그래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12월-1월 원비는 한꺼번에 받는 경우가 많아요.
그 시기에 아이들 이탈이 많으니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만약 법으로 꼭 1-2월치까지 내야한다고 정해있다면 굳이 두달치 한꺼번에 받겠습니까...
더군다나 아이가 다쳐서 그것때문에 맘 상해서 그만둔다는데 누가 뭐라고 합니까...5. 어린이집
'06.12.21 8:52 PM (211.111.xxx.142)음.. 제가 얌체긴 얌체인것 같습니다.^^
어머님께서 두달 봐주심 사실 100만원이 넘는 돈이 절약되거든요. 그래서 더 흔들리긴 했지만...
내일 동지라 팥줄 가져다 주신 어머님과 상의했지만 결국 내일가서 그만 두는걸로 확정되었습니다만
마음이 무겁네요. 저같은 얌체 엄마 땜에... 적자운영이 제 탓이긴 하겠군요.(이제야 이해가 되는...)
근데 저 말고도 이렇게 1월, 2월에 아이들이 많이 안다니긴 하는것 같군요.
사실 작년에 이 원에 1월, 2월에 보내려고 알아보니 아이들이 작다고 하더군요.
아 어머님을 봐선 애들을 그만 보내야하는데...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6. 저라도
'06.12.22 9:58 AM (211.253.xxx.71)원글님이 얌체인게 아닙니다.
어느 부모가 맨날 맞고 오는데 좋와라 한답니까?
저같아도 어린이집에서 대책을 세워주지 않으면 안보내겠네요.
(울 직원 아들은 원에서 친구들 괴롭힌다고 퇴학당했습니다)
이건 잠깐 쉰게 아니라 관두신거니 상관없을것 같은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7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9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2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7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1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0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3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5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6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9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1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0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7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8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7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1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1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8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8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1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7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9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4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6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4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8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6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