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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남자아이

충격맘 조회수 : 846
작성일 : 2006-12-21 11:48:22
아들한테서 온 문자입니다.
"엄마  저 귀 뚫어도 되요?"

저 뒤로 넘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남편과 저는  지극히 평범하고
어쩌면 보수적 성향이 더합니다.

그래서 아이 교육도 쉽게 말해서
모범생이길 바라며 그렇게 훈육을 했는데
이런 말을 할 수 있다는 것부터 머리가 아파옵니다.

일단 엄마는 너무 충격적이다.
와서 네 생각을 들어보겠다고는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51.xxx.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비중학맘
    '06.12.21 11:59 AM (221.140.xxx.188)

    경험자들한테 들어보면
    중2가 다이나마이트 중2라 하던데요..
    아이입으로 그랬대요
    그래서 저도 어떤 경우가 생기더라도 그럴수있겠거니하고
    마음먹고 있을려구요..
    요즘 아이들보면 자기하고싶은건 아무리 말려도 하고야마는것같아요
    원래 하지말라하면 더 하고싶은게 심리고..
    글쎄요 귀뚫는거라던지 염색하는거라던지
    방학때만 하게하는건 어떨까요??
    저희 부부도 지극히 평범하고 보수적인데
    저도 그런상황이 생긴다면...
    제일이 아니라서 이렇게 얘기할수도 있는거고
    답이 안나오네요..
    얼마전엔 티비에서 초등생이 담배핀다는 뉴스보고
    뒤로 넘어갈뻔했던지라...
    아이말이 "집에선 범생인줄알아요".....

  • 2. ....
    '06.12.21 12:07 PM (218.49.xxx.34)

    그게 그리 충격인가요?전 해볼수 있을때 뭐든 해봐라 주의인지라 ...아들이 중딩때 머리 염색 하고 싶다길래 아주 보래색으로 해보자고 미장원 델고 가니 본인이 기절 하드만요 .
    그래 원하는 컬러로 했다가 개학하니 선생님이 믿어 주시는만큼 말씀에 따라야 한다고
    자정넘어 재 염색 하더라구요 .

    말리면 엇나가는 시기니까 얘기를 해보세요
    강압적이 아닌 ...어떤면에서 그게 해보고 싶냐 라든지 ...전 고딩 아들이 외출하면 미리 외쳐요
    아들아 술 사기 힘들면 문자 날려라 엄마가 달려나가 사주마 ,라구요
    아이가 막가파냐구요?갈수록 갈수록 속깊어 눈물날만큼 감사한 날들입니다 .

  • 3. ..
    '06.12.21 12:40 PM (211.44.xxx.43)

    저도 찬성...입니다. 먼저 문자 보내준게 오히려 다행이고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윗님 말씀에 전적 동감이구요. 오히려 먼저 이야기 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이쁜 귀걸이도 하나 사주세요.

  • 4. ...
    '06.12.21 1:13 PM (219.252.xxx.124)

    저도 찬성..이쁜 귀걸이 하나 사주세요..
    아이들 말리면 말릴수록 더 합니다..
    고2인 딸을 키우면서 경험한 겁니다..
    차라리 위 ....님 처럼 한술 더 뜨니..아이가 적정선에서 스톱합니다.

  • 5. 학교
    '06.12.21 3:01 PM (211.185.xxx.1)

    염색이야 방학때 했다가 개학때 다시 검은머리로 만들 수 있지만,
    뚫은귀는 어떻게 막나요..개학하면 학교에서 검사할텐데,
    잘 설득하셔서 고3 시험후로 미뤄보세요.

  • 6. 은근슬쩍~
    '06.12.21 3:24 PM (220.119.xxx.106)

    아들이 엄말 시험에 들게 한건 아닐까요?
    아내들이 남편들한테도 재미로 문자 날려 반응 살피잖아요,왜~
    친구들끼리 놀다가 재미삼아 날려 본 문자가 아닐까.. 순간 생각이 드네요..
    한창 재미있을 나이고 하고 싶은것도 많잖아요..
    엄마가 여유있게 대처하시면 아들도 슬기롭게 판단할꺼에요~!

    근데 아들이 귀여워요^^

  • 7. 울아이도...
    '06.12.21 4:33 PM (125.132.xxx.172)

    중1 남학생입니다.
    귀는 초등학교6학년 때 뚫었구요,
    헤어스타일은 중학교 입학식 전날 까지 앞머리가 어깨를 덮었어요.
    방학 되니 머리 염색하고 퍼머까지 했어요.
    개학 전날 다시 검게 염색하고 퍼머 풀고...
    평소에도 머리 모양 잡느라고 왁스바르고 다녀요.
    전 아이가 원하면 가능하면 해보게 해요.
    귀걸이 요즘엔 거의 안하더군요.
    퍼머도 생각보다 손질이 불편하다고 다신 안한다네요.
    염색은 방학때만 잠시 하겠답니다.
    우리 아이 그래도 모범생입니다.
    뒤로 넘어가실 정도로 충격 안받으셔도 되요.
    다 한때인데 못하게 하면 두고두고 미련이 남아 애들은 몰래라도 해보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 8. ...
    '06.12.21 5:54 PM (221.148.xxx.7)

    못하게 하면 더 하고 싶은게 청소년기의 특징입니다.
    네가 정 원한다면 뚫어도 되지만

    학교 교칙 위반일테니 나머지 부분은 네가 잘 알아서 관리해라~

    하고 책임감을 주시면 어떨까요...

  • 9.
    '06.12.22 9:49 PM (210.123.xxx.92)

    부모님이 엄청나게 보수적이신데요, 무슨 짓을 해도 또 별로 상관은 안 하세요. 남에게 피해만 안 끼치면.

    남동생이 귀 뚫겠다고 하니 그러냐? 한 마디 하시고 말더군요. 동생 잘 자라서 좋은 대학 갔답니다.

    너무 과민 반응 보이지 마시고 네가 하고 싶으면 해라, 하고 내버려두시면 제 풀에 지쳐서 안 할 거예요. 여태껏 잘 키우셨다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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