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추밭백한의원에서 약 지어먹으신 분 계세요?

[궁금..]

효과 있으셨나요?

궁금해요..

[병원이]

자기에게 맞는 꼭 맞는 병원이 있듯,
한약도 마찬가지라 행각합니다.
친구동생은 거기 약 먹고 아들 낳았다고 그러고,
저는 첫애낳고 둘째 가질려고 노력해도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전 동국대한방병원 약 한재 먹고 그런지 몰라도
2년뒤에 둘째로 아들 낳았고요.

[김수열]

마음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거기서 약 드신분이 많아요. 결과는...^^
본인이 하고싶으시면 하시는게 나을거에요.

[경험자]

경주&한의원으로 이런저런 이나 자게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제가 약 지어먹으러 갔을때 맥 짚으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하더니 (제가 자궁에 혹이 있고,
난소도 하나 절제수술했는데 자궁은 정상이라나요.) 약도 보내온 것 보니까 여자들이 보통
먹는 흔한 한약을 지어보냈더군요.(택에 약이름이 붙어있어서 알았어요 -예를 들면 당귀작약산)

나중에 이런저런에서 어떤 분이 알려주셨는데 그 한의원 하시던 분은 돌아가시고 아들이 다른 사람에게
그 한의원을 팔았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간판만 대추밭한의원이고 사람은 영 다른사람입니다.

돈 날리지 마시고 다른 것 알아보세요. 심하게 말하면 장사치입니다.

[별로에요]

진맥하는것도 그렇고 장사도 잘 된다면서 병원은 왜 그렇게 허름한지 암튼 휴가때 일부러 그쪽에 들러 진맥하고 약지어 먹었는데.. 괜히 먹었다 싶었어요.

[대추밭백]

예전에 유명했었죠.. 근데 지금은 아닙니다.. 위분들 말씀처럼 주인 바뀐지 오래됐구요.. 지역 사람들에게도 잊혀지는 한의원 입니다..

[그러게요..]

저도 지어먹었는데..별로였어요. 명성은 옛날말이라 하더군요. 주인도 바뀌고..
그냥 입소문으로 가는것 같던데 주위 사람이 간다면 저라면 말리겠어요.

[...]

저도 진맥보고 약먹으러 갔던 사람인데요.
놀랬습니다.
진맥을 짚어보고는 앞사람과 똑 같은 약을 지어 주더군요.
애 들어 서는 약은 모두 같아야 되는가 싶었지요.
그래도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증세가 다를테인데, 효과 기대 안했습니다.

[더불어]

벽제에 있는 유명한 고$한의원도 똑같은 처방을 한다지요.나팔관이 막혔다라구요..
근데 저....나팔관 검사했는데 잘 뚤려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