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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나노라는 회사 아시는 분 계시나요?

정말.. 조회수 : 447
작성일 : 2006-12-20 23:03:53
시어머님이 침대를 사시고 싶어 합니다...
한국 나노라는 회사에서 나오는 귀족인가 하는 침대인데..
건강에 무지 좋은 침대라고 1300만원이나 합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 입을 다물고 말았네요..
두분이 연금으로 사시는데 별 걱정이 없는 집안입니다..
딱히 두분이 하시는 일이 없으시니 홈쇼핑 물건 열심히 사재시더니 이제는
의료기에 관심을 많이 보이시네요..
맨날 한국나노에서 하는 치료실 가서 지지고 오신다고 하시더니..
쇄뇌를 당하셨는지 그 침대를 사볼까 하시더군요...
얼마전에 이온수기도 몇백만원짜리 사시더니..
참...어이가 없습니다..
우리 한테 손벌리는거 아니니 뭐라 할 말도 없지만 속으로 답답할뿐이네요..
얼마전에 건강검진에서는 영양실조로 나왔다는데..
차라리 그돈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데 쓰시지
가끔 내려가면 맨날 아낀다고 보일러도 안틀고 벌벌 떨며 사시고 절약절약을
강조하시는데 그런곳에 쓰는 돈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니..

그런데 한국 나노라는 회사는 믿을 만한 곳인가요?
그 침대에 누워자면 몸이 그리 좋아지는게 진짜일까요?
혹시 주변에 쓰시는 분이 계신가 해서 글 올려 봅니다..
괜히 건강에 마음약해지는 노인네들 모아놓고 장사하는 회사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IP : 210.96.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6.12.20 11:08 PM (124.63.xxx.93)

    제가 일하면서 그런 제품 파는 회사 일 몇군데 해 봤었는데요..
    이온수기..안마의자.. 등등 팔더라구요..

    주로 노인분들 오셔서 체험해 보시고 사고 뭐 그런건데요..

    거품이 많이 낀듯하던데요...

    그거 일년해서 강남에 유명 에어컨 김치냉장고 매장 내더라구요...

  • 2. ...
    '06.12.20 11:09 PM (222.234.xxx.57)

    여기 말고 네이버를 검색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3. ~~
    '06.12.20 11:09 PM (222.239.xxx.93)

    저 아는 분도 거기서 그 티타늄으로 만들었다는 침대 1500만원 주고 사셨어요.(저희 고모)
    그런데 아무래도 그런 온열작용하는 침대에서 시간정해놓고 지지고(?)하니 몸이 좀 개운해지는건
    사실 아니겠어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그 침대가 1500만원의 값어치는 없다고 믿습니다.
    저희 고모 처음 침대사실때 그 침대를 쓰면 완전 온몸의 세포가 재생되는것처럼
    얘기하더니 6개월 넘은 지금도 맨날 골골합니다. 쳇~
    아참. 그거 사신 후 제가 알아봤더니 무슨 전자파가 기준치 이상으로 많이 나온다고
    검사에 걸리기도 했더군요. 쿨럭~

  • 4. 에휴....
    '06.12.20 11:30 PM (124.57.xxx.37)

    저희 동네 건물에 그 회사 지부(?)가 있어요
    몸안좋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지팡이 짚고, 휠체어 타고 매일 모이시는데
    언뜻 지나가다 들어보면 완전 약장사에요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놀다가 제품 소개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완전 출근하다 싶이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런게 뭐 좋을 턱이 있을까 싶어요
    그냥 할머니 할아버지들 벼룩의 간 꺼내먹는거지

  • 5. 지식검색
    '06.12.20 11:31 PM (125.143.xxx.249)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7&dir_id=701&eid=OHOrckXgp2ySq7k0j7wa...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7&dir_id=70118&eid=htZ3kGIuCVCIIOIymg...

  • 6. ...
    '06.12.21 8:42 AM (211.36.xxx.245)

    제가 거기 한달정도 다녔는데 세일할땐 많이 해요.
    저는 하나도 사지 않았습니다. 거기 일하시는 분들도 없다지요..
    저는 봉사차원에서 하라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어르신들 주머니 쥐어짜는 일을 하더군요
    때론 자식들이 안사주면 불효자식이라는 등 여러감언이설에 도리어 넘 약한분이 쓰시면 더 안좋을 수 있답니다. 저 아는분도 거기 다니다가 도리어 더 아퍼서 병원에 입원하셨어요.
    그런분 여럿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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