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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싶은데 체력이 안받혀 주네요 ~
젊을때 열심히 일하자 싶어서 일이 생길때 마다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주로 사무직의 아르바이트 )
근데 저는 정말 체력이 너무 뒷받침이 안되는 것 같아요 ~
결혼전 회사다닐때도 목요일부터 피로가 몰려와 너무너무 힘들어 했고
회사 선택시에도 집에서 출퇴근시간이 30분이 넘으면 아예 제외를 시켰죠 ~
얼마전에도 집에서 10분 거리의 회사에 아르바이트를 한적이 있는데도
출근거리와 상관없이 너무나 피곤해서 집에 와선 아무것도 할수도 없고
피곤한 기색이 얼굴로 너무 많이 나타나구요 ~
운동부족인가 싶어서 운동은 해봤는데 운동해도 너무 피곤해서 그다음날은
운동을 하지 못할 정도이구요 ~
요즘 주위에 보면 육아와 가사 , 일 병행하시는 분들 많으시든데 그분들이 정말
존경스러워요 ~
저는 나중에 아이를 낳더라도 기회가 되면 일을 하고 싶은데
이대로라면 꿈도 못꿀거 같아요 ~ 요즘은 남편월급으로 대출금 갚고
하면 조금 부족한듯 싶어 일을 해볼까 싶기도 한데(괜찮은 일 자리가 있어 고민중이고
거리는 1시간정도 됩니다) 일자체에 대한 피로보다는
출퇴근의 피로의 후유증이 무서워 너무 고민됩니다 ~
글을 작성하고 보니 다른분들도 흔히 겪을수 있는 일반적인 피로현상일수 있을거
같은데 전 정말 정도가 심하거든요 .
체력은 어떻게 관리하면 좋아질수 있을까요 ?
1. 정말로...
'06.12.20 9:28 PM (59.8.xxx.147)일하시면 체력이 좋아져요.
제가 아는분 친정어머니는 자그마하시지만 평생일하셔서 단단하시구요...
시어머님은 과소비하시구 노시는분인데 아픈데 정말 많아요.
일하시는 어머니 통장에 장난아닙니다. 젊어서 일하면 노년이 풍요로와요.
다그렇지는 않겠지만 어쨋든 저도 일하고 싶어요.
크게 돈이 안되는 일만 하다보니.. 요즘같이 어려운시절엔 놀기도 죄송해요.
건강에는 바쁘게 일하고 쉴때 잘 쉬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찾아보세요. 여유되시면 자원봉사라도 해보세요.2. ...
'06.12.20 9:38 PM (218.237.xxx.25)운동하세요.
너무 피곤할 정도로는 하지 마시고요,
아무리 조금 해도 피곤하시다면 이틀에 한 번, 사흘에 한 번씩이라도 꼭 하세요.
잠자리 들기 직전에 잠옷을 입은 상태에서 텔레비전 보며 10분씩 스트레칭 하는 거라도 꼭이요.
운동도 일도 규칙적이지 않으면 몸이 그 리듬에 영 적응하지 못한답니다.
몰아서 바짝 하지 말고,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는 게 핵심입니다.
속았다 치고 세 달만 하면 몸이 달라지고 기운이 솟습니다. 경험담이에요.^^3. 혹시 모르니
'06.12.20 10:04 PM (211.110.xxx.80)병적일수도 있거든요.. 내과의원에가서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검사하셔 보세요
4. --
'06.12.20 10:39 PM (59.8.xxx.248)저도 쉬고 있어요. 1시에 겨우 일어나서 집에서 하루종일 빈둥빈둥
그래도 체력 탓이라고 생각안해요.
그렇게 생각하는게 더 문제 있다고 생각해요.
가끔 아파서 어지럽고 그럴때도 이럴때 폭탄 터지면 뛸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당장 배고프면 몸이 천근만근이 되더라도 일합니다.5. 원글이
'06.12.20 11:31 PM (220.118.xxx.87)답변감사합니다 ~ 참고로 하겠습니다
우선 운동과 생활을 규칙적으로 하려고 노력해 보는 것도 중요하겠단 생각이 드네요 ~6. 음
'06.12.20 11:45 PM (222.237.xxx.163)제가 그랬어요.
한의원갔더니 제 체질은 무리해서 운동하면 오히려 별로래요.
빠르게 걷기 운동 정도나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 체질이래요.
빠르게 걷기랑 스트레칭 시간 좀 늘려가면서 꾸준히 했더니 좀 덜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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