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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장판...

... 조회수 : 531
작성일 : 2006-12-20 20:26:35
시댁에 아주버님이 도배,장판 대리점을 하면서 시공도 하시거든요..

이런경우 저희가 이사할때 도배,장판을 아주버님께 해주십사 해야할까요? 물론 돈드릴거 다 드리구요

그런데...제가 좀 깐깐한 면도 있고 그런부분은 좀 잔소리해가며 지켜보는 스타일인데

아무래도 연배가 한참 위이고 시댁식구라 그렇게 못할거같아서요..

또 해주시면 중간에 식사나 간식같은것도 아무래도 신경쓰일테고

저희 시어머니성격상 분명 그리되면 와서 지켜보시구 계속 계실거같은데..

그냥 남에게 맡기면 꼼꼼하게 여기도 해주고 저것도 해달라고 간섭할수 있고 사후에 미흡한점 있으면 다시 불러다가 뭐라 말할수도 있고..식사같은것도 대충 신경안써도 되잖아요

하지만 시아주버님이 뻔히 그런일하시는데 다른업체에 했다고하면 섭섭하다 말 나올거같아요

시누이네 집도 몇년전에 시아주버님이 도배며 장판 해주셨거든요..집안분위기가 그렇게 맡기는 분위기인거같은데..

물론 정성스레 해주시긴하겠지만..괜히 신경쓰일것같고 이런경우 어찌해야하나싶어요..
IP : 222.101.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20 8:37 PM (125.186.xxx.17)

    아주버님께 맡기셔야 할듯합니다
    원글님께서 아주버님을 어려워하시듯
    아주버님도 원글님을 어려워하셔서 더 꼼꼼히 손보아주실것 같아요

    식사는 그냥 동기간들에게 한끼 사드린다는 생각으로 대접하시구요
    원글님께서 한 번 식사대접먼저 하시면
    그 후엔 아주버님께서 어떻게 해결하시겠지요
    식사를 주인집에서 내지 않는다는건 아주버님께서 먼저 아실테니까요
    그리고 시어머님은 오지 않으시는쪽으로 말씀드려보시면 어떨까요?
    본드냄새가 해로운거 다들 아시니까
    그리고 추운날씨에 건강도 염려된다하시면서
    마지막날 (마지막날만 보러 오시게...)
    원글님께서 직접 연락드린다고 아주버님께 말씀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2. 아무렴...
    '06.12.20 9:31 PM (59.8.xxx.147)

    시아주버님께서 좋은걸루 해주시겠지요.
    도배장판 재료값은 그렇게 비싼게 아니래요.
    저희두 아는분 도움 받아서 했는데 재료값보다 인건비도 만만치 않아요.
    요구사항이 많으시면 미리 적어드리거나 꼼꼼하게 설명해주시면 되지요.
    시아주버님이신데 많이 잘해주시지 않으시겠어요.

  • 3. ...
    '06.12.20 10:10 PM (219.255.xxx.178)

    그럴리야 없겠지만 벽에 풀자국이 남는다해도 아주버님께 하세요
    남도아닌 가족이 다른데가서 일을 맡긴다면 너무 서운할것 같아요
    형님이 더 하실거구요 여자들은 민감하잖아요

    다른가게 가셔서 예쁜거 확실하게 고르셔서 그걸로 해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 4. 만약
    '06.12.21 9:27 AM (125.178.xxx.142)

    다른데서 하면 주위 식구들이 속상해 할걸요.
    남편과 시댁식구들..

  • 5. 당연할듯..
    '06.12.21 10:20 AM (221.165.xxx.190)

    그게... 시아주버님이면 다리건너 아는 사람도 아니고 가족인데
    당연히 신경이 쓰이고 하더라도 거기서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경기도 안좋은데 식구끼리도 다른데 가서 해버리면
    더 기분 나쁠수도 있구요.
    잘 해주실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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